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용과같이 극2의 신작발표회가 끝나갈 무렵
제작진들은 성우 중 한명인 테라지마 스스무에게 마무리 멘트를 부탁했음
이 사람이 테라지마 스스무
그러자 테라지마가
'오늘 여기 계신 몇 분은 조선인인데, 조선에서 미사일이 안날라오길 빌고 있을 뿐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멘트를 쳤음
이걸보고 국내언론과 ㄹ 등에선 망언이니 혐한이니 무턱대고 혐한몰이를 했음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어느정도 짚고 넘어갈 부분이 있음...
먼저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2017년 7월에만해도 동해상으로 북한이 미사일을 쏘는 등 도발을 일삼던 때였음
당연히 우리와 동해를 맞닿아있는 일본인 입장에선 크나 큰 걱정이 됐을 것임
그렇기때문에 미사일 언급은 뜬끔없는 것이 아님
문제는 조선인,조선이라는건데 먼저 조선부터 보자
북한에서는 실제로 자신들을 '조선'내지 '북조선'이라고 칭하고 있으며
실제로 일본에선 북한을 북조선이라고 불러 남쪽에 있는 한국과는 다른 명칭으로 부름
따라서 북한을 조선이라고 부르는게 일본인 입장에서는 당연한거겠지
다음 '조선인' 발언임
발표회 당시 현장에 같이 있었던 재일동포이자 배우인 하쿠류를 보고 조선인이라고 얘기한 것 같다고 하던데
이 부분에선 테라지마가 실언을 했다고 볼 수 있음
하쿠류는 북한출신 재일동포가 아니기때문임
하지만 어찌보면 재일동포를 조선인이라고 부르는걸 당연하다고 볼수도 있는게
실제로 일본 현지에 있는 재일동포 단체 중에 가장 힘이 쎄고 인지도가 높은 단체가 바로 북한소속인 조총련이기때문임
그렇기때문에 '재일동포=본적이 북한' 이라는 인식이 평범한 일본사람들에겐 잡혀있기 마련임
따라서 이러한 이유들로 저 발언을 보고 무턱대고 혐한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는 노릇임
실제로 현장에 있던 재일동포인 하쿠류는 저 발언을 듣고 '무슨 말을 하는거야' 라고 웃으면서 넘어갔고
발언영상 유튜브 댓글을보면 일본인들의 반응은 '저게 뭐가 문제인거임?'하면서 문제자체를 인식 못하고 있는 것만봐도 논란될 부분은 아니라는거임
아무튼 어찌됐던간에
이 사건은 반일하면 사람들이 사족을 못쓰는걸 잘 아는 국내언론들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고
결국 세가쪽에선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사건은 정리됨
끝으로 용과같이 극2를 간단하게 평가하자면
스토리도 평범하고 전투는 난해하지만
제로에서 했던 물장사가 다시 부활했기 있기때문에
용과같이 시리즈 좀 해봤으면 그냥저냥 할만하다고 봄
근데 걍 저지아이즈나 용7이나 해라
댓글 영역
획득법
① NFT 발행
작성한 게시물을 NFT로 발행하면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초 1회)
② NFT 구매
다른 이용자의 NFT를 구매하면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매 시마다 갱신)
사용법
디시콘에서지갑연결시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