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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리브 (BBC 단골) 의 아메리카 종단 5부작

ㅇㅇ(192.42) 2021.05.23 21:24:48
조회 511 추천 0 댓글 0



1부 알래스카와 캐나다


비행기를 타고 알래스카에서 출발

녹아버린 빙하를 보여준다. 북극조차도 영상온도를 기록해 과학자들이 놀랐다고

빙하위에 착륙하는 비행기. 주인공을 알래스카 빙하 한복판에 내려주고 떠나는 조종사

가장 고위도에 위치한 숙박업소에 숙박

40년전 설치된 알래스카 송유관을 살펴본다. 1300km의 송유관

비행기를 타고 둘러보는 안와(북극권 국립야생보호구역) 미국에서는 원유와 천연가스를

위해 개발할 계획

안와 유일의 마을 카크토빅을 둘러본다. 인구300. 1년에 고래 3마리를 잡는다고.

유전개발을 찬성하는 주민들. 석유회사가 주는 돈이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기후변화로 쓸수없게 된 냉동고를 대체하기 위해 새로운 공동냉동고를 지었는데 석유회사

의 돈으로 지었다고 함.

아이러니를 느끼는 사이먼리브

순록사냥을 나가는데 라이플로 순식간에 여러마리를 잡아버린다.

순록서식지에 유전개발한다는 소리에 걱정을 하는 사냥꾼을 뒤로 캐나다행


오일샌드 개발을 살펴본다. 오일샌드는 흙분리과정에서 많은에너지소비, 물오염이 일어나

는데 캐나다는 3배증산을 허가. 수입으로는 클린에너지 개발을 약속, 당혹감을 느끼는 사

이먼리브

오일머니로 살아가는 앨버타에도 소외된 자들이있다.

지역주민 고용의무가 없기에 수많은 오일머니 수입에도 이들은 수입이 없다.

콘클린마을 원주민들은 캠핑카에 수년간 살고있으며, 캐나다정부는 이들을 없는 사람취급

그 외에도 부모와 자식을 떼어놓는등 주민들에게 가혹한 조치들을 많이 시행했다고 한다.

가장문제가 되는것은 오랫동안 실종된 원주민 부녀자들, 그 수가 매우 많다고 한다.

밴쿠버로 이동, 살기좋은 도시로 꼽히는 밴쿠버지만 다운타운 이스트사이드, 캐나다에서

가장 험한동네로 가본다.

약물남용과 범죄가 심각한 이곳

아침마다 경찰과 청소부들이 와서 노숙자들의 짐을 쓸어버린다고

육로를 통해 미국으로 진입.


2부 미국 서부

로키산맥 을 따라 몬타나에서 콜로라도 까지

사람보다 소가 많은 몬타나 주, 4천마리가 넘는 소를 방목 한다고 한다

땅은 넓고 사람은 적은데도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문을 닫는 목장이 많다고 한다

이곳에서 경기도보다 큰 면적의 초원을 매입해 재야생화를 하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버팔로라고도하는 아메리카 들소들은 모조리 학살당했는데 이들과 함께 살던 인디언들도

보호구역으로

강제이주 당했다. 최근에 아메리카 들소 복원이 시작되고 있는 단계

콜로라도의 주도 덴버는 성장률이 빠르며 제2의 실리콘밸리라고 한다

정부 재정을 위해 사소한것도 벌금을 물리고 못내면 감옥에 보내는 것에 불만이 많으며

이에 대한 희생자는 저소득층과 흑인이라고 한다

미국에서는 80년대부터 수많은 교도소를 지었으나 범죄개선의 효과는 없었고

전세계 수감자의 1/4는 미국에 있다고 한다. 교도관만 50만으로 영국육군의 5배를 상회

미성년자때 범죄를 저질러 종신형받은 사람들이 있는데 최근 대법원의 판결로 석방의 희

망이 생겼다고 한다.

그동안 등한시 했던 수감자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고



3부 미국 캘리포니아

멋진 캘리포니아의 숲속 세쿼이아 도둑놈들이 세쿼이아를 잘라갔다.

화재로 인해 황폐화된 마을을 방문. 캘리포니아는 불이 많이 나는 곳인데

식물번식을 위해 일부러 소방관들이 준비를 해두고 불을 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센트럴밸리에서는 미국이 소비하는 과일의 절반을 생산한다. 캘리포니아가 국가로 독립한

다면 경제력  세계5위정도

대부분은 대기업 및 재벌들의 소유이며, 불법이민자들을 채용한다. 미국인 채용을 내면

지원이 없거나 바로 도망간다고

캘리포니아는 물부족을 겪고 있는데 여기에는 물을 많이 먹는 농작물들도 한몫

평균집값만 100억을 넘는 베벌리힐스를 구경

노숙자들을 만나러 간다. 미국내 인구2위 la의 노숙자는 4만5천. 인구수27위까지의 도시

들 노숙자의 합보다도 많은 숫자

차안에사는 사람, 다리밑에 사는 사람 등등

새로운 뉴딜, 그린뉴딜의 일환, 캘리포니아 환경보호단은 나무를 심고 죽은 나무를 베어

내는 일을 한다. 병충해가 창궐해 수 많은 나무가 죽어가는 중

노숙자와 밑바닥 인생들도 지원해 삶을 개선해나가는 중

캘리포니아 하면 부유하고 화려하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그 반대의 삶도 많다는 걸 느낀

사이먼리브



4부 멕시코


텍사스에 도착한 사이먼리브

록키산맥에서 발원한 물이 흘러 리오그란데강을 흘러 멕시코만으로 나가는데 이 강은 경

계이자 해자가 되고 있다

국경수비대원을 만나 불법이민자들을 만나본다.

멕시코 이남의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 중남미에서 많이 오며 상당수는 일자리 때문에 찾

아오며 체류권을 기대하고 아이를 데려오기도 한다고 한다

망명신청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부분은 경제난민으로 구분되어 추방된다고.

그중에는 도중에 도망가서 불법 입국을 한다고 한다

한 인권변호사를 만난다.이지역의 문제는 카르텔, 마약부터 밀입국 매춘까지 손대지 않는

게 없다는 카르텔

경찰도 못들어오는 곳까지 구호물자를 가지고 오는 변호사

멕시코의 인구는 1억3천으로 세계10위에 떠오르는 경제강국 경제규모도 이미 11위, 멕시

코의 자동차수출은 세계최고수준

폭스바겐공장을 견학하는 사이먼리브.조립라인 대부분이 로봇이지만 인건비도 싸다고 한



고용효과는 20만명 정도, 미국에 갔던 사람들도 돌아오는 정도의 경제발전

멕시코 최남단 치아파스, 원주민의 후손들이 많은 곳이자 가장 가난한곳, 2/3은 극빈층,

그중에도 원주민들의 삶이 힘들다

부유한곳과의 소득 차이가 6배가 넘는 수준에 수도조차 없는 곳이 많다고

치아파스는 수자원이 풍부한데 코카콜라는 싼돈을 내고 물을 퍼다 쓴다. 그래서 원주민들

의 우물은 말라가는중

이러한 뿌리깊은 차별과 빈곤으로 무장봉기도 여러번 일어났었다고. 지금은 잠잠하지만

긴장은 팽팽하다

1000명도 남지않은 마야의 후예 라칸돈족 들을 만나본다.

약스칠란을 방문, 2000년간 지속되었다는 마야문명. 마야인의 후손이라는것이 자랑스럽다

는 원주민 아저씨

학교에서는 유럽인들이 신세계를 개척했다고 가르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원래의 오래

된 문명이 존재했었다고 분개하는 사이번 리브

또한 숲들의 벌목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중


5부   중앙아메리카

중미, 벨리즈부터 코스타리카까지, 콰테말라 온두라스 엘 살바도르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산호초 1000킬로미터에 육박하는 곳을 잠수로 살펴본다

온도상승으로 위기를 맞이했다. 다행히 이곳은 환경단체들의 노력으로 멸종위기에서 벗어

났다고

산호초를 보호하려면 주변의 숲, 석호, 맹그로브 숲이 중요하다고 한다.

벨리즈는 중미에서 유일하게 영어를 사용, 하지만 가난한곳

환경보호와 산림수비를 함께하는 FCD. 레인저 태그를 달고 총을 소지 한다

과테말라 농민들이 숲을 베고 불을질러 가축과 농사를 짓는다고 한다

그러던중 총격전이 발생, 이미 과테말라로 도망을 간 침입자들.

과테말라의 산들은 이미 민둥산이 되어버렸다

과테말라는 인구폭증으로 주거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부분이 하루 2달러로 연



주로 농업에 종사하는데 옥수수를 가장 많이 심는다

가뭄과 흉년, 기후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많은 어린이들이 영양부족에 시달리

는 중

많은 사람들이 과테말라를 떠난다. 조만간 인구의 10%가 미국으로 이주할것이라는 전망이

나올정도

중미에서 가장 작은나라 엘 살바도르. 깡패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엘 살바도르. 이곳의

살인률은 소말리아보다 심한 수준

좌익세력과 미국이 지원하던 군사정권간의 내전이 있었는데, 이때 미국으로 도망간사람들



갱스터가 되어 세력을 불렸고, 수십년후 미국은 이들을 엘 살바도르로 추방한다.

16세 갱 똘마니를 체포하고 집 문을 때려부수는데 태연히 옆을 지나가는 한 아줌마를 보

고 놀라는 사이먼

이번엔 희망을 찾아 나선다.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응급구조 봉사단을 만난다.

전국에 3500명규모의 조직 코만도스의 활약에 감동을 받는 사이먼

중미의 씹창난 상황에 실망한 사이먼, 희망을 안고 안정적이라는 코스타리카로 떠난다

코스타리카는 군대를 없애버렸다고 한다. 총든 사람도 없는 곳이라고 한다.

수려한 환경을 바탕으로 관광으로 먹고살려는 코스타리카답게 환경보호에도 많은 힘을 쓰

고있다

과거엔 숲이 많이 사라졌으나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나무를 많이 심고 있다고 한다.

좋은것, 나쁜것을 모두 보았지만 가장 감동적인것은 여행중 만난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이

라는 사이먼

남아메리카도 갈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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