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경험한 하류층으로 본 이번 사건.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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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 장인은 재료를 가리지 않는구나 싶었던 셰프 작성자 : 긷갤러

내가 경험한 하류층으로 본 이번 사건.txt앱에서 작성

멍갤러(39.7) 2024.05.25 03:06:41

조회 121 추천 7 댓글 11

일단 이번사건 사람들이 제일 띵한 부분이

회사측 말에 따르면 폭로내용 대부분이 그냥 왜곡도 아니고 개구라라는건데

회사 말이 팩트라고 가정했을때 그럼 대체 왜 그런 들킬 쌩 개구라를 치는가? 하는 의심이 들수있는데

이건 나는 충분히 그럴수있다고 봄

일반인 상식으로 이해하려고 보면 안됨

실제로 콜센터나 진입장벽 낮은 직업 전전하는 여자들 중에

여초커뮤에 깊이 심취한 여자들 ㄹㅇ 이렇게 아무 이유없이 '재미로' '충동적으로' 사람사이 이간질하고 구라치고 다니는 스타일 존재함

그리고 여초커뮤에 심취한 여자들도 실제로 존재함 ㅇㅇ

예전에 일베 유행할때 일베에 심취해서 이상한 병신짓하던 남자들 성별반전버전이라 생각하면 됨

특징이 언뜻 사교적이고 언변이 화려한데 책임감이 없고 굉장히 기분파고 감정기복이 심한편임

아무튼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보고

그럼 회사쪽은 문제가 없느냐? 그것도 아님

이런 폐급 직원들을 느그가 잘 못보는 이유는

폐급 직원들은 폐급 회사에 존재하기 때문임 그리고 페미니 뭐니 할것도 없는게 이런년들 주변엔 보통 똑같은 수준의 한남이 있음

끼리끼리의 법칙이란게 괜히 있는게 아니다

회사쪽도 얘기 들어보면 결국 월급 이상하게 주고 명절선물을 비닐봉다리에 알아서 담아가게 하라고 했던건 진실이었음

솔까 명절선물로 스팸 알아서 들고가라고 하면 나는 그 회사 다음날부터 안나감

현타 존나 씨게와서 몇년 지나도 술먹을때 안주거리로 삼을듯

티비 인터뷰할때 "제가 어려웠던 시절 저는 그런 회사에 다녔습니다... 너무 황당해서 꼭 성공해야겠다고 생각하고 퇴사했어요" 라고 감성팔이해도 되는 수준임

쪽팔려서 남한테 말도 못할듯

월급도 200따리던데 폐급이 모일수밖에 없어보임

결론은 폐급회사와 직원이 끼리끼리 만났다 끝

회사말 100% 진실이라는 가정하에 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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