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여행정보) 간단하게 적어본 2024년 산자 마츠리 공략 가이드

B씨아저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4 09:20:01
조회 9963 추천 10 댓글 28

안녕, 오늘은 2024년 5월, 아사쿠사에서 열리는 산자 마츠리의
공략 가이드를 좀 써보려고 해. 글을 읽는 게 버틸 수가 없다면
가장 아래에 작년 영상을 올려둘 테니까 한번 봐.

나는 구경하는 마츠리가 뭐하는 건지 알면 더 재밌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볍고 쉽고 이것저것 해설도 써봄.

1. 산자 마츠리가 뭐야?
매년 5월 셋째 금, 토, 일에 열리는 아사쿠사신사가 주최가 되는 마츠리임.
히에신사의 산노우마츠리, 칸다신사의 칸다마츠리와 함께 도쿄3대 마츠리
혹은 에도 3대 마츠리라고 불리는 거대규모의 마츠리라서 구경하는 맛이 있어.


7cef8366ad8369ef20b5c6b236ef203e1708d8bc1e141d9aa8


미코시 퍼레이드는 이 3일간 아사쿠사 어디에서든 볼 수 있을 정도...


7cef8366ad836def20b5c6b236ef203e82e8118e68938d2a13


스폰서들은 모두 아사쿠사 상회 길드에 일원들이다. 익숙한 가게 이름도 많이 보인다.


산자 마츠리의 산자는 신사에서 신으로 모시는 존재가 3명 있어서 그러는데

지금은 아사쿠사 신사에 모셔진다고 해. 그래서 원래 아사쿠사 신사 이름이

산자고겐사 라고... 유래는 사실 별볼일 없음. 제사적인 느낌보다는,

시타마치(서민 동네, 다운타운이란 뜻)적 정서로 떠들썩하게 노는게 주류.


다니는 이발소 아저씨, 슈퍼 레지 아줌마, 출근때 자주 보던 대머리 아재 같이

동네에서 보던 사람들이 미코시 들고 으쌰으쌰 하고 있음.


2. 상세한 스케쥴과 장소

장소는 아사쿠사 신사임.

센소지와는 다르지만, 뭐 바로 옆이라서 센소지에 가면 될듯.



a17d2cad2f1b782a99595a48fa9f3433f728bd6f6b8abd3f6e5caafbdd



기간은 공식 스케줄을 번역한게 아래의 내용임.


(전날 밤)2024년5월16일 목요일 19시

혼샤미코시미타마이레노기

→ 신사에 미코시 들고와서 미타마(신령)을 미코시에 탑승시키는 단계.

아래에 미코시 행열 의미 해석에도 쓸 텐데, 이 미코시를 들고 으쌰으쌰하는게,

홀리한 신령을 미소키에 이식 후에, 동네를 돌면서 정화하는 집단 버프 및 클리어링 행사임.

그 준비를 위해서 전날에 신사에 미코시를 들고가서 버프 받는 것.



7cef8366ad8471e864afd19528d52703a614b1629d01f530

개인적으로는 퇴근하고 구경했던 전야제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1일차)2024년5월17일 금요일 13시

대행열 (우천시 취소주의)

(행열 루트 사진)

→하야시야타이, 카시라키야리, 빈자사라 춤, 백로의 춤 등이 행열을 만들어서

퍼레이드하는 것. 지도의 순서대로 이동해서 골인 지점은 아사쿠사신사.



7c312dfa6902f0e6e3493f39e105affef553ff462dabb3226d2a85126e20c3f3d21f6338


1일차 행열 루트 참고.


같은날 14시20분 / 15시 (2회 각각 본당과 카구라전에서 한번씩 함)

빈자사라 춤 봉납 행사

→ 빈자사라 춤이라는게 일본의 무형문화재로 등록된 전통무용인데, 이걸 신사에 봉납함.


같은날 15시30분 이후

미코시타마이레노기 → 읽기도 힘든 이거는 16일에 한 신령 탑승식임. 이거 하고 나면

엄청난 수의 미코시들이 으쌰으쌰하면서 퍼레이드 시작됨. 하루 종일 함.



(2일차)2024년5월18일 토요일 10시

예대제식전

→둘째날의 미코시 퍼레이드의 스타팅.


같은날 11시30분 애기들 미코시 부대 출동 → 미니 미코시를 짊고 애기들이 행진함.


같은날 12시 100기가 넘는 미코시들이 총출동하는 미코시의 스템피드 행사.

이게 가장 크고, 길고, 시끄럽고, 혼돈 그 잡채인 메인 미코시 퍼레이드가 된다.


같은날 16시, 아사쿠사 신사 카구라전(댄싱홀 같은 춤 봉납하는 장소)에서 무녀춤 봉납.


(3일차)2024년5월19일 일요일 6시30분

(사실 셋째날은 거의 끝물이라. 오후에 구경하는걸 추천)

미야다시 → 아사쿠사 신사의 본사 미코시 3기가 소규모로 출동함.

상세한 지도도 있고 하지만 이거는 패스해도 무관. 마츠리의 일부지만 신사 행사라서...

그래도 보고싶다!! 하면 이리로 콤 → https://www.asakusajinja.jp/sanjamatsuri/schedule/

3기가 각각 도는 경로의 지도가 다운로드 가능하니 쫓아가.


같은날 14시 무녀춤봉납 카구라전에서.

같은날 15시 도쿄아사쿠사협회에서 봉납무용 실시 이것도 카구라전에서

같은날 16시 북치는 연주 봉납, 이야사카 프로젝트라는 팀이...

같은날 20시 혼샤미코시미타마가에시노기 → 탑승 시켰던 신령 돌려주는거


이렇게 종료.



3. 주관적으로 제안해보는 마츠리 관광코스 세팅

뭔가 복잡하고 퍼레이드 범위도 광범위한데 뭐 어케 구경해야함?

사실 그 자리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설정상" 미코시에 탑승 시킨 신령에 의해서

정화 당하는 중이기때문에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

소중한 여행 시간을 뜻깊게! 라면 아래의 샘플 코스를 참고하자.


#샘플코스1호 / 1일차 대행열 관람 + 무형문화재 구경 하고 야타이에서 군것질 코스

12시즈음부터 센소지에 도착해서 야타이 간식 먹으면서 센소지 앞 자리 잡기.

13시에 방송이 울려퍼지고 경찰의 안전 통재하에 퍼레이드 시작.

15~20분 구경하면 슬슬 지겨워 질텐데, 센소지 바로 옆에 있는 신사로 이동 후 쉼.

14시20분 빈자사라춤 구경, 무형문화재니까 일단...

14시30분 춤 봉납 행사 구경 끝나면 야타이에서 간식 사들고 빠져나가고 끝.

메인 행사를 핀포인트로 공략하는 3시간 코스.


#샘플코스2호 / 2일차 아사쿠사에서 무한 퍼레이드 속 돌아다니기.

2일차는 퍼레이드가 아침부터 밤까지 끝나지 않음.

11시30분 애기들이미니 미코시 퍼레이드 하는거 보면 귀엽다. 그리고 야타이 군것질.

센소지 크게 돌고, 퍼레이드 물결따라 흘러가면서 돌아다님.

열기를 체험하고 나면 진이 다 빠진다... 1시간30분 정도 기분을 맛보고 퇴각하는 코스.


나는 2023년에는 전날 밤에 신령 탑승하는 과정 구경하고 샘플코스 1호로 다녔음.



7cef8366ad8368ef20b5c6b236ef203e6b99fc97610a1e4518

아침부터 이렇게 돌아다니니 잘 수가 없기에 강제로 마츠리 구경이 가능하다.


7cef8366ad8369ef20b5c6b236ef203e1708d8bc1e141d9aa8

미어터지는 오렌지도오리. 재밌다.


4. 작년에는 어땠어? 주의사항 등등.
코로나 끝나고 4년만에 열렸던거라서 주민들 마음 가짐 자체가 남달랐음.
다니는 이발소 아저씨가 말하기를 상회나 주민회에서도 빡세게 준비했다고함.
올해는 엔저로 인한 인바운드 대폭발로 작년보다 더 큰 규모를 예상함.

주의사항1 역시 안전이다.
여행가서 다치거나, 사람들끼리의 마찰에 시달리는건 너무 안타깝다.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몰리기 때문에 기본 적으로 갖출 마인드는
불쾌하다 싶으면 자리를 피하고, 이상한 사람이 있으면 멀리하자.
항상 안전에 유의하자. 총칼은 없지만 시시비비는 있다.

주의사항2 자판기, 슈퍼, 편의점, 드럭스토어 등등 마비된다.
마실걸 구할 수가 없으니, 아사쿠사에 진입하기 전에 마실것 만큼은 챙기자.
마츠리에서 사려면 제법 비싸다. 시간과 에너지를 아낄 수 있다.

7cef8366ad836bef20b5c6b236ef203e29624952d971a57503

초보자들에게 결코 나카미세도오리를 가지 말지어다.

사진에서도 보이듯이 센소지까지 도달하는데 1시간이 넘게 걸린다.


7cef8366ad836cef20b5c6b236ef203e6acf149f744b4cb6cd

우회로도 꽉 막혀있으니, 토부 스카이트리라인선의 아사쿠사역쪽으로 우회하는 한방에 도달 가능하다.

다들 정면 돌파하려는데, 미코시부대와 루트가 중복되서 돌파가 불가능하니까.


5. 그밖에?
마츠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콘텐츠가 야타이인데,
야타이 공략에 대해서 몇가지 적어본다. 지극히 주관적이니까 참고만.

(1) 비싸지만 가성비 좋은 메뉴는 있다.
현대의 마츠리에서 야타이 메뉴는 500-800엔이 주류. 1000엔-1200엔 구간도 종종 보임.
개인적으로 샤삥 400-500엔, 라무네 200-300엔, 고기고치구이 700-800엔은 먹을만하다.
먹고싶은거 먹는게 가장 좋지만...

(2) 같은 메뉴는 많지만 퀄리티가 다르니 관찰하자.
중복되는 메뉴가 많다. 10엔빵이라던가 한류 간식거리도 자주 보인다. 특히 꼬치구이류는
엄청 중복되는데, 만드는 사람의 실력이나 회전율에 의해서 질이 "엄청 많이" 다르다.
실력 좋아보이는 사람을 잘 찾아보자. 특히 고기구이류는 가끔 BBQ 장인이 있다.

(3) 음료, 디저트계는 비추
디저트와 음료는 비추인 이유는 가성비. 먹고싶으면 먹어요. 본인은
바나나 하나에 800엔을 내기에는 아쉬운 감이 있어서 고기꼬치를 먹었다.
음료도 미리 구매해서 휴대하자.

(4) 밀가루 음식 / 젓가락이 필요한 음식 주의가 필요
사람들이 부대끼는 혼돈 속에서 짐과 그릇을 들고 젓가락질을 한다는건 무척 힘든 일이다.
특히 야타이 메뉴 중에서 밀가루 음식은 소스와 마요로 낮은 퀄리티를 속인다.
야키소바, 오코노미야키와 같은 부류의 음식은 신중하게 선택해서 먹자.

7cef8366ad8061ef20b5c6b236ef203ea933ad4c789f259081

라무네는 가성비가 나쁘지만 분위기에 취해서 사마시게 되는 마성의 음료. 그냥 사이다 맛.


7cef8366ad816fef20b5c6b236ef203e208acd387f55868de1

이분들이 생선구이를 파는 노부부. 고수임이 분명해 보이는 손놀림.

하지만 인파 속에서 먹기 힘들거 같아서 패스 했었다.


7cef8366ad8068ef20b5c6b236ef203e9a582bf4793f820af7

개인적인 추천은 이녀석. 샤삥


7cef8366ad806aef20b5c6b236ef203ec5af6ecb320b0a3d90

중국식 납작만두...? 잘 모르겠다. 그치만 젓가락에서 자유롭고 저렴하고 맛있는데 든든하다.


마지막으로 작년 영상을 링크해둘테니, 참고가 됐으면 좋겠어.

요즘 엔저라서 정말정말 해외 인바운드가 엄청나ㅋ

덕분에 이번 산자마츠리도 굉장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지.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안전하게 마츠리를 즐기자.


모쪼록 우리 갤러들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ㅋ

다음에 또 새로운 공략으로 돌아올게.








출처: 일본여행 - 관동이외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0

고정닉 1

7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227408
썸네일
[로갤] 낭만 넘쳤던 자전거 캠핑 후기
[80]
댕댕이애호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0148 67
227405
썸네일
[이갤] 영화 기생충 보는 듯"…부부가 편의점 취업해 '내 집처럼'
[30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5897 188
227404
썸네일
[야갤] 드디어 새마을식당 점검들어간 백종원.jpg
[2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5778 91
227402
썸네일
[자갤] 1차로 정속충 때려잡는 유튜버 등장
[706]
차갤러(45.92) 04.30 28002 505
227401
썸네일
[조갤] 폰카탐조 6개월차 151종달성!!
[29]
조붕이(221.145) 04.30 3559 27
227400
썸네일
[싱갤] 성공한 웹소설 작가가 벌어들이는 수입..jpg
[3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34973 137
227398
썸네일
[새갤] 유재은 관리관 “대통령실과 통화 기억 안 난다”
[158]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9495 45
227397
썸네일
[기갤] 기안84가 달리기에 진심이 된 이유
[364]
긷갤러(146.70) 04.30 28070 257
227396
썸네일
[싱갤] 조선왕조실록에 미친놈이라 기록된 신하 ㄷㄷ
[331]
고추안서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35907 259
227394
썸네일
[카연] 군대 감전 썰
[111]
L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7871 141
22739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인생을 알려주는 여자
[466]
이게뭐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35563 366
227390
썸네일
[코갤] 87세 자산 180억 전업 주식투자자 . jpg
[295]
ㅇㅇ(220.81) 04.30 33114 167
227389
썸네일
[부갤] 슈카월드로 알아본 한국 상황 ㄷㄷ
[1044]
부갤러(59.16) 04.30 45947 853
227388
썸네일
[싱갤] 112년전 남자들의 기사도와 희생정신...jpg
[355]
ㅇㅇ(58.72) 04.30 19228 56
227386
썸네일
[대갤] 日네티즌, 라인 대신 텔레그램으로 갈아타자... 한일갈등 번지는 라인사태
[953]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6119 353
227385
썸네일
[해갤] 뼈보이는 부상에도 구급차 안태워준 K3리그 경기
[159]
해갤러(46.165) 04.30 14127 80
22738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자기가 망한게 이경규 탓이라는 김제동
[58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40083 460
227382
썸네일
[리갤] 쵸비 msi 우승에대한 생각
[298]
롤갤러(49.170) 04.30 20262 280
227381
썸네일
[코갤] 금투세 원천징수 시스템 구축 시작 ㅋㅋㅋㅋㅋㅋㅋ
[1023]
ㅇㅇ(211.209) 04.30 25199 531
227380
썸네일
[걸갤] 걸그룹 오디션 최초 흑화한 빌런
[244]
걸갤러(223.38) 04.30 33852 170
22737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결혼한 야붕이 후일담 추가
[6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36109 259
227376
썸네일
[주갤] (유튜브같이보자) 한국여자들과 술마시고 놀던 알파메일의 최후
[406]
ㅇㅇ(172.226) 04.30 29880 443
227374
썸네일
[소갤] 오늘 에어프레미아 결항 터진 이유
[200]
소이혹갤러(203.251) 04.30 20141 76
227373
썸네일
[N갤] 류현진이랑 선수협 선동하는거 ㅈ같네 ㅋㅋㅋ
[285]
ㅇㅇ(211.234) 04.30 19742 395
22737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모닝지구촌 0430
[58]
모닝지구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0762 61
227370
썸네일
[부갤] 전세사기는 자연재해
[436]
부갤러(211.203) 04.30 20206 112
227369
썸네일
[야갤] 현재 난리난 k-페스티벌 근황.jpg
[216]
야갤러(104.254) 04.30 32660 127
227368
썸네일
[걸갤] 민희진 실시간 하이브, SM 블라인드 반응...jpg
[958]
ㅇㅇ(121.161) 04.30 38104 253
22736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짱깨 6만 마리를 착하게 만든 국군의 전투
[30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31391 449
227364
썸네일
[미갤] 4월 30일 시황
[35]
우졍잉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0045 25
227361
썸네일
[야갤] 심각한 단월드 뇌절 현황
[639]
ㅇㅇ(118.235) 04.30 47209 278
227360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공포단편
[130]
권유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8231 41
227358
썸네일
[해갤] 아스날vs토트넘 어제 경기 피터&김용만 반응 ㅋㅋㅋㅋ
[170]
ㅇㅇ(106.101) 04.30 19543 563
227357
썸네일
[야갤] 하이브 헛소문 퍼트리다 ㅈ된 여초커뮤들 근황...jpg
[540]
ㅇㅇ(106.101) 04.30 35859 493
227356
썸네일
[로갤] 노잼장문) 아싸찐따의 비와이치 여행기
[63]
땃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6363 39
227354
썸네일
[카연] 일상 남매 만화 -1
[91]
최강곰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0625 140
227353
썸네일
[야갤] 도로에 서서 기념촬영... 무개념 웨딩카에 분노.jpg
[1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6369 87
22735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휴가 나와서 하는 실수촌
[263]
김성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39770 259
227349
썸네일
[디갤] 이 사진글은 숲을 주제로 한다 (16장)
[20]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4644 17
22734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새만금 태양광 검찰 수사 중 실종된 건설사 대표, 숨진 채 발견
[247]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2081 168
227345
썸네일
[미갤] 걸그룹보다 예쁜 일반인 와이프.jpg
[45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52109 248
227343
썸네일
[기갤] 한소희, '남 탓' 빼면 시체…합격증 하나면 끝날 일 [DA
[342]
ㅇㅇ(223.38) 04.30 28059 245
227341
썸네일
[인갤] 던전 트래블러(Dungeon Traveler) 개발일지_1
[121]
MaskF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9996 127
227340
썸네일
[공갤]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보돔 호수 살인 사건
[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4032 40
22733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급똥 참는 방법 공유한다
[30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31645 191
227336
썸네일
[N갤] 엔팍에 오면 볼수 있는 것들(사진 고봉밥 데이터주의)
[91]
우리로켓펀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1712 199
227335
썸네일
[카연] 주술회전 보는 만화
[200]
기음갤석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21226 170
227333
썸네일
[기갤] 류수영의 매콤게살볶음밥 레시피.jpg
[1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30 16743 82
227331
썸네일
[싱갤] 틀니딱딱 노영삼의 헐리우드 액션
[80]
ㅇㅇ(14.37) 04.30 12355 127
227328
썸네일
[프갤] 4월 K바다를 보여주마
[67]
프갤러(58.65) 04.30 9978 4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