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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인데 난 이제야 비로소 인생 즐기고 사는거같다 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5.12 03:44:40
조회 47 추천 0 댓글 0



젊을땐 마음한켠이 뭔가 불안감이 있고
돈도 부족학기도했고
뭔가 인생을 즐긴다는 느낌도 안들고
항상 뭔가 나사 빠진 인생같았음

그래도 나름 열심히 살고 재테크해서
서울에 조그만건물 있는데

그냥 혼자 살면서
취미생활하고
맛집 다니고
동호회 사람들과 어울리고
마음 안맞으면 그냥 다른 동호회로 옮기고
여행 다니고
강아지와 산책가고

이렇게 사는데

단순히
건물주고
예전보다 돈이 많아져서

인생을 즐긴다기보다
이젠 조그만한것도 즐길수 있게된게 큰거같아

예를들어
카페에서 맛있는 음료 마시면서도
행복감을 느끼고 이런게 내가 마음의여유가 생겼다는 뜻이겠지

담주에 일본가는데
난 해외 나가는게 제일 행복하긴 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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