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몰라패밀리에 다나카머리를 한 청년이 딥에 데뷔를한다

이름은 아사쿠라 미쿠루 

다나카와는 다르다

특유의 빠따질을 보이는 미쿠루

그날 동생인 카이도 데뷔

나름 착실함을 컨셉으로 잡고 있다

팔을 따며 착실하게 승리

이렇게 격투기계 데뷔한 형제는

프로레슬러이자 케이원 히어로즈 얼굴마담인

마에다 아키라가 만든 아웃사이더라는 단체에 들어간다

당시에 양아치를 모아 격투기를 한다는 컨셉의 단체였던 아웃사이더

한국에서도 기사가 나며 선넘는다는 반응이었지만

지금 격투기계 꼬라지보면 마에다는 선구자였다.

같은 대회에서 같은 날 데뷔

나란히 승리를 거두는 형제

특히 불속성 효도를 실천하는 미쿠루

가라데 좀 치던 미쿠루햄

참고로 미쿠루햄은 무면허 오토바이 운전하다 소년원에 끌려갔다고 한다

이날 경기를 보러온 미쿠루햄의 부모

오른쪽은 누군지 모르겠다

하기야 가족의 불속성 효자가 이제좀 사람노릇하는듯하니 얼마나 기쁘겠는가

하지만 쉽게 효도하지않는 카이

역시 불속성 형제들이다

외국인이 여기 왜있는지 모르겠지만

계속 승리하는 미쿠루햄

반면 카이는 그놈의 그라운드로 고전하고있었다

그래도 나름 그라운드 탑재후 연패를 끊는 카이

정작 미쿠루햄은 갸루비치마냥 바닥에 누워 발목이나 노리는 놈에게 져버렸다

그래도 미쿠루햄은 빠따질이 장사셨다

카이도 빠따질로는 한몫했다

단체의 주목받던 형제

슬슬 단체의 얼굴이 되어간다

이후 타이틀에 도전

제일먼저 60kg급 토너먼트에 참가한 카이

뭐 대충 다 패죽이는 카이

60kg 아웃사이더 챔피언이 된다

한편 70kg 도전자를 가리는 토너먼트에 참가한 미쿠루햄은

모조리 피니쉬내며 도전자 자격을 얻게되고

아웃사이더 간판이었던 문신충을 보내버리며

챔피언이 된다

한편 착실히 사람 패고 다닌 카이 

한국인들을 만나 패버리고

이후 로드fc에 오퍼를 받는다

이후 65kg 타이틀에 도전하며 

자신의 발목처녀를 뺏어간 갸루비치를 만난 미쿠루햄

역으로 머리를 뽑아버리며 복수에 성공

이후 65kg 타이틀 방어전

미쿠루햄은 그라운드 못하신다

근데 타월투척?

난데?

난데

이상하게 아웃사이더는 양아치들 모아놓고 선수말리는 속도는 빠른 이상한 단체였다

경기는 대충 노컨처리했지만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미쿠루햄

어쨋든 아웃사이더에서의 마지막 경기에서 타이틀을 방어하며 승리하는 형제들

아웃사이더 챔피언 출신이라도

해외무대 연말무대에 나가서

세계 최정상선수가 되겠다는 카이

이 인터뷰를 끝으로 아웃사이더를 떠나

한국의 로드fc로가는 형제

과연 이형제들은 어찌될것인가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