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달차 뉴비니까 알아서 걸러들어라.
출고 오후조임.
반박시 니말이 맞음.
기본적으로 빨조들은 몇몇빼곤 다 괜찮다. 가끔 좆같은일 시키기도 하는데 본인들도 바쁘게 뛰댕기느라 납득은 감.
대부분 친절하고 일 열심히 하는 편이라 고분고분 따르게 됨.
센터는 먼지 시발 존나 많고 호흡기 예민한 개복치 새끼는 1분마다 목에 가뭄오는걸 느낀다.
내가 그 케이스인데 목에 생수 링거 꽂아놓고 싶더라.
청소도 안한다. 퇴근할때즈음 눈에띄는 부스러기만 치우고 끝낸다.
고인물들이 최근에 계약직으로 많이 전환했다.
설문조사 돌리고 인센뿌리고 하더니 효과있나봄.
출근하면 2층에서 집합하고 역할배정하는데,
이때 키작은 염색머리 쿠줌빨조년은 여자들만 엄선해서 여성할당제로 편한일에 먼저 다 보내고
한남들은 대부분 중량물이나 분류장으로 보낸다.
진짜 개 시발년임.
탈출하려면 알아서 팩이나 배워라.
대부분 집품을 하게 될 텐데
2층은 무거운거 박스상품 많고 위층들은 가벼운게 많다. 낱개 볼펜이나 옷같은거.
대표적으로 2층에는 쌀이나, 개좆같은 나랑드사이다 따위가 있음.
물론 여자는 잘 안걸림.
대부분 한남이 나른다. ㅋㅋㅋㅋㅋㅋ
급여는 똑같으니 꼬우면 셀프거세를 시도하자.
운이 좋으면 2.5층으로 올라갈 수 있음.
같은 2층도 상류층과 하류층으로 나뉘는 현실고증 ㅆㅅㅌㅊ를 보이는데,
2.5층은 빛도 밝고 공기도 상대적으로 쾌적하다.
참고로 2.5층의 바닥은 구멍이 송송 뚫려있어서 걸어다닐때마다 2층의 한남들 정수리에 먼지를 뿌릴 수 있음.
2.5층에는 이런 가벼운 상자들이 많은데,
보기만해도 좆같은 문구로 저혈압을 치료할 수 있다.
"취급주의 안해주면 나 삐짐!"
니가 삐지는게 나랑 무슨 상관인데. 시발년아.
이새끼들은 오냐오냐하면서 안쳐맞고 자랐으니까 자기 감정을 무기로 내새우는것을 알 수 있다.
그밖에 3층, 3.5층, 4층 등으로 올라가면 이런 낱개 물건들을 많이 취급한다.
휴대폰 케이스, 볼펜, 꼬맹이들 옷, 프라이팬, 화장품, 액세서리, 공책, 그릇, 주걱, 보드게임, 카드, 신발 등등등
한적하고 존나 지루한게 단점이지만
몸이 좆될바에 이쪽이 훨씬 나은거같다.
마감건이 급하지만 않다면 인생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현자가 된다.
운좋게 여기 올라간 럭키한남들은 팔려가지 않게 기척을 지우고 일하면 성공한 한남이 되는거다.
집품은 크게 5가지로 나뉜다.
싱글, 한진, 싱귤, 리배치, SIOC
대부분 싱글(한진)&싱귤인데
싱글은 말 그대로 토트 하나를 쓰고, 싱귤은 여러개 쓴다.
이때 싱귤 레드라인 제발 넘기지 마라.
적재를 못한다고 시발.
그리고 토트 하나에 30개 넘기지 말라고
빨조가 맨날 말해도
40개 50개 담는새끼들 매번 나온다.
이건 걍 능지문제라 어쩔수없음.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거같다.
리배치는 팩한테 안주고 곧바로 레일에 태우는거다.
사람이랑 말 못하는 나같은 히키들은 이게 제일 좋았음. 아무랑도 말 안함.
대신 토트 2~3개 나르면 대부분 끝난다.
조루들의 짧은 쾌감을 체험가능.
마지막으로 sioc는 팩 없이 박스째로 송장박고 나가는건데
대부분 중량물이다.
물론 한남을 우선적으로 할당한다.
노골적으로 "남자분들은 중량물 먼저 배치받을게요."를 시전하기 때문에 도망갈 여지는 없다.
그래도 요즘 빨조들은 sioc 걸리면 중간에 다른 사람들이랑 교대해주는 편이라 나음.
아, 물론 그 교대는 다른 한남이 한다.
^^
특히 이 개좆같은 피죤투 상자는 꼭 100개씩은 기본으로 나온다.
8박스만 실어도 카트가 0.1톤을 넘어가는데,
카트를 밀기만 해도 끼-끼기기기기익-끼이-끼긱- 하는 비명소리를 들을 수 있다.
가끔 멸치한남들은 카트에 지가 밀리는 쇼를 하는데 존나 안쓰러워보인다.
나랑드사이다와 함께 허리브레이커 양대산맥이다.
집품에도 고인물들이 많은데 대부분 계약직으로 바꿨다.
안바꾸고 계속 단기찍는 애들도 많음.
특히 키 작고 조금 뚱뚱한애 있는데 고인물임. 첨에 어피치가 얘인줄 알았는데 비호감은 아니라서 아닌듯.
친해지면 재밌음 말 좀 많긴한데.
키크고 수염 많은 회색티 남자애 있는데, 첨에는 생기 넘치게 뛰어다니더니 요즘은 기가 팍 죽어브렀다.
쿠-팡 당해버린듯.
가끔 예쁜 쿠순이들도 분명 있기는 있다.
근데 대부분 남친이랑 같이온거같더라.
이상한 작업치지 마라. 일 복잡해진다.
후드티 입고 오는애들 은근히 많음.
여태까지 집품 이야기만 했지만 집품이 다가 아니다.
집품이 아무리 힘들어도 분류보다 낫다.
분류는 말 그대로 팩 완료된 택배들을 각 지역별로 분류하는 역할인데
남들이 쇼핑하고 바코드 찍고 다닐때 여기는 디펜스 게임을 하는 곳이다.
자리에 와드박고
밑에서 쏟아지는 물량공세를 오직 허리로 맞서 싸워야 한다.
위에서는 상류층 천룡인들이 먼지를 계속 뿌리고
밑에서는 나눠주는 다른 분류분들이 토트를 끊임없이 가져옴.
이거를 분류토트라는 존나 작은 토트에 제 위치대로 정리를 해야되는데
이게 시발 또 한남 좆만큼 작아서 금방 꽉 참.
그러면 레일에 태워서 내려줘야 하는데
허리 살살 녹는다.
혼자 하는게 아니라서 물마시기도 눈치 보이고
나같은 히키새끼나 사회부적응자들은 극한의 지옥을 맛볼 수 있음.
그리고 여기는 특히 고인물들이 많이 있는데.
항상 보이시는 좀 마른 아저씨분 - 존나 친절함. 토트 모아서 나눠주심.
대머리 아저씨 - 마른아저씨랑 같이다님.
인싸 남자애 두 명 있고
뉴비들 안내해주는 계약직 염색여자애 하나 <- 진짜 ㄹㅇ 얘가 제일 잘함. 시발 기계임.
요즘은 검정으로 염색하고 단발했더라.
키크고 머리에 밴드하는 여자분 - 계약직인거같은데 계속 분류로 옴. ㄷㄷ
분류토트만 나르는 아저씨 - 걍 말없이 일하시는데 가끔 친해지면 좋은듯.
암튼 분류는 사람 좋아서 갈 순 있어도 절대 계속 하기는 싫은듯.
시발 더쓸라하는데 오후새끼들 밥먹을시간이네
보라고 마무리함.
아 맞다. 1층에 바퀴벌레 있음. 밥먹다가 몇번 봤다.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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