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다양한 기자들을 지근거리에서 봤던 사람임
다들 알다시피 여초에서 심각한 성범죄가 터졌음에도 기사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음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다른 사안은 물론, 과거 조주빈 사태와 비교하면 진짜 가뭄에 콩 나듯 나오는 꼴
주된 이유는 대부분 알 거임
'언론에도 페미가 묻었다'
나는 언론에 페미가 묻게 된 이유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해보고자 함
0. 각 분야의 기본적인 성비
누가 통계를 낸 것은 아니지만
체감상 남기자는 정치/경제/스포츠 여기자는 경제/연예/사회 쪽에 분포하고 있음
즉, 사회부 기자는 대부분 여기자임
그런데
![7df3da36e2f206a26d81f6e04282766a](https://dcimg4.dcinside.co.kr/viewimage.php?id=23b8df35f1dd3bad&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acfb498c422b29679344428e44ac5ba3f0c48033786214b94b4c7a7f716a40feaa5c56bb49c4f)
공범임
따라서 기사가 나오기 어려움
1. 사회부 남기자인데 원래 남페미인 경우
공범임
1-1. 사회부 남기자인데 남페미가 된 경우
회사 내 여기자 or 여직원들에게 나이스한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안 쓰는 남기자들도 있음
병신임
2. 회사가 페미인 경우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다 아는 그쪽 신문들
공범임
2-1. 회사는 속성을 띠지 않으나 데스크가 페미인 경우
데스크가 공범임
이럴 경우 기자들이 열심히 써서 올려도 데스크에서 개지랄 떨면서 승인 안해줌
2-2. 회사는 속성을 띠지 않으나 페미에게 공격을 받았던 경우
이 회사는 페미 악행 관련 기사를 이미 올렸던 적이 있음
그러나 해당 기사로 인해 페미들에게 전화/문자/메일 폭탄을 받은 적이 있음
보통 이런 경우는 회사가 작거나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곳임
결국 공격받기 싫어서 차차 기사를 승인해주지 않게 됨
2-3. 회사도 속성을 띠지 않고 남기자도 남페미가 아니지만 조회수가 안 나오는 경우
제일 안타까운 경우임
결국 조회수=수익이기 때문에 조회수가 잘 나오는 기사를 쓰고, 승인하기 마련인데
조회수가 안 나오면 기자도 기사를 쓰기 싫고, 데스크도 승인하고 싶지 않음
사명감?
글을 여기까지 읽어놓고 사명감 얘기가 나오냐
3. 기자가 무능력한 경우
회사에 페미 이슈가 없어서 기사 올라오면 잘 승인해주고
기자도 딱히 페미가 아니지만 기사가 안 나오는 경우가 이 경우임
달리 말하면 알아보려고 노력하지 않는 기자
주갤럼이 열심히 자료 모아서 기자들한테 제보해도
그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알아보려 하지 않음
그럼 언제 쓰냐?
정형화된 보도자료 형식으로 보내면 써주는 경우가 많음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복붙하고 좀만 수정해서 올리면 되니까
![7cf3da36e2f206a26d81f6ed44827168](https://dcimg4.dcinside.co.kr/viewimage.php?id=23b8df35f1dd3bad&no=24b0d769e1d32ca73de983fa11d02831c6c0b61130e4349ff064c41af2dacfb498c422b29679344428e44ac5ba3f0c48033786214b94b4c7a3a247f35cb6f0c212fdd9f7)
이런식으로 어떤 유명한 개인(정치인, 연예인 등)이나 단체(정치, 시민, 노동, 여성 등)가
보도자료 형식으로 입장문 내지는 성명문을 쓰면
무능력하거나 노력하지 않는 기자들도 이거 받아씀
이번 여초 n번방 관련해서 입장 밝힌 단체 없음
개인도 허은아 의원 한명뿐
나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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