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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 보고 왔습니다(후기)

긍정(23.84) 2022.10.07 22:25:02
조회 6612 추천 64 댓글 52



지난여름 동안 생각보다 시설도 인기도 괜찮았던 더블A와 어쨌든 한국 퓨처스보다는 구장이 좋던 싱글A,


그리고 상상 이상의 퀄리티였던 독립 리그를 보면서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30개 구단 야구장 직관이 불가능하다면 싱글A~트리플A, 독립리그라도 다 보고 와야 할 말이 있겠죠?


그래서 보고 왔습니다


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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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트리플A팀인 멤피스 레드버즈의 홈구장


오토존 파크의 정문에서 찰칵~


생각보다 엄청 으1리으2리하지는 않았지만 더블A, 싱글A랑 다르게 경기장 외 공간(?)도 있었고요


무엇보다 경기 시작 한 시간 삼십 분 전부터 이렇게 엄청난 인파가 몰려 있길래 화들짝 놀랐습니다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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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저~ 멀리 경기장 끝까지 이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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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외벽에 걸려 있었던 멤피스 레드버즈 로고 네온사인! 


저녁에 점멸하는 모습이 멋있을 것 같습니다


치안 생각하면 굳이 저녁에 보고 싶지는 않지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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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광고로 생각되는 콜라, 치킨 벽화가 그려져 있었던 경기장 외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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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많이 없었는지 휴게소의 그것보다 훨씬 먼지 쌓여 있었던 다운타운 안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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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 역시 완전히 디지털 구매 방식으로 바뀐 것인지 매표원이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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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하니깐 생각난 재밌었던 일이 있는데


아시다시피 마이너리그는 MLB와 별개의 독립된 리그이므로 


티켓팅을 할 때도 ML 공식 볼파크 앱(인터파크 티켓 비슷한 앱)을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티켓을 구매하면 결제 당시 적었던 메일 주소로 이메일이 와서 PDF파일을 다운 받거나 프린트해서 오라고 하는데요


더블A, 싱글A, 독립리그를 갈 때는 그렇게 했는데 트리플A에 갈 때 애플페이로 전자 티켓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어쩌면 그 전에 갔던 하위 리그도 전부 애플페이가 가능했을지 모르는데 


한국에서 애플페이가 전혀 안 쓰는 앱이다보니 전혀 몰랐습니다


쓰고 나니 재미 없네요 암튼 그랬습니다


츤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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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 정문을 통과하고 나서도 한참을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도합 3~40분 정도 서 있었던 것 같은데요


멤피스의 정말이지 어마어마한 마이너리그 사랑을 엿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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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뻔~ 했는데 알고 보니 이날 선착순 5000명에게 


NBA 프로농구단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콜라보한 유니폼을 공짜로 뿌렸더라고요


티켓 최소 가격이 17달러였으니 빨리 가기만 하면 단돈 17달러에 야구도 보고 연고지 NBA 팀과 콜라보한 유니폼까지 받는 셈이었습니다


6


찾아보니깐 코로나19 팬데믹이 터지기 직전이었던 2019시즌의 오토존파크 평균 관중은 4996명이었습니다


경기당 4757명의 스프링필드 시민들이 찾아왔던 더블A 스프링필드와 크게 차이가 없었는데요


미주리주 스프링필드는 인구 16만의 작은 도시, 멤피스는 테네시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임을 감안하면


레드버즈 인기가 생각보다 별로인가 봅니다


7


여기서 1차 실망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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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에 입장하자마자 눈에 들어온 불량화소 범벅의 전광판에서 2차 실망했습니다


한밤중에 몰래 떼다가 야구장 앞에 두면


다음날 폐지 줍는 할아버지가 고물인줄 알고 탭댄스 출 만큼 꼬라지가 가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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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황당했던 건 메인 전광판이 저 꼴이면서


여태 들렸던 마이너 구장(독립 리그 포함) 중에서 유일하게 띠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었다는 점입니다


띠 전광판은 KBO리그 1군 구장 중에서도 없는 곳이 꽤 있을 정도의 고급 장치인데요(일단 유사 돔구장 고척돔은 없었음)


MLB 뺨치는 수준의 띠 전광판을 달아뒀으면서 대체? 왜??? 메인 전광판은 유지 보수조차 안 하고 가입했는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마이너리그의 세계는 깊고도 심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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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오토존 파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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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 복도에 설치되어 있던 테레비전


제가 기억하기로 이것도 고척돔은 최근 와서야 복도에 달았을 정도로 돈 좀 드는 걸로 아는데


이런 걸 먼지가 저만치 쌓일 때까지 냅두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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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마이너리그 경기장이 그렇듯 있을 건 다 있었던 굿즈 스토어


지금 생각해보면 독립리그든 싱글A든 트리플A든 전부 굿즈 스토어만큼은 


구장 환경과 관련 없이 매우 쾌적하고 또 판매하는 굿즈 가짓수도 매우 많았습니다


마지막 크보 직관이 19년의 수원 위즈 파크, 사직구장, 라팍, 잠실, 작년 고척돔이라 차이가 있을 수는 있는데


일든 여태 갔던 마이너 구장 굿즈샵 모두 고척돔보다는 훨씬 판매하는 가짓수도 많고 쾌적했습니다


쓰다 보니깐 어이가 없네 대체 왜 메인 스폰서 없어서 맨날 선수 파는 주제에 굿즈도 제대로 안 팔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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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전 오토존 파크를 구석구석 쏘다녔지만


눈에 들어오는 풍경을 카메라 셔터에 담으면 담을수록 실망만 커져 갔습니다


띠 전광판이 달려있다, 테네시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의 팀이라 매 경기 5000명은 온다는 점만 빼면


관조 싱글A 팀 경기장이 있는 도저 파크보다 전혀 나을 것이 없어 보였습니다


처음 갔던 더블A 스프링필드 카디널스의 헤이먼스 필드가 마이너 팀 주제에 이상할 정도로 현지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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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트리플A 경기장은 환경이 어떤지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만약 도시 환경이든 경기장이든 오토존 파크랑 비슷한 수준이라면


KBO리그에 오는 AAA리거들이 "한국 조와요우~! 아이 러브 불고기 서울 나잇 환상적이다!"하고 언플하는 이유를 알 수 있겠습니다



'치안 개박살난 도시의 마이너 팀에서 연봉 1만 달러 받으며 야구하기(원정 경기 할 때마다 최소 4시간씩 버스 타고 이동)'


vs


'치안? 밤에도 빵딩이 흔들고 다닐 수 있는 나라의 못해도 10만 달러 챙겨주는 야구 팀에서 에이스 대접 받으며 야구하기'



뒤도 안 돌아보고 닥후겠죠?


어쩌면 여태까지 '계속 한국 뛰고 싶어서 언플하네ㅋㅋㅋㅋ'라고 생각했던 크보 외노자들의 발언 중 다수는


언플이 아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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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외적인 면의 첫인상은 매~우 매우 나빴지만


막상 경기가 시작되고 나서는 싱글A는 말할 것도 없고 독립 리그, 더블A보다 훨씬 수준이 높아서


'역시 마이너 최상위 리그구나'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1


아시다시피 싱글A는 갓 프로 유니폼을 입은 햇병아리들 사이에서 옥석을 가려내는 리그,


더블A는 싱글A에서 걸러낸 옥석을 다이아몬드로 세공하는 리그라면


트리플A는 빅리그 무대까지 단 한 발자국 남은 유망주 혹은 빅리그에서 뛰기엔 한끗 차이로 아쉬운 선수들의 리그입니다


더 이상 유망주를 육성하는 교육 리그 개념이 아니니 수준도 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수비 차이가 매우 컸습니다


독립리그와 싱글A, 더블A는 투수가 도루 저지만 하려 하면 공이 저 멀리 가버리거나 야수가 못 잡아서 중전 안타가 되고


조금만 라인 드라이브 타구가 나와도 3루수나 1루수가 늦게 반응하다 훔바해서 2루타로 이어졌는데


트리플A는 그런 모습이 전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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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엉덩이가 무척 빵빵하길래 무심코 찍었는데 찾아보니 빅리그에서만 10시즌 831경기를 뛴 대단한 선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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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달 동안 부시 스타디움과 마이너리그 경기장을 많이 돌아다녀서 그런지 정말 반가운 얼굴이 많았습니다


이번 시즌 카디널스의 지명할당부터 시작해서 총 세 번의 DFA를 당한 끝에 다시 멤피스로 돌아온 크레이머 로버트슨부터


올해가 빅리그 데뷔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14개의 홈런을 쳐낸 2000년생 슈퍼 루키 놀란 고먼,


대학 졸업 후 연봉 1억을 제안 받았으나 거절하고 마이너리거의 길을 선택한 언드래프티 출신 라이언 로토스,


그리고 더블A 직관 당시에도 얼굴을 봤던 거포 유망주 Moisés Gómez까지


로토스를 제외한 모두가 좋은 활약을 펼쳐서 


정말 즐겁게 경기를 봤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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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보다가 발견한 재미있는 사실


오토존 파크는 불펜이 하나밖에 없어서 홈팀 선수들은 불펜에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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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팀 투수들은 그냥 외야 위 잔디에다가 간이 불펜을 만들어놓고 


천막 아래에서 몸을 식히고 있었습니다


이게 트리플A의 클라스...?


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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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A부터는 정말 KBO리그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수준이 높구나~' ​ 


라는 생각이 드는 경기를 관람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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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한국에서만 살았던 사람 입장에서는 영 치안이 불안해서 경기가 끝나자마자 호다닥~ 돌아갔지만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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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공짜로 유니폼을 받은 게 정말 개꿀이었습니다


안전한 여행은 잘 몰?루겠지만 아무튼 바베큐가 맛있다고 하는 멤피스의 트리플A의 야구팀 멤피스 레드버즈


한 번 경기 오러 엠마갤러님들도 찾아가보세요~~~





출처: MLB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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