'미투' 촉발 와인스틴, 판결 뒤집혀‥거센 후폭풍

'미투' 촉발 와인스틴, 판결 뒤집혀‥거센 후폭풍앱에서 작성

정치마갤용계정

2024.04.29 13:20:01

조회 14777 추천 86 댓글 162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483d1d7cab5b3c7c41e4810ab8b4b28cd4d555879f0d75095bb1bea26cdc0b76e

미국 할리우드의 거물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틴.

백 명이 넘는 여성들이 성범죄 피해를 고발하면서, 전 세계 '미투' 운동을 촉발한 인물이죠.

그런데 최근 뉴욕 대법원에서 성폭행 유죄 판결이 뒤집혀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재판에 선 증인의 '범위'를 문제 삼은 건데, 거센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483d1d7cabab6c5c41e4810ab8bca5888c942893f915b62ce0912c0e8f395aa96

하비 와인스틴은 2020년 뉴욕주 1심 재판에서 배우 지망생 등을 성폭행한 혐의로 23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483d1d7cabab7c2c41e4810ab8ba4b0ebb2635356c3be3d1d123847b954e78b49

그런데 최근 뉴욕주 대법원에서 4대 3으로, 이 판결이 뒤집혔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483d1d7cabab4c4c41e4810ab8bded4204aa8bcf476773ec6a468a76ed02de921

1심 재판 때, 검찰이 기소된 사건에는 포함되지 않는 피해 여성 3명을 증인으로 세웠는데, 대법원 판사들이 이를 "심각한 오류"라고 판단한 겁니다.

무죄를 주장해 온 와인스틴 측은 환호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483d1d7cabab5c6c41e4810ab8b8dcfc08754ef65c135aace9512aab3535fe6ec

반면 할리우드 여성계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483d1d7cabab3c1c41e4810ab8bc5d0fd3b4e9a95a4bde588f754cf01239f143f

특히 법정에 섰던 성폭행 피해자들은 다시 증인석에 서야 한다는 사실에 절망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483d1d7cabab3c6c41e4810ab8b99934c8451b9f5a6e1b185a9da81b25f290a37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483d1d7cabbb6c5c41e4810ab8be9d151ee642ab438d2d94cb8ccba97dff9dd7c

대법원에서 반대 의견을 낸 한 판사는 "성폭력에 따른 정신적 트라우마와 반복되는 증언으로 상처를 안고 있는 여성들은 잊히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483d1d7cabbb7c4c41e4810ab8b656ce07632fcf41021341b5261ee9554aa2759

맨해튼 검찰이 와인스틴을 다시 기소하기로 하면서 그는 뉴욕주에서 새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ea34483d1d7cabbb4c1c41e4810ab8b0d45677848d1c8f0abae9b87b0f6946fb2b33a

캘리포니아에서는 다른 성폭행 혐의로 징역 16년 형을 선고받은 상태입니다.

현지 언론은 이번 결정으로 와인스틴의 혐의가 가벼워지거나, 없어지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새 재판에서도 유무죄 자체가 바뀌지는 않을 거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45288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고정닉 20

원본 첨부파일 10본문 이미지 다운로드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연예인 안됐으면 어쩔 뻔, 누가 봐도 천상 연예인은?	운영자	24/06/17	-	-
225796	[야갤] 짱구 엄마 성우님이 인상 깊게 봤다는 장면 [284]	ㅇㅇ(106.101)	04.24	33554	252
225794	[카연] (스압) 키스 히어로 1화 [102]	카갤러(175.120)	04.24	16521	116
225792	[러갤] 주유엔 팔레스타인 대사 "국민들의 이름으로 경의를 표한다" [404]	흰콩	04.24	22585	105
225790	[유갤] 진짜 마블의 희망<데드풀&울버린>근황...webp [199]	ㅇㅇ(175.119)	04.23	28051	110
225788	[일갤] (스압.webp) 일반인 시코쿠 철분충전 (1) 마쓰야마 [11]	미소천솨	04.23	6782	8
225786	[박갤] 일본사람들이 해외로 나가지 않는 이유 [526]	ㅇㅇ	04.23	51623	175
225782	[싱갤] 훌쩍훌쩍 충북대 근황.jpg [461]	ㅇㅇ(121.191)	04.23	52086	177
225780	[군갤]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져가는 병력난 [512]	ㅇㅇ	04.23	40624	216
225778	[카연] ...오잉? 흰곰의 상태가...!(저작권 등록 만화) [77]	흰곰	04.23	15574	56
225776	[필갤] 현대모터스튜디오 포니의 시간 전시회 (흑백) [36]	작은별	04.23	12544	33
225774	[위갤] 위증리) 쓰리소사이어티 투어 후기 [17]	Sins	04.23	10019	20
225772	[해갤] '졸려'에 의아해하는 경상도-전라도 출신 야구 선수들 [605]	해갤러(91.109)	04.23	30636	97
225765	[통갤] 포 페로(Pau Ferro) 목재에 대해 알아보자.araboja [14]	Garan	04.23	8068	24
225760	[필갤] 오랜만에 필름사진 찍어온거 중형편 [22]	「아이묭」	04.23	9744	15
225759	[야갤] 브라이언이 결벽증 연예인 탑티어인 이유 [302]	테클란	04.23	39949	418
225757	[기갤] 영어로 말하는 미국 사람들 [217]	긷갤러(5.252)	04.23	33773	138
225752	[로갤] 자안분 현직 미궈-캐나다 여행중 [33]	제로_콜라	04.23	9460	22
225750	[대갤] 日스시남, 공원에서 소녀 폭행... 아이는 피까지 흘려 [324]	난징대파티	04.23	28431	214
225748	[멍갤] 골든 리트리버가 가진 칠렐레 팔렐레를 보완한 버니즈 마운틴 독 [130]	ㅇㅇ(5.252)	04.23	23657	91
225746	[국갤] 정유라 트위터 모음 [311]	ㅇㅇ(61.32)	04.23	29793	406
225745	[바갤] 닌숙이와 떠난 밀양 만어사 여행 [67]	네발이헌터	04.23	10309	38
225742	[이갤] '살다가 겁나거나 무서우면 일찍 일어나라' [432]	당돌	04.23	42423	564
225740	[더갤] 김성회 "27년 대선 같이 치를 사람들끼리 앉으세요"(천하람,김용태) [212]	ㅇㅇ	04.23	26872	89
225738	[우갤] 그림판에 마우스로 윙크하기 [309]	디지털	04.23	17333	164
225736	[야갤] "미리 두좌석 예매"... 비행기 민폐녀가 한짓 [291]	ㅇㅇ(106.101)	04.23	40634	117
225732	[필갤] 필린이 첫롤 훈수 부탁드려요! [47]	필린이(100.34)	04.23	7117	21
225730	[대갤] 다이나믹 닛뽄, 90대 스시녀가 80대 동거녀를 빠루로 구타! [183]	난징대파티	04.23	32720	143
225728	[주갤] 라운드걸 엉덩이 걷어찼다가 평생 출전 금지당한 파이터 [259]	ㅇㅇ(37.120)	04.23	49395	163
225726	[부갤] 취업, 돈, 연애 뭐 하나 쉬운 게 없는 ‘진짜’ 대학생들의 이야기 [453]	테클란	04.23	45620	335
225724	[싱갤] 싱글벙글 기성세대가 최대한 이해해본 MZ에 대한 정리 [789]	하후돈	04.23	42773	88
225722	[미갤] 재수학원 다닐때 쪽지 받아봤냐는 질문 받은 현역 아이돌 ㄷㄷ...jpg [309]	ㅇㅇ	04.23	42855	95
225721	[대갤] 中, 파묘 열풍에 전 회차 매진... 영화보러 2000km 날아오기도 [403]	난징대파티	04.23	27533	245
225719	[야갤] 러시아 폭격기 추락.. 러 "고장" vs 우크라 "격추".jpg [158]	ㅇㅇ	04.23	18408	90
225718	[냥갤] 신생아가 알러지라도 어떻게 고양이를 파양하나요?? [292]	ㅇㅇ(106.101)	04.23	26956	176
225716	[새갤] [단독] 계룡대, 아이폰 전면 금지 검토..전군 확대 예상 [672]	ㅇㅇ	04.23	42523	310
225713	[리갤] 대상혁 아프리카tv 광고 [297]	ㅇㅇ(85.203)	04.23	40875	384
225712	[디갤] 일본 4일차 - 오사카 [26]	피자구이	04.23	11310	34
225710	[제갤] 센대남이 해냈다 [257]	ㅇㅇ	04.23	19839	188
225709	[케갤] [단독] 민희진은 왜 하이브에 반기를 들었나…시작은 ‘스톡옵션 갈등’ [560]	NoneofMyBusiness	04.23	32829	247
225706	[스갤] 슬슬 베타 실드 깨져가는 네이버 치지직 근황 [601]	ㅇㅇ(185.206)	04.23	44040	438
225704	[주갤] 일본에서 사고 친 한녀 [394]	ㅇㅇ(101.51)	04.23	49817	641
225703	[우갤] 근로자의날 추가수당에 대해 araboji [204]	쑤파끄리크	04.23	22737	152
225701	[해갤] 박지성 : 유럽진출의 문은 내가 열었다기보단 닫히던걸 재오픈한 것.jpg [345]	해갤러(146.70)	04.23	22770	203
225700	[주갤] 네이트판 : 갈비탕결혼식에 불만이 판녀 [429]	허경영(39.7)	04.23	31011	198
225697	[기갤] 박지원황대헌 손흥민이강인했다 [88]	ㅇㅇ(222.117)	04.23	12890	21
225695	[한갤] [단독] 윤 대통령, 이재명 번호저장.. 카톡친구 [549]	호랑이모	04.23	27534	265
225694	[싱갤] 이번 연금사태 관련해 유일하게 청년입장 대변해준 사람 [431]	ㅇㅇ(121.148)	04.23	27326	749
225692	[판갤] 요즘 짱깨에선 맥주에 뭐 넣는게 유행이냐?? [319]	인터네코	04.23	34584	235
225691	[의갤] 대통령실 "한 의대서 수업방해 확인…법·원칙 따라 엄정조치" [272]	ㅇㅇ(14.56)	04.23	18523	236
225689	[스갤] 딸피의 갓본 도호쿠 원정기 [52]	ㅇㅇ(218.52)	04.23	11030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