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무리중에 임수녀가 한명 있는데

서로 바쁘고 시간이 안맞아서 자주 만나지는 못하니까

친구들도 만났을때 최대한 대화 많이하고 싶어함 

근데 임수녀는 무조건 클럽가자고 함

친구들은 오랜만에 만났는데 얘기나 하자고 설득하는데

임수녀 땡깡피우고 그럼 두시간만 있다 나오자고 계속 발광함

그래서 그럼 두시간 말고 한시간만 있다 나오는걸로 하자 하고 클럽 갔음

클럽에서 임수녀가 어떤 남자랑 눈맞았는지

남자들 무리랑 같이 나가서 한잔하자고 계속 그럼

친구들이 우리끼리 놀자고 여러차례 얘기하니까

임수녀 표정굳고 삐진거 티내서

친구들이 알았다고 그럼 나가서 잠깐만 있다가

우리끼리 따로 또 다른데가자고 의견 절충해서 

그 남자들 무리랑 나가서 주점가서 합석해서 앉음

임수녀 대단히 신나보임

셔츠 단추를 4갠가 풀어가지고 안에 검은 브라자가 훤히 보임

남자들은 임수녀 가슴쪽으로 자꾸만 눈이 가는게 보임

(이 상황이 존나 불편했지만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어쩔수없나봄)

친구들이 임수녀 옷 가려주면서 야~ 너 화장실갔다와 옷 단추 다 풀렸어~

말해주니까 임수녀 알았다고 화장실 갔다왔는데 단추 하나도 안잠그고옴 ㅋㅋ

우리 무리중에서 임수녀도 나름 괜찮은편에 속하고

좀 많이 예쁘장한 애가 있는데

남자들이 걔한테 관심보이면서 질문 계속하고 말시키니까

임수녀 가만 듣고있다가 갑자기 뜬금없이

"야 근데 xx이 (예쁜친구) 개그맨 누구 닮지 않았냐? 아니 진짜 닮은거같애 ㅋㅋ"

이러는데 전혀 닮지도 않았고 남자들도 ?? 안닮았는데 어디가? 

이런 반응인데도 그 남자들이랑 합석 끝날때까지 계속 그친구보고 개그맨 닮았다고 강조함

그래서 친구들이 "야 그건아니지~ xx이가 그 개그맨을 어딜닮았다 그래" 이러니까

임수녀 왈 "아니 진짜 닮은거같애 그냥 분위기가 그런거같단 말이징~"

그러다가 이번엔 남자들 무리중에서 어떤 한놈이

다른 친구한테 xx씨는 클럽에서는 어두워서 잘 몰랐는데

밝은데서 보니까 되게 예쁘신거 같아요. 이제 보니 되게 예쁘시네요~

이러니까 

임수녀 왈: "다 똑같지않나? 뭐 클럽이나 여기나 그냥 똑같은거 같은데"

꼭 이런식으로 질투심 존나 티냄

그리고 남자들 담배피러간다고 지들끼리 밖으로 잠시 나갔을때

임수녀가 남자들 무리중에서  좀 잘생긴놈 욕을 존나게 심하게 함

계속 그 시발새끼 어쩌고 욕하길래 왜그러냐 했더니

"그새끼가 사람을 뭘로보고 아까 클럽에서 나한테

오늘밤 자기랑 같이있자 그랬어 나한테. 미친새끼 사람뭘로보고 참나"

이러면서 욕 오지게함 사람 쉽게본다고

근데 앞에 말했듯이 남자들이랑 잠깐 있다가 

다시 친구들기리 딴데로 간다고했잖음

그래서 자리 일어나서 우리 친구들끼리 딴데로 이동하는데

임수녀가 우리보고 먼저가있으라고 하더니

지가 존나게 욕한 그놈이랑 둘이 어깨동무 하고 모텔골목으로 가더라

그리고 우리는 아침까지 술마시면서 기다렸는데

임수녀 결국에 안옴 ㅋㅋㅋ

시발 오랜만에 친구들끼리 만났는데

클럽에서 만난놈이랑 원나잇 섹스하러간 임수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