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결혼을 신중하게 하고 몸 사리는 외국애들
너네도 알다싶이 외국남자애들은 결혼 진짜 신중하게 한다
재산분할 양육권 문제도 많고 몸 사리는 거 맞다. 내 미국인친구 한명도 내가 결혼한다 했을때 걱정한답시고 조언 많이 해주더라
그리고 여자애들의 경우, 남자가 바람필 수도 있고 애 버리고 도망갈 수도 있다 등의 신뢰 문제때문에 신중하다
또한 철저히 여자들이 남자들의 프로포즈를 기다리는 입장이라 연애때는 여자가 갑이지만 결혼에 관해서는 남자가 절대적으로 갑인 문화임
이때 여기서 틈새시장이란게 생긴다
솔직히 미국에서도 한국인은 성실하고 일벌레인건 유명해
운이 좋건 노력해서 외국인을 만났다고 치자. 둘이 관계가 진지하게 발전되면 어느순간부터 외국애들은 프로포즈를 기다린다
(오죽하면 여자애들 사이에선 남자친구한테 프로포즈 받았냐가 엄청난 화제거리이고)
그러니까 괜찮은 누군가를 만나 진지하게 만난다면, 특히 동거인 상태에 들어갔다면 결혼은 너의 선택에 달려있음
아마 여자친구가 은근히 눈치 많이 줄거다
1. 의식주에 대한 관점이 한국인과 많이 다름
의: 생각보다 평소에 옷을 대충 입고 다님
울 와이프가 진심인게 하나있는데 그건 운동복, 운동화임
보통 티셔츠 레깅스만 입고 다니고 청바지도 그냥 대충 암거나 입는 편
원피스나 회사다닐땐 보통 H&M옷으로 뗴웠음
식: 걍 진짜 배고파서 영양분 섭취 끼니 떼우는 정도로 먹음. 이건 나도 유학 자취생활하면서 습관이 이렇게 듦.
샐러드, 파스타, 고기 한덩어리 구워먹고 어쩌다 외식, 어쩌다 한식. 외식도 사실 별로 안해서 생각보다 식비가 많이 안들더라
주: 걍 월세임. 모기지로 집사기 전까지 유일하게 지출이 제일 큰 부분. 근데 미국에서 집은 어디서 사는지가 진짜 중요하다
2. 돈 문제
의식주에 대한 마인드가 아예 달라서 돈이 생각보다 많이 굳음
결혼할때 돈도 별로 안드는데 애초에 둘이 연애해서 눈 맞아서 하는 결혼이면 니가 얼마 있고 내가 얼마 있고 따지질 않는다
참고로 결혼할때 와이프가 돈 더 많이 벌었고 지금도 들고 있는 돈은 와이프가 더 많음
유틸리티피, 월세 등은 공동계좌 있어서 거기가 서로 붙고 나머지는 각자 알아서 쓰는 편임
3. 출산
한국 출산율 가장 큰 문제는, 서로 준비가 안되서 결혼을 못하는 것에 결혼을 했다쳐도 경제적으로 준비가 안됐다고 판단해서
애를 안낳는거자나?
솔직히 나랑 와이프는 그냥 냅따 낳은 케이스에 가깝다. 근데 낳아보니까 애가 크고 있다.
걍 결혼도 출산도 육아도 준비 될때 한다라는 개념이 별로 없다고 봄
정리 잘해서 글 쓰고 싶은데 급하게 휘갈기다 보니 개판인건 양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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