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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BBC다큐멘터리 한글자막 3부, 최초의 낭만파

ㅇㅇ(107.170) 2018.10.05 00:40:08
조회 552 추천 0 댓글 0






0:00 바이올린, 비올라와 관현악단을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E플랫장조 K.364 - 2악장 https://youtu.be/OKgS5LoSQPw
2:25 교향곡 40번 G단조 K.550 - 1악장 https://youtu.be/RPWjixqYBFs
7:04 클라리넷 협주곡 K.622 - 2악장 https://youtu.be/o_gm0NCabPs?t=12m12s
9:30 미사 C단조 "대미사" K.427 - 1악장. 키리에 "Kyrie" https://youtu.be/Ez0kqVShFEs
16:36 푸가 C장조 K.394 (건반악기를 위한 전주곡과 푸가 中) https://youtu.be/IRSIyaHY9kM?t=6m25s
19:17 현악 세레나데 G장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K.525 - 1악장 https://youtu.be/QZWKUszkbXU
20:49 - 2악장 https://youtu.be/QZWKUszkbXU?t=6m10s
23:48 이건 저도 잘 모르겠는데 모차르트가 제정 카펠마이스터 업무 중 의무적으로 작곡해야했던 "독일풍 춤" German Dances(?) 중 한 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25:10 교향곡 39번 E플랫장조 K.543 - 1악장 https://youtu.be/sHCAbyrrcX8
29:00 현악4중주 18번 A장조 K.464 https://youtu.be/oJ_sQujViqQ
32:03 교향곡 39번 E플랫장조 K.543 - 4악장 https://youtu.be/sHCAbyrrcX8?t=23m15s
36:54 클라리넷 5중주 K.581 - 2악장 https://youtu.be/pXnz5YgeSiA?t=9m45s
39:55 - 1악장 https://youtu.be/pXnz5YgeSiA
44:30 오페라 "마술피리" 中 파미나 아리아 "아! 사랑의 꿈이 영원히 사라졌네" (Ach, ich fühl's, es ist verschwunden) https://youtu.be/bOcq6Vb9axs?t=59s
46:56 레퀴엠 미사 D단조 K.626 - 입당송 "introitus" 인트로이투스 https://youtu.be/XtUnHRGIkEk
48:19 레퀴엠 미사 中 심판의 날 "Dies Irae" 디에스이레 (sequentia의 1악장) https://youtu.be/RKJur8wpfYM
41:14 교향곡 41번 C장조 "주피터" K.551 - 4악장 https://youtu.be/oofFQUuU84w
53:48 현악4중주 19번 C장조 K.465 "불협화음" - 1악장(의 서주) https://youtu.be/zuMs8kD5Des
55:30 교향곡 41번 C장조 "주피터" K.551 - 2악장 https://youtu.be/VXBaD2a7K6c

26:43 당시 사람들이 "모차르트 음악은 어렵다"고 평하는 부분인데, 실제로 당시 현악4중주 C장조 "불협화음" K.465 서주나 2악장, 현악4중주 D단조 K.421 따위의 곡들을 듣고 "소음이다" 혹은 "야만적이다"같은 평을 했던건 잘 알려진 대목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Haydn_Quartets_(Mozart)#Critical_reception
영화 "아마데우스"에서도 나왔듯 요제프 황제가 모차르트에게 "음표가 너무 많다" 불평했던게 이런 요소이며,
피아노 협주곡 24번 C단조 K.491에서도 두드러진 모차르트의 이러한 반음계주의(chromaticism)는 19세기 낭만주의 음악가들에게 많은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교향곡 40번 G단조 K.550 반음계주의 설명 영상 링크: https://youtu.be/sIFpxyT8ckE
25:45 해이즐우드는 "모차르트의 작품에서 여태 볼수없었던 야만스러운 잔인성"이라 설명
하는데, 사실 저 교향곡 39번은 1788년에 작곡되었고, 이미 불협화음 4중주 따위의 음악은 3년전인 1785년부터 작곡했습니다. 이외에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C단조 K.475 https://youtu.be/QwTsaB2oZQg 과 현악단을 위한 아다지오와 푸가 C단조 K.546 https://youtu.be/xQz55_Uvbgs 가 이러한 기묘한 느낌의 서주를 갖고 있고, 
교향악, 실내악 등 여러 장르에서 보이는 "빈 고전파"의 특징 중 하나인데, 나중에 베토벤에 의해 계승되게 됩니다.
교향곡 39번의 2악장도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https://youtu.be/Ggrp65ksIvQ "(음양사상같은) 서로 반대되는 두가지 성질의 조화"를 추구한 또 다른 걸작입니다. 
또한 이 교향곡 39번은 "프리메이슨적" 교향곡이라는 설이 있는데, 실제로 로지에서 연주되었다고 하고요. 이렇듯
모차르트는 프리메이슨을 위한 음악도 많이 작곡하였는데, 이들 중 상당수는 조표 플랫 3개로 프리메이슨의 숫자를 나타내어 프리메이슨을 상징하는 조성인 E플랫장조 (혹은 그 관계 단조인 C단조)로 되어있거나, 특정 주제의 음형이 3을 상징하는 등, 프리메이슨적인 의미를 갖고있습니다.  고대이집트와 피라미드가 나오고 정대왕정을 비판하는 내용이 있으며 "3명의 아이들", "3명의 여인"이 등장하는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이 E플랫장조로 시작)나 프리메이슨 장송곡 C단조 "Maurerische Trauermusik" K.477 https://youtu.be/okFlNAl7HQQ 등이 대표적인 작품에 속합니다.



52:00 교향곡 41번 "주피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거대한 푸가인데  https://youtu.be/SiX3z_fOR5k?t=620 너무 복잡해서 모든 성부와 주제들을 사람의 귀로 다 듣는게 불가능할 정도라고 합니다. 
친구이자 후원가였던 바로크음악덕후 고트프리트 판 슈비텐(Gottfried van Swieten)의 도움으로 바흐, 헨델 악보를 구한 모차르트는, 
이들 바로크시대 거장들의 음악을 심혈을 기울여 연구하고 대위법을 연마했습니다. 
후기로 갈수록 더욱 성숙해지는게 여러 작품에 나타나죠.  
Fantasie (Allegro and Andante) for Organ in f, K608 https://youtu.be/O6l_0BQnBsU
Fugue In G Minor KV 401 (375e) https://youtu.be/tXpV-gpgkQw
D Major String Quintet, K. 593 https://youtu.be/IQbxsGtyc2g
K. 590 Quartet in F Major https://youtu.be/nkbdUjjfRTQ
Laudate Pueri  https://youtu.be/pMGmEjxTuG0



20:17 다큐가 이 시기의 모차르트 작품에서 나타나는 심적 상태를 너무 주관적으로 해석했다 욕먹는 부분인데. 사실 이때 19세기 쇼팽에게 영향 줄 명상적인 피아노 곡인 론도 A단조 K.511도 작곡한 동시에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1악장같은 밝은 음악도 작곡했으니 실제로 아버지의 죽음이 모차르트 작풍에 영향을 끼쳤는가는 확실치가 않습니다. 
29:25 모차르트가 하이든에게 헌정한 자신의 현악4중주 6곡 (K.387, K.421, K.428, K.458, K.464, K.465)을 자신의 여섯 자식이라 칭하는 부분인데 자세한 내용은  https://youtu.be/UBbFcQTNYuM (24살 차이를 뛰어넘는 두 음악가의 우정 이야기, 모차르트와 하이든)
http://www.gosinga.net/archives/956 (‘하이든’ 현악4중주—길고도 수고로운 산고 끝에 낳은 작품)
이 현악4중주 A장조 K.464는 이후 베토벤이 제자 체르니 앞에서 현악4중주의 모범이라고 평한적이 있는 작품입니다.
31:40 모차르트는 사실 레슨을 통해 훔멜 등 훌륭한 작곡가 및 음악가도 배출하였습니다. 훔멜의 피아니즘은 이후 쇼팽과 슈만 등에 의해 계승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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