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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지금까지 30년간 운이좋았던 적이없음모바일에서 작성

역갤러(58.225) 2024.05.13 00:44:34
조회 138 추천 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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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뒤지고 다시태어날까?

외동으로 태어나서
7살때 아빠 뇌성마비판정으로 이혼
엄마 런치고 아빠밑에서 자람

초3때 담임선생님이 노애미인거 집단조롱후
급식 남은거 싸서가라고 애들 보는앞에서
흰봉다리에 짬밥 담아줌

매일 교무실 드나들면서 무료급식이니 우유급식 무상이니
아빠싸인 받아오라함

임대아파트 8평짜리로 계속살아옴
초딩때부터 친구가 우리집오는거 핑계대면서 안보여줌

그런 수치심 스트레스가 중학교 들어가서도 연장됌

고딩되면서 점점 집에서 지원빵빵하게 해주는 학우들이
많아져서 학원 한번도 못다녀보니까 공감대형성안됌

결국 중학교 고등학교 졸업식이든 큰행사든
부모님 초청되는자리 한번도 사진찍고 자시고 해본거없음
슬쩍 뒷문으로 나가서 집간 기억뿐임

20살되고 대학가서 만난 친구들
꼭 이유불문하고 좀 관계유지하다보면
원인불명의 이유로 점차 나랑 멀어지게됌

알바해서 번돈으로 도박하면 맨날 반대픽이라
일찌감찌 도박 몇판 하고 끊음
(투자도 같은결과라 안함)

꼭 남들이 숨만쉬어도 되는것들 자동적으로 되는것들이라
신경조차 안쓰는것들은
내가하면 꼭 문제가 발생되거나 일이꼬이거나
실패하게됌 참 이상해

난 나름대로 줫같은 패널티인데도 극복하려고
남들보다 더 심층적으로 공부하고 전문적으로 그 분야에
뛰어들다가도

노력한 것에 비해 선택되지 않음 매번

내가 하는 노력과 쌓는 내공들은 항상
괴상한 아다리에 묻히거나 부정당함
(이게 일이든 친구들이랑 놀면서 일어나는 상황이든)

27살때 이혼해서 소식조차 모르던 엄마가 위암으로 세상뜸

난 이때 친엄마가 죽어도 눈물한방울 나지도않는
상황이 기가막힌 저주라고 생각함
고작 7살때까지 엄마랑의 기억만 갖고있어서
그때의 모습밖에 생각이 안났음

서른돼도 똑같음 솔직히
친구라는 사람도 어짜피 사람인지라
엄마가 어쨋니 아빠가어쨋니
자기 가정얘기를 꺼내놓는데도

난 공감될 리가 없음, 그냥 리액션만 해주는거임

너네엄마 뭐하셔 아빠뭐하셔
이제 너무많이 들어서 거짓말하기도 입아픔

솔직히 태어났는데 가정 십파산붕괴 난거
왜 내가 이런저런 내사정 털면서 동정받아야되는지도
모르기에 일부러 걍 잘 살고있다고 말하고다님

아무리 지금까지 줫빠지게 살아도
이게 태어나면 안될 각에 태어난 아주 좆같은느낌임
정말 지금까지 사소한 일 하나부터도 원활하게
풀려간 적이 없음
꼬인거풀고꼬이면풀고꼬이면풀고 항상 이런식이였음

걍 내가 초4때 느꼇던 감정
왜 나만 이딴 좃같은 상황으로 태어난거지?
이게 서른이된 지금도 변함없이 항상 느끼고살고있음

3자는 당연히 긍정적으로 마인드를 바꾸라 하지만

지난 세월을보면 누구보다도 정상적인 가정에서
정상적이고 보편적인 세월을 보낸 연기를
치밀하게 하다보니 당연히 긍정적으로 살았음

하지만 내면의 악운은 씻겨지지가 않는것같음

그냥 이렇게 태어났으니 뭐 잘 될 팔자없으니
시간흐르는대로 살다가 대충 가라는 식의

하늘의 뜻인가 싶기도해

이제 이런저런 상황들을 겪고보니까

점점 증오감이 차오르더라


내가 무슨 죄를 지엇을까?

아니면 그냥 빨리 쑤어사이드 치고
환생 가챠 돌려볼까 싶다

타계할 방법이없어 이 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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