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갑다 보닌쟝은 초 카와이한 니나다
마마가 마스터즈 가지 말래서 유기하고 혼자왔다..
글 주변이 없어서 다른 코스어 분들과 사진 위주로 올림!!
토요일은 오전에 출근했다가 반차내고 경기장을 조금 늦게 도착했다 ㅠㅠ
줄 보는데 너무 길어서 줄서야 하는 줄 알고 16층 가는거 포기했는데 코스어들은 프리패스더라...ㅎㅎ;;
의상 갈아입고 메이크업 하고 나왔는데 아는 분들이 안도착 하셔서 뻘쭘하게 서있다가 사진좀 찍고 15층 좀 돌아다니다가 지인분 만남
제 사랑 리다이린임 얘 예쁘죠 ㅠㅠㅠㅠㅠㅠ픂ㅍ퓨ㅠㅠㅠ
그래서 같이 좀 돌아다니다가 16층 갈수있다는거 듣고 올라갔다
16층 올라가자 말자 한걸음 걷는데 사진요청 한번씩 들어옴..
사진 한분하고 찍고 있으니깐 뒤로 사진요청 줄이 생기더라.. 신기했음
저 사진 요청 거절하는법 모름.
그래서 한참 다 찍어주다가 나중에는 바쁜척 바닥을 보고 뛰어감...ㅈㅅ.
너무 힘들었어..
아니 근데 경기장 너무 더운거 아님? ㅠㅠㅠ
나 공단+ 레자 의상에 숨이 막히는 더위를 느끼고 있었음.
걍 뒤져버리고 싶더라
이때부터는 가발 무거위서 뒤로 질질 내려가면서 바보 앞머리댐..
쇼우 요한 가게에서 몇개 좀 샀음.. 사진찍어줘!! 했다
니나 포즈는 왜 날라차기 같은거임? 제 몸으론 할수가 없어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한테 ㅈㅅ했음..
나를 글고 빙글빙글 돌려달라고 할 순 없잖아
아.. 바보앞머리.. 요한씨 눈웃음 진짜 개쩌는거 아냐 니네
저 응원하라고 이거 그려쥬심 ㅠㅠ
근데 일요일에 열심히 흔들었는데 왜 카메라에 안잡아주냐.. 서운하게
이건 어떤분이 나 지인한테 반가움 표시하는거 찍었던데 넘 웃겨서 가져와봄 ㅋㅋㅋㅋ
글고 한 네시반쯤인가 나왔음.. 저 야근하러 가야했어서..
토 오전 출근>행사>야근> 일요일 행사> 야근 ㅁㅌㅊ?
약간 이번주말 미친듯한 스케줄이였음..ㅋ
일요일 출발
원래 일 오전도 출근했어야 했는데 반차내고 싱글벙글하게 부산가는 모습
저는 흑발이 흑안이 솔직히 짱이라고 생각함
첫 코스라 개떡같이 화장하고 개떡같이 가발 써서 그런걸수도 있지만 나는 코스 화장이 족가치 안어울린다고 생각..
가서 메이크업 하자말자 어제 봤던 비앙카씨랑 사진 못찍었던거 생각나서 사진 찍어줘 하고 사진찍음
비앙카 코스하신분 진짜 착하고 예쁘고 사랑스러우심..
수아씨 너무 귀엽고 막 저한테 칭찬도 마구마구 해주시고 자기 포카도 간식이랑 주시면서 의상 빌려줄테니까 말하라고 해주셔서 넘 고마워씀
사랑합니다..
모자 뒤집어 진거 보소;;
사실 일레븐님이랑 전날 대기실에서도 봤는데 너무 귀엽고 퀄도 높고 코스계 유명인(?) 이셔서 떨려서 말도 못걸었다가 후회했는데 이날 사진좀 찍어달라고 부탁해서 찍어서 너무 행복했다
상냥 그 자체 천사님이였음
레온님 프리마켓 일하다가 대기실온거 호다닥 납치해서 한컷함.
존잘...ㅋ 와중에 쑥쓰러움 많고 낮가리시는 분이라서 더 귀여웠음
난 엄청난 철판을 얼굴에 끼고 다니는 편이라 모든 분들한테 아양떨다옴..ㅋㅋㅎ 예쁘고 잘생긴사람들 조아
와 이사진은 이남놀 나올거 같음
저 손이 되게 큰편이라 남자 손 소리 많이 듣거든요
쇼이치 코스하신분 실눈고증 개쩜. 성격도 좋으셔서 경기 볼때 제가 말 존나게 걸면서 귀찮게해서 이자릴 빌어서 죄송합니다 ㅋㅋㅋㅋ
마스터즈 경기 보러 라운지 왔을때 못 보고 있었던 키아라님 만남 ㅠㅠ
아 그냥 사진 분위기 보임요? 저 사진찍고 키아라 님한테 사진 분위기 맞춘다고 필터도 씌웠음..
이사진 올린 블붕이 누구냐. 우리 짜리몽땅 난쟁이로 찍어줘서 내가 직잡 다리를 늘리는 보정을 했다. ㅋㅋㅋㅋㅋㅋ 근데 밝은곳에서 찍힌 사진은 거의 이거 하나라서 비율빼곤 잘나왔더라 그래서 저장도 했음 ㅎ
사실 이때 사진찍으라고 모인게 아니라 그냥 우리끼리 셀카 찍으려고 한건데 갑자기 사람들이 우르르 오더니 연사 갈기더라 ㅋㅋㅋㅋㅋ
한 5분정도 포즈 취해주다가 우리끼리 도망가자를 연발하면서 1번부스 많이 사주세요~~~! 와~~~~ 하면서 각자 흩어짐 ㅋㅋ
코스어 세명 이상 모이면 사진 갑자기 막 찍으셔서 코스어분들 같이 잘 안다니시는거 같더라.. 허허헣
이번 행사 진짜 경기 너무 재밌었고 첫코인데 칭찬 많이받고 사진요청 많이 받아서 뿌듯하기도 하고 재밌었던거 같아..
이건 내가 산거!!!! 플리마켓 늦게 들어가서 건진게 많이없음 ㅠㅠ
이건 다른 코스어 분들이나 마스터즈 관람객들이 수고한다고 주고 가신것들 이야!!! 다뜯어서 모으니깐 한봉지 나오던데..?
이 외에도 음료 주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여담) 니나~ 박아주세요 니나~ 하는 블붕이 한명은 있을줄 알았는데 없더라.. 등짝을 보여라 대사 생각하고 갔는데
그럼 안녕!!!!!!!! 재밌었다 블붕이들아!!!!!
섻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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