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일주 남자 썰 - 200606~202109 역학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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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느낀 경인일주는.. ㅁ

임신일주 남자 썰모바일에서 작성

우아@(・●・)@ (203.226) 2013.08.24 02:23:46

조회 541 추천 0 댓글 5

우리 회사 대리님이었는데
뭐랄까 회사사람들한테 딱 선 긋고 사시더라고
영업용 대화와 웃음을 보여주시며
퇴근 이후엔 남남 이런 스타일

근데 난 그분 좋아서
내가 맨날 살갑게 대하고
남들이 짝사랑 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맨날 챙겨드리고
망년회때 이럴때는 술 가져가서
"대리님이랑 마시려구 갖구 왔잖아요~*^^*"
"제가 대리님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하면서 엄청 챙김
그러니까 마음 여시더라

피티 발표할때 똑똑하게 말씀 잘하시구
그래서 내가 왕존경의 눈빛으로 쳐다보면
나랑 눈마주치면 눈 깜빡깜빡 하면서 갑자기 시선 돌리시고 하는데
난 그런거 넘 좋아해 귀여워해서 좋았어

지금 대리님 번호 난 없는데
그래도 내 카카오톡엔 떠있음
몸두 좋구 잘생기구
부인한테 잡혀살구 자기사람 잘 챙기는 좋은 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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