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마지막회를 보고 깜짝 놀랐다..

한 회를 내용 없이 똑같은 내용만 반복하면서 버리네???? ㅎㄷㄷㄷ

마지막회 내용 보면 이미 이전 15회차에서 어렵게 서로 마음 확인하고 15회 마지막에 서로 진심 알고 앞으로 같이 사랑하자 해놓고는..

16회 처음에 갑자기 백도를 하네??? 

아파서 연락못했다..죽을것 같아서 말 못했다.. 뭐 그렇다 쳐.. 근데 이후 회복기때는 최소한 연인이라면 걱정하고 있을 사람한테 연락해주는건 기본아닌가??

사람이 가장 미칠때가 아픈연인을 눈앞에 둘때가 아니라 아픈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연락이 끈겨버렸을때..아무 연락도 없고 알수도 없고 

자기 머리속에서 안좋은 상상만 터져나갈때... 그럴때 사람이 미치는건데.. 

이건 뭐 "우리 사랑이 쉽게 끝나지 않을거라는 믿음??"이라는 느끼한 대사 한방으로 이걸 정리해버리네. ㅋ 

죽을것 같아지더니 갑자기 15회동한 한 내용 백도로 물리고... 16에서 다시 처음 만나고 알고보니 혼자 스토킹하면서 바롸봤다고..그 말 하나에 여주 맘 다 풀리고 끝..

그렇게 다들 하하호호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니 거 참 드라마 멋지네  

1\15회까지 한 내용 쓱 날려놓고 16회때 리와인드 한방 더 하고 이야.. 누가 보면 억지 연장해서 회차가 남아서 억지로 이야기 늘려쓴줄 알겠다;; 

정작 본 스토리들은 뭐 하나 제대로 마무리 지은것도 없이 스킵해놓고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