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궁상 가난에 시달리고 일 안 풀리고
머리가 멈춘 기분 결국 정신병 생기겼다
약 먹어도 부작용이 심해서 고생하고헛수고
의사+장사꾼에게 시간 낭비

주변에 갑질하는 사람 생기고
혼자 외롭게 명절 보낸게 몇년 째며...
정신뿐 아니라
몸은 여기저기 망가져 가고 있고 ...

최근 일년은 정말 최악이었어
친구하자고 다가오는 사람들이
어디가면 항상 왕따인 진상들이라 힘들었다
나 이제 비호감인 사람들이 싫어 나도 못견디겠어
진상은 진상짓을 꼭 하더라 정말 얄밉더하고
자기 잘못 죽어도 모르고 하소연 들어주다 시간 낭비함

좀 오래간다 하는 친한 사람도 보면 박복해
학업 기회 놓치고 남편은 가부장적 아이없고
여전히 사는거 그저 그렇고 가난한 집 장녀로
고생만 많이 해서 불쌍타 생각했어
알고보니 성격이 안 좋다더니
진짜 말한 마디마다 밉게 하고
극 사실주의라 같이 있으면 용기가 안나더라
자기의 사랑은 냉정한 사랑이라고 무관심하다면 아무말도 안 한다는데 자기 합리화같아
찐친없는 이유는 사람에 대해 냉정하고 부정적이라 그래.... 그렇게 밖에 표현을 못하니까 사람들이 못 버티죠 물론 그 쪽이 먼저 다가왔지

와 요새 다시 멀쩡한 사람과 대화 된다
나를 문제아로 보지 않으니 힘이 난다 ㅋ
잠도 잘 오고 자극적인 음식도 싫어진다
왜 그런 사람들과 어울렸나 낯설어
운 주파수 상태가  달라지니 찌질함이 줄어간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동아줄 잡은 기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