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오래된 기억은 초딩때 코난보고 진짜 열광했었던 기억
그 뒤에 사촌집에갔는데 '투니버스'란걸 첨 봄
코난이 끝나지않고 계속나와서 너무 행복했음
그걸 본 사촌형이 코난극장판 베이커가의 망령을 컴터로 보여줌
그 뒤로 클럽박스라는걸 알게되서 조금씩 만화를 보기 시작함
중학교에 갔는데 유유상종인지 뭔지 주변 친구들도 다 한 씹덕했음 그 친구들이 라이트노벨 이란걸 소개시켜줌 이때 1차 전직함 이때부터 노답일뽕십덕되서 일본 노래만 들었음
그리고 가장 처음 성우 미즈키 나나 눈나에 빠지면서 앨범을 해외에서 직구하기 시작함
그러다가 고딩때 아버지가 만화가 그렇게 좋으면 원어로 읽어보라고 출장선물로 코난 극장판 코믹스를 사오심
진짜 일알못이었는데 너무 좋아사 계속 전자사전 한손에 쥐면서 해석도 아니고 해독수준으로 더듬거리면서 봄
그러다가 수능끝나고 백수처럼 놀지만 말고 자격증이라도 따보라고 일본어 학원에 보내주심
그리고 대학에가선 캠퍼스라이프(웃음) 좀 해보겠다고 억지로 비비다가 결국은 비슷한 십덕끼리만 모여서 놀았음
그러다가 2학년때 같이 놀던 십덕 프렌이 동아리 가입하자고 꼬심(이새긴 한학기 좀 있더니 안옴)
동아리에 가입하고 ㄹㅇ 동아리 죽돌이되서 방학땐 동아리방에서 겜하고 학기중엔 하루걸러서 술마시고 놀면서 십덕 이야기 함
그렇게 십덕라이프하면서 jlpt도 따고 살다가 갑자기 역마살 껴서 교환학생이 가고싶어짐
근데 4학년1학기라 못감~~
그래서 찍먹으로 문화교류로 2주쯤 갔는데 생각보다 말도 통하고 재밌어서 그날 바로 전화해서 워홀 가고싶다고 선언함
그리고 워홀가서 헬재팬 맛 제대로 보면서 정신 피폐해져서 살다가 친구가 사립에비스중학(줄여서 에비츄)를 소개시켜 주면서 도루오타로 2차 전직함
그때 아키타도 가보고 아이돌 보러 원정간다는걸 몸소 느끼게 됨
그리고 귀국하고 일본은 걍 놀러나 가야지 했는데
취준시즌에 갈피 못잡고 조건 맞는곳 찾아보니까 결국 일취쪽으로 눈을 돌리게 됨
그래서 옛날에 쓴 나의 지상직 이야기 때처럼 살다가 코로나 터져서 1년가까이 휴식기 가짐 그때 노래방 자주 놀러가면서 인후루엔사 무비를 어쩌다 보게됨
그거보고 관심 좀 가져서 같이 일하던 사람들한테 노기자카 괜찮네용 하니까
난도메노아오조라 추천해주심
그때 노기자카에 제대로 입문하게 되면서 제2의 오타쿠 라이프를 살게 됨
그러다가 도쿄로 이사오면서 티비도 계약하고 bs방송의 맛을 봐버리면서 딥웹을 처음 맛본기분을 느낌
그리고 현재...
막상 쓰고보니 재미없네요 읽어주셔서 감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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