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깡마른 체형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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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서 사용 못한 인형탈 2호기 대충 손으로 틀만잡아놓고 커터칼로 겁나 자름 손아파 디질번 이루에 큰칼이랑 톱사서 큰부위들 자름.. 여기까지하면서 나오란 생각 1도 안들더라 둥글게 깎으려고만 생각하다가 통통해진걸 깨달은 시점 뒤통수 붙이고 자를때 그냥 테이프로 말아서 자름.. 옆머리까지 만들었을때 트윈테일용 스펀지 추가 주문 점점 쌓여가는 스펀지 우측껄로 트윈테일 윗부분 여기서 옆머리가 너무 오징어 같길래 다시만들기 트윈테일 나머지랑 옆머리 수정한 이후 쌓인 스펀지 쓰레기들 1차로 한번 버린건데도 많다 공포의 바느질과 붙이기 눈구멍 생각안하고 막뚫었다가 너무크게뚫었음 뒤틀린 황천의 나오 완성... 만들면서 스펀지 먼지랑 본드냄새..글루건 바르다 디고 여름인데 에어컨 설치안한곳이라 찜통이고 총체적 난국에서 만들었는데 정작 토요일에 비도 너무오고 대기시간동안 너무 오래서있을것같아서 들고가기 포기.. 아깝지만 어쩔수없.. 작년에 만든 1호기 여거너 인형탈 그래도 꽤 전보단 나은듯??? 들어간 돈하고 시간은 3~4배 긴 한데.. 다음은 뭐만들어볼까나 작성자 : 버그맨

어릴때부터 깡마른 체형이었음 앱에서 작성

ㅇㅇ(61.255) 2017.08.21 18:14:03

조회 161 추천 0 댓글 2

이세상에 맛있는데 너무 많지만

어릴땐 먹는가 넘 귀찮았어 ㅋㅋ
진짜 안쳐맞으려고 먹고
친구들하고 어울리기위해 배고픈척하고 그랬음 ㅠㅠ

근데 어른되니까 음식먹는 즐거움을 알게됐다 ㅋㅋ

그리고 취직한뒤로 체중이 증가했는데 이때 내 관절들이 아작 남ㅋㅋ

소아비만으로 살았던 애들은 성장기때 몸무게에 맞게 골격이 발달하는데

난 성장기때 말라서 그에맞게 골격이 발달한거임 ㅋ

지금은 살찌면 등부터 엄지발가락까지 뒤질듯이 아프다.

50kg넘긴채로 1년넘게 지내고나니 무릎연골이 닳아버렸어..

최고치가 55였는데도..지금 살뺐는데도 비오는 날은 존나아픔.. ㅋㅋ
비오는 날은 내리막길 못내려간다. 다리가 펴지다못해 제껴지는 느낌나면서 너무 고통스러워.

하체근육만 존나 키우는데 이건 하이힐 신을때 고통을 줄이기 위해서임.근육줄어들면 고통때문에 하이힐을 못신어..

성장기때 말랐던 애들은 빨리 체중 줄여라.

나처럼 뒤늦게 살빼서 후회하지 말고..

역으로 생각하면 소아비만이었던 애들이 살빼면
체중에 비해 좋은 관절갖게 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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