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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221.157) 2019.09.11 16:50:36
조회 1290 추천 77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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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하지마. 보호자 노릇"

시영이한텐 선고와 같은 말인 동시에 내가 너를 포기하겠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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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미 망가졌어"

내가 망가지고 있다는 걸 내가 가장 잘 알고, 어쩌면 다른 사람은  알 수 없기 때문에,

그 사실을 내 입으로 인정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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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태로 살고 있어요."

시영이 존나 맞는말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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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깍째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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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해주길 바라는데"

요한이가 이 말을 하면서 소리치는데 내가 시영이한테 지금도 미래에도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다는 현실에게, 그리고 나 자신에게 원망섞인 울분을 토해내는 것 같았다. 진짜 현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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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없다 할지라도 죽음을 앞당기지 않는다고 하셔잖아요"

솔직히 시영이 진짜 옳은 말만 하는게,

요한이는 자신이 환자들에게 대입하는 가치관들을 자신에게만 배제시켜

그런데 이 순간은 사실 요한이 이성이 이미 없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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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교수님한테는 꿈도 희망도 허락하지 않는건데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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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없다면 오늘을 살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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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살아왔어. 내일이 없듯이 오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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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때로는 무모할 정도로 많은 걸 할 수가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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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두렵지도 않았어"

이 말이 요한이를 그대로 대변하는 말인 게

요한인 내일이 없는 것처럼 살아왔고

시영이를 만나서 내일을 꿈꾼거야. 자꾸 내일을 생각하게 되니까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고백도 못한거고

마음껏 좋아하지도 못한거야. 시영이 마음을 받아주지도 못하고.

내일을 꿈꿨다가 오늘 뭔가 잘못된다면 내일은 없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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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지금은 자꾸 내일을 꿈 꾸게 돼"

요한이가 처음 먼저 내비친 마음이 이 때라고 생각되는데

그 순간이 이렇게 극한 상황이라는 게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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