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오안잉에게 바치는 계란볶음밥 - 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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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안잉에게 바치는 계란볶음밥앱에서 작성

기신고래(진)

2024.11.26 08:40:04

조회 13653 추천 352 댓글 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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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무슨 날인지 따로 설명한 필요는 없어보인다

작년 계란볶음밥은 베이컨을 넣거나 파기름에 볶음밥을 볶는 등

아무래도 전쟁터답지 않은 사치를 많이 부려서

이번엔 간촐하게 해보고자 한다

준비물 - 계란 2개, 대파, 마늘, 햇반, 간장, 소금, 후추, 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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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대파를 최대한 얇게 잘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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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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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늘도 최대한 얇게 잘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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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은 그릇에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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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휘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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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은 뚜껑 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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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1분만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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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쇠팬을 높은 온도로 달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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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드를 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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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올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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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손목스냅을 줘서

잘 도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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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에서 계란을 부어준다

좀 너무 빠르게 부은 감이 있는데 느릿느릿하게 실타래풀듯이 부어주면

좀더 몽실몽실한 맛이 된다

마오안잉같은 새끼한테 그런 기술이 있을리 없으니 호쾌하게 부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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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이 되기 전에 빠르게 젓가락으로 휘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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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을 이용하여 계란조각을 잘 던져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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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구워지면 대파와 마늘을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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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또한 잘 웍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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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했던 햇반을 투척하고 소금과 후추를 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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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자로 조용히 하세요! 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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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줘야 밥알이 뭉치지 않는다

싫어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갈겨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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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밥이 부숴지면 다시 웍질을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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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요리가 되면 간장 한 스푼을 빈 자리에 넣고

한 10초 졸게 놔둔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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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웍질을 해서 간장 풍미를 밥에 입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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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정성스럽게 밥그릇에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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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팅하고싶은 접시에 뒤집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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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준다...

아 이런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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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존나 잘됐다...

마오안잉의 명복따위 빌어줄 필요는 없으니

맛있게 먹도록 하자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352

고정닉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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