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NN은 19일 "라코스테가 '조코비치 측과 연락해 그가 호주에 있었던 기간에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17일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한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5일 호주에 도착한 조코비치는 호주 입국에 필요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 입국 비자를 받지 못했다.그는 법적 대응에 나서 10일 호주 법원으로부터 호주 정부의 비자 취소 효력을 정지하는 판결을 받았으나 호주 이민부 장관이 14일 다시 그의 비자를 직권으로 취소했다.
조코비치는 두 번째 법적 대응에 나섰지만 16일 패소했고, 바로 호주를 떠나 고국인 세르비아로 돌아갔다.라코스테는 2017년 조코비치와 후원 계약을 맺은 의류 기업이다.정확한 후원 액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미국 언론들은 연 900만달러(약 107억원) 정도 규모로 추산한다.
영국의 스포츠 마케팅 전문가 마르셀 노블리는 영국 신문 텔레그래프와 인터뷰에서 "조코비치가 '백신 거부'의 상징과 같은 이미지를 갖게 된다면 다른 후원 계약들도 중단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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