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손흥민은 일부 가나 선수들과 인사하며 뒤엉켜 있었고, 손준호(산둥 타이산)의 쓰다듬을 받으며 자리를 떠나고 있었다.
이때 벤투 감독이 손흥민을 위로하려 빠르게 붙잡았으나, 손흥민은 벤투 감독임을 미처 확인하지 못한 상태로 팔을 휘둘렀다. 이후 벤투 감독임을 알아본 손흥민은 그와 나란히 걸어서 라커룸으로 이동했다.
달수네 라이브 측은 "가나 선수들이 와서 붙잡고, 뒤엉킨 상태에서 누군지 모르고 뿌리쳤는데 벤투를 확인하고 함께 걸어간다"며 "멈춰진 사진이 아닌 연속된 영상으로 확인하면 손흥민이 벤투를 뿌리쳤다는 기사는 잘못된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동시에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비난보다는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유튜브 채널 '여기있슈' 측도 다른 각도에서 찍힌 해당 장면을 공개하면서 "타이밍이 묘하게 맞아들어가며 손흥민이 벤투 감독의 손길을 뿌리치는 장면이 나오게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의 이 행동을 잘했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경기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자신에게 상당히 화가 나 있는 상태에서 감독이 레드카드를 받는 모습까지 본 이후 가나 스태프들에게 위로 아닌 위로를 받고, 심지어 가나 스태프가 휴대전화를 꺼내 들고 사진까지 찍으려는 등 많은 사람한테 시달렸던 상황임을 고려하고 봐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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