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두부터 시작되는 이야기 ^^ 남자들 구두 종류는 다들 아실듯 하니 다시금 정리하는 차원에서 . 이곳 게시판은 타게시판과는 조금 다르게 사회초년생, 군전역후, 대학생, 등 백화점을 간다는것, 자신의 스타일을 위해 조금 더 투자하겠다는 생각을 가진분 (막연히 백화점=싼곳은아니다 란 인식이 있으니 그래도 가 볼까란 생각은 좋은의미해석으로 =>>> 나에게 그만큼 투자하겠다란 생각으로 확대해석해도 되겠죠? ^^) 뭐... <<<<<<<<사진참고>>>>>>>>>> -스트레이트 팁 슈즈/Straight-tip Shoes 스트레이트 팁이란 브로깅(Broguing/구멍이 뚫린 장식 또는 바늘 땀)이 구두코(Toe-cap)에만 있는 것을 말한다. 이것은 구두의 측면까지 브로깅이 뻗어있는 윙팁 슈즈(Wing-tip Shoes)가 브로그(Brogue)로 불리는데 대해 세미 브로그로 불리우기도 한다. 단순하고 싫증나지 않는 디자인이 가장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검소하고 고결한 인상을 풍기는 구두이다. 공식적인 장소에는 물론 관혼상제 어느 때나 어울리게 신을 수 있다. -윙 팁 슈즈/Wing-tip Shoes 윙 팁이란 구두코 장식이 날개를 펼친 새와 닮아 미국인들이 그렇게 부른데서 유래한다. 독특한 장식이 멋슬럽게 느껴지는 가장 정통한 스타일의 구두로, 정장용 수트에는 물론 스포츠 자켓, 스포츠 셔츠 차림에도 잘 어울려 남자 옷차림에서 폭넓게 신을 수 있는 구두이다. 트위드, 플란넬 소재의 옷과 함께 입는다면 더욱 세련되고 풍성한 멋을 즐길 수 있다. -플레인 토우 슈즈/Plain-toe Shoes 플레인 토우란 말 그대로 구두 코에 아무 장식도 없는 무지 디자인을 말한다. 가장 전통적이고 기본적인 형태의 구두로 울, 플란넬 소재의 정장용 수트와 잘 어울린다. 그렇다고 해서 정장용 수트에만 신는 구두는 아니고 윙 팁과 마찬가지로 자켓, 셔츠 차림에도 좋다. 특히 사회 초년생들에게 다른 어떤 타입보다 잘 어울리므로 한 켤레 정도는 갖추어 두는 것이 좋다. -탓셀 슬립 온 슈즈/Tassel Slip-on Shoes 탓셀 슬립 온은 편안한 슬립 온 스타일에 탓셀(술 장식)이 달린 것으로, 궁전에서 신었던 실내용 구두에서 비롯된 것이다. 한때 편안한 착화감으로 로퍼(Loafer)와 함께 젊은 층에 큰 인기를 끌었었는데, 아메리칸 스타일의 수트에는 다소 가벼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어울리지 않고 이탤리언 스타일의 수트에 맞추어 많이 신는다. -몽크 스트랩 슈즈/Monk-strap Shoes 몽크 스트랩은 원래의 유러피안 스타일의 평평한 구두 코에, 옆에는 버클장식이 달린 구두이다. 다소 스포티한 감각도 느껴지므로 다양한 옷의 코디네이션에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구두이다. 검정 혹은 갈색의 소가죽, 또는 짙은 갈색의 스웨이드 소재의 것이 좋다.　 -스웨이드 슈즈/Suede Shoes 스웨이드는 뒤집어서 부드럽게 무두질한 가죽을 말하는 것으로 윙 팁, 스트레이트 팁,그리고 플레인 토우 등 옥스포드(Oxford/끈매는 단화의 총칭) 형이라면 옷에 제한없이두루 신을 수 있다. 지금은 남자의 수트에 썩 잘 어울리는 구두이지만, 남자의 패션을주도했던 윈저공이 수트 차림에 조화시켜 신기전에는 단지 전원에서나 어울리는 구두에불과하였다. 윈저공이 다크 블루 수트에 갈색 스웨이드 구두를 신은 이후 사람들은 그것을 갑자기 ‘엘레강스’하게 인식하기 시작하였고 여러 종류의 모직 수트에 받쳐 신기시작한 것이다. 오늘날에는 습한 날 또는 비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수트의 색상이나 계절에 상관없이 폭넓게 신을 수 있다. -로우퍼/Loafer 인디언의 뒷축없는 신인 ‘모카신(Moccasin)’의 미국적인 변형이 바로 로우퍼이다.구찌(Gucci)의 디자인으로 대중화된 유럽의 모카신은 구두의 발등을 금속 버클로 장식하지만 로우퍼는 가죽조각 또는 새들(Saddle)로 장식된 것이다. 이들 로우퍼는 어느 정도 스포티하고 캐주얼하여 수트에 조화시켜 신을 때에는 색상을 검정에 국한하는 등의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보우팅 슈즈/Boating Shoes 남자의 워드로브에서 가장 포멀한 구두가 ‘이브닝 펌프스’(Evening Pumps/정예장인테일 코트에 신는 구두)라면 보우팅 슈즈는 가장 캐주얼한 구두이다. 두툼하면서도 유연한 소가죽을 사용하며, 밑창이 가볍고 볼이 다소 넓어서 편안하고 활동적이다. 물론정장 수트 차림에는 신을 수 없고 캐주얼한 옷차림에 조화시켜 신는다. -기타 변형 U-tip(유팁), Plaincap Toe(플레이캡토우) ... 등이 있습니다. 위 두번째 사진에서도 나오듯이 유럽의 장인들 손에서 만들어진 구두가 국내 제화보다 비싸다고 할 수도 없는 것 같죠 ^^ ----------------------------- 기본에 입각한 남성구두의 대표적 모양새를 익히고 싶다면 수많은 브랜드가 있지만 추천하는 이 사이트에서 아이쇼핑해 보세요 유명한 브랜드죠 ^^ http://www.johnlobb.com/ 남성의 구두도 예술품처럼 이야기를 넣을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싶다면 카리스마 넘치는 http://www.berluti.co.jp/ - 일어 사이트가 콜렉션을 조금 보기 편해서 bespoke 전문... 눈요기로 여러 정보들 볼 수 있는 ^^ http://www.amesbury.co.uk/bespoke/en/index.html ------------------------- 참고 : http://www.regal.co.jp/make/index.html 그림만 보셔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