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누구누구 수사 언급 안됨' 장관이 한 말? 유재은 "그럴 수도"앱에서 작성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8 16:50:01
조회 16424 추천 58 댓글 116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b83d2decbb2b2c9c41e4810ab8b10cb7faf0af2b759c84cb15c4c3bb07ed3c0f3

채 상병 사건과 관련해 항명죄로 기소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 재판에 이 사건 핵심 인물, 유재은 국방부 법무 관리관이 처음으로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유재은 관리관은 법정에서, 사실상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특정인에 대한 수사는 언급하면 안 된다고 지시했다는 취지로 증언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전 장관을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b83d2decbb3b6c5c41e4810ab8b602cfd98d112d9e242c555e8f30ad42848f5c4

'누구누구 수사 언급하면 안 됨' 지난해 7월 31일 채상병 사건 처리 방법을 놓고 열린 회의에서 정종범 당시 해병대 부사령관이 적은 메모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b83d2decbb3b7c3c41e4810ab8bc3b1d242b29bdf370a3789f7c66d191287e49c

이 날은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을 통해 해병대 수사보고서 경찰 이첩 보류를 지시한 날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b83d2decbb3b2c1c41e4810ab8b82fc03d34e1d4bce56574d11a553298471fa2b

해병대 수사단이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했던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명단에서 빼라는 지시로 해석되는 대목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b83d2decbb3b2c8c41e4810ab8b53c63d4bb4541c228834aad80fdf294f6b47

정 부사령관은 최초 군검찰 진술에선 "장관의 지시로 적은 내용"이라고 했다가, 한 달 뒤에는 "유재은 법무관리관의 지시였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b83d2decbb3b3c6c41e4810ab8b2cf876dece1c1f33e3ad640455c9467a1afbee

그런데 오늘(17일) 법정에 증인으로 선 유 관리관은 메모 내용이 "내가 한 말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b83d2decbb0b6c2c41e4810ab8b0a9cfb34cc5b4b06666292bb0684ec697cbd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b83d2decbb0b6c9c41e4810ab8bdbe222c817fe546c8cda193f93c04ff1f5e7

"해당 메모가 본인이 한 말이 아니냐"는 변호인 측 질문에 "그렇다"라고 말한 뒤 "그렇다면 장관이 한 말 아닌가"라는 질문에는 "그럴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사실상 이 전 장관의 지시라는 취지로 답한 겁니다.

다만 대통령실의 지시는 없었다고 주장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b83d2decbb0b4c0c41e4810ab8b080ff69f98c507d6f9c2c49ad9f766a84ac1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b83d2decbb0b2c3c41e4810ab8bc0ef199b15a8e62521833d47e32b4ee3d8f3ad

군사법원은 이종섭 전 장관을 재판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이첩 보류 명령의 정당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전제가 될 수 있다"고 증인출석요청을 받아들인 건데 이 전 장관이 출석하면 메모에 담긴 수사배제 지시와 이른바 'VIP 격노설'에 대한 진실 여부가 집중 추궁될 전망입니다.

이 전 장관 측은 "재판에 출석해 증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훈 대령, 재판 참석... 군가 제창하며 함께한 동료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483d3d7cbb6b3c3c41446088c8b89cf50d26ebe3c32869fab1a2cba119bb0a52602262ee45c73a87b

오늘 재판에는 해병대 예비역들이 함께 출석해 '박정훈 대령과 함께 하겠다'고 했습니다.

재판을 참관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대해 강한 경고를 날렸습니다.

오늘 재판의 핵심 증인으로 꼽혔던 정종범 전 해병대 부사령관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483d3d7cbb7b7c2c41446088c8b417bbd02b145d851225397006f1368c9c032af325776481b215f31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483d3d7cbb7b5c0c41446088c8b7e4c7e0c224aadeb9a9d4c8adc0115cc1a04df3da4e92c65c84195

오늘 오전 국방부 후문.

해병대 예비역들이 군가 '팔각모 사나이'를 부르며 등장합니다.

이들은 항명 혐의로 기소된 전 해병대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의 4차 공판에 함께 출석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483d3d7cbb7b3c4c41446088c8bdcf8f95e2f75212c7c7504b23a2403e43b9ea816446d1982bd6534

20년 전 경북 포항에서 함께 복무한 뒤 헤어졌던 후배는 군사법원으로 찾아와 박 대령을 끌어 안았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483d3d7cbb4b6c9c41446088c8b8849ee87af7e83b94e228966a985ee698fc4ec3245df046d72615d

한참 아래 대학 후배도 박 대령을 찾아와 채 상병에게 구명조끼를 입히지 않은 사람들이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483d3d7cbb4b4c7c41446088c8b58a0c4b679c87eae6fe36b49e5267b44cdb17fdba4b02d36c31bea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483d3d7cbb4b2c3c41446088c8b842137b1e829674af73192b40d907d3e2ebf0f69d3a8242c4dbf9f

해병대 출신 변호인은 공수처와 경북경찰청이 결국 검찰로 사건을 넘겨야 하는만큼 특검이 필요하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국가 안보를 위해서라도 특검은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483d3d7cbb4b3c8c41446088c8bebb6fdc20934bfdc0d67af071ae02b3d70823b6d7e095e5cf0513b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483d3d7cbb5b4c5c41446088c8b9c2a2371445779dee97408b4ffcb5cb61e2eac148779d80789ad56

박 대령의 재판에 함께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대통령이 민심을 거슬러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탄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04483d3d7cbbab6c2c41446088c8ba376d7911db0792f7b298650983df51def6cd9549042bda9e5f39e

증인 신문이 예정돼 있던 정종범 전 해병대 부사령관은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정 전 부사령관은 지난해 7월 31일 이종섭 장관이 사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할 때 '수사자료는 법무관리관실에서 최종 정리해야 한다'는 등 장관 지시를 메모로 남겨 핵심 증인으로 거론돼 왔습니다.

재판부는 정 전 부사령관에게 다음 기일에도 출석하지 않으면 적절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출처: 새로운보수당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58

고정닉 9

2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238174
썸네일
[부갤] 중국이 대만 침공 못하는 두가지 결정적 약점
[359]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8:00 19931 155
238173
썸네일
[이갤] 노인들만 안다는 90년대 게임CD 코너.jpg
[26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50 18451 116
238171
썸네일
[기갤] '배달 음식은 더 비싼데', 조금 이상한 물가통계 방식.jpg
[19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40 19376 72
23816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개쩌는 아빠의 반응속도촌
[173]
Lauren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30 26876 181
238166
썸네일
[유갤] 친정 갔다온 후기(35장)
[35]
네소베리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7:10 7908 48
238162
썸네일
[이갤] 영국 초엘리트 학생들이 풀어본 수능영어 시험...jpg
[977]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55 34590 330
23816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독도 영토 분쟁이 일어나게 된 배경
[830]
세줄요약한과학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45 36304 250
238159
썸네일
[메갤] 160존잘남 vs 180존못남
[116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35 43466 192
238157
썸네일
[야갤] 쓰레기통 뒤지기가 라이프 스타일? '덤스터 다이빙'.jpg
[14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25 23189 52
238156
썸네일
[싱갤] 안싱글벙글 지리산 곰
[593]
ㅇㅇ(116.125) 01:15 45636 507
238154
썸네일
[나갤] 투자보고서: 기묘한 일본 라멘집
[167]
미주갤블룸버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5 23346 98
238152
썸네일
[기갤] 어르신들이 모르는 사람을 한참 '빤히' 쳐다보는 이유.jpg
[65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55 42802 225
23815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학자가 전설 속 문명찾기를 포기못하는이유
[244]
ㅇㅇ(115.41) 00:45 26794 135
238147
썸네일
[이갤] 한국 국적을 포기한 곽튜브.jpg
[47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32 59850 564
23814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뉴트리아 점점 급감하는 이유
[285]
아싸아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25 41312 290
238144
썸네일
[카연] 결투 재판 -3화 (완결)-
[58]
woolsa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15 10762 92
238142
썸네일
[디갤] 오늘 비 때문에 나갈까 말까 하다가 나가길 잘했다.
[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0:05 15916 21
238140
썸네일
[야갤] '한글 AI'를 미국 돈으로.. 연구자들, 공개 호소문.jpg
[54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28717 95
238139
썸네일
[부갤] 무리한 금리인하로 기니피그가 된 스웨덴, 집값 하락 막을 수 있을까
[163]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22198 63
238137
썸네일
[이갤] 키오스크를 모르는 차승원의 자세.jpg
[29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34254 182
238135
썸네일
[싱갤] 기괴기괴 하치오지시 난페이 살인 사건
[138]
ㅇㅇ(115.41) 06.09 25055 70
238134
썸네일
[컴갤] 미국이 윤두창 때문에 한국이랑 삼성전자 버렸네 ㅋㅋ
[1169]
ㅇㅇ(39.7) 06.09 36771 453
238130
썸네일
[기갤] 전기차 불나면 속수무책, 아파트에 설치한 낯선 장비.jpg
[24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22195 103
238129
썸네일
[부갤] 미국 국경에 중국인 불법 이민자들이 모여들고 있다?
[197]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20180 132
238126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판사가 밖에서 직업 숨기는 이유... jpg
[714]
케넨천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61898 185
238124
썸네일
[이갤] 일본에서 판매하는 한국 꽈배기.jpg
[4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39444 189
238123
썸네일
[디갤] 이런 날 안 나가는 건 잘못처럼 느껴져서 (19장)
[63]
do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4244 31
238121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중추신경계 부부 이야기 (티타늄맨과 개두우먼 통합)
[177]
티타늄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20404 181
238119
썸네일
[기음] 5년간 함께한 파트너 하늘나라감 ㅠㅠ.jpg
[315]
dd(182.222) 06.09 45936 184
238118
썸네일
[박갤] 일본에서 난리 난 한국인 출입금지 사건
[8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38730 188
238109
썸네일
[야갤] '우글우글' 서울 뒤덮었다, 소름 끼치는 장면.jpg
[34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44636 113
238107
썸네일
[기갤] 그대로 뽑힌 소나무 2백 그루, 어디로 사라졌나 확인했더니.jpg
[16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22675 151
238106
썸네일
[싱갤] 훌쩍훌쩍 신화 이민우가 오열한 이유.jpg
[348]
섬마을대머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28419 274
238104
썸네일
[이갤] 너무 똑똑해서 어린이집에서 쫓겨난 소녀.jpg
[68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44311 618
238102
썸네일
[메갤] 남편의 최소 월급으로 얼마를 원합니까?
[87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44414 360
238101
썸네일
[야갤] 중국인 유학생, 상상도 못한 뜻밖의 현실에 '발칵'.jpg
[49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41391 386
238098
썸네일
[보갤] 싸가지 없다는 스벅 알바생
[569]
188(223.38) 06.09 56896 617
238096
썸네일
[싱갤] 병무청 피셜 가면 건강해 지는 곳...jpg
[1183]
인터네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50559 138
238095
썸네일
[야갤] 김포는 서울 편입이 되나, 동력 잃었다는 요즘 상황.jpg
[4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26826 56
238093
썸네일
[이갤] 3대음식은 다 유럽인들이 만든거라는 역사학자...jpg
[687]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30718 83
238090
썸네일
[M갤] 여기 한 유명한 스타 쉐프가 있습니다
[149]
T.Lincecum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28413 155
238088
썸네일
[카연] (ㅇㅎ) 동해에서 석유가 나오는. manhwa
[99]
새만화금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35198 136
238086
썸네일
[싱갤] 친모에게 학대당하고, 친부에게 폭행당하고, 계부에게 살해된 소녀
[384]
ㅁㅇ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38922 268
238085
썸네일
[새갤] [MBC] 덴마크 총리 폭행‥유럽서 잇따른 정치인 피습
[189]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6623 63
238083
썸네일
[이갤] 정의감 넘치는 악플러 특징...jpg
[1040]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38134 309
23808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신안 천일염 진실
[582]
가상현실여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43349 691
238079
썸네일
[이갤] 충격!!) 가톨릭대학교 기증받은 시신 사용처
[513]
슈붕이(223.62) 06.09 37349 784
238077
썸네일
[기갤] 아고다에서 호텔 예약했는데, 강제취소된 후 벌어진 일.jpg
[28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31274 235
2380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외국에서 종교 물을 때 답하는 법
[522]
운지노무스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35724 210
238073
썸네일
[야갤] 눈앞에 역주행 확인하고선, "어? 도망가?" 긴박한 추격전.jpg
[9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9 17345 6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