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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팔씨름 세계최강자 계보 (1) .jpg
우리나라에선 팔씨름이 고딩들 힘자랑 취급받지만팔근육과 상남자력을 중시하는 해외에서는 스트롱맨 종목 중 하나였고 지금도 세계대회를 열고있을 정도로 나름 인기가 많은 스포츠임물론 스포츠답게 많은 최강자들이 계보를 이루면서 진화해옴1. 리처드 럽키스 (1956년생) - 세계 최강의 할아버지키 195cm 체중 150kg팔씨름 세계대회가 자리잡힐때 극강의 경지를 자랑했던 1세대 최강자흰수염 실사판 같은 외모로 환갑이 훌쩍넘어 70 바라보는 지금도 괴물같은 피지컬을 유지하고 있음압도적인 피지컬로 팔씨름계를 평정한 뒤 레슬링도 잠깐 했었지만 말그대로 찍먹당시에는 팔씨름을 좌식 테이블에서 진행했는데 모든 경기를 1초컷으로 끝낼 정도로 압도적으로 강했음 이 사람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말이지2. 존 블젱크 (1964년생) - The G.O.A.T - 188cm 95~105kg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전성기를 누리며 최정상급 성적을 유지했고생각보다 평범한 체구로 위 할배나 다른 괴물같이 우락부락한 선수들을농락하는 모습을 연출하며 충격을 줬던 선수임10대때부터 팔씨름을 시작해서 수십년의 전성기를 누린 레전드.모든 팔씨름 선수들의 자타공인 고트급 우상이자 대부같은 존재임 팔씨름 선수였던 아버지의 유전자를 매우 뛰어난 형태로 발현한듯참고로 한국도 왔었는데 생활의 달인도 나왔던 국내 팔씨름 달인, 홍지승이랑 붙여봤더니진짜 꿈쩍도 안함 ㅋㅋ 저때 홍지승은 20대고 존은 이미 50을 넘긴 나이였음국내 최정상이 세계 최정상의 넘사벽을 느끼게 해준 사건 그리고 개쩌는건 아직도 현역임. 현재는 최강자급은 벗어났지만자기 아들뻘 젊은 근육질 애들 상대로 아직도 처음 몇판을 이길정도로 강력함이제는 노인이라 지구력이 약한게 아쉬울따름 3. 알렉세이 보에보다 (1980) - 195cm 120kg2000년대 초중반에 팔씨름계를 평정했던 러시아 봅슬레이 선수 출신 팔씨름 선수임위 존 블젱크를 2초컷한 경기는 아직도 레전드로 회자됨 키크고 근육질 장발의 대물상 존잘남이라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던 선수이다팔씨름계 평정하고 다시 봅슬레이 타러갔다가 올림픽 약물사용 적발로 은퇴하였음 놀라운건 러시아 두마의원 (미국으로 치면 하원의원)으로도 선출됨여러모로 대단한 양반임 4. 데본 라랫 - "No Limits" - 196cm 116~131kg2000년대 중반과 2010년대, 현재 2020년대까지도 정상급을 유지하며 여러번 전성기를 누리고 또 다사다난을 겪었던 선수임캐나다 군인이었는데 현재는 팔씨름을 전업으로 유튜브를 운영중.어릴때 자기 할머니한테 팔씨름 쳐발렸던 기억으로 팔씨름 선수가 되기로 마음먹음 알렉세이 보에보다에게 매치를 갖자고 꾸준히 도발을 걸어왔지만알렉세이가 폭풍성장하는 데본과의 경기를 피하면서 결국 매치는 성사되지 않음한손으로 80kg 덤벨컬을 하는 모습 2024년 현재에도 48세라는 50에 가까운 나이로 활발히 활동중인 선수임심지어 과거보다 지금이 훨씬 강함 길어질거 같아서 2~3부에 걸쳐서 나누어 쓰도록 하겠음 ㅇㅇ
작성자 : ㅇㅇ고정닉
일본이 발전 할 수 없는 이유
2018년, 일본의 영화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그는 일본의 사회적 문제를 다룬 영화 <어느 가족>으로 무려 황금 종려상을 수상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기생충>이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을 때 봉준호 감독이 대통령과 함께 짜파구리를 먹으며 식사시간을 가졌던걸 생각해보면일본 내에서도 큰 파급력을 가져오며 축하를 받았을 것으로 예상 됐다 축하한데스!!!감사합니다!! 앞으로 일본 영화계를 위해 열심히..아니 너말고오타니상 축하한데스!!!?저기.. (수근수근)에에엣!? 니뽓진이 그런상을 수상했다데스?!?!드디어 내 차례구나!!!너말고 ㅋㅋㅋㅋ이시구로 상 축하한데스!! ㅋㅋㅋㅋㅋㅋ(참고로 가즈오 이시구로는 일본인도 아니고 일본계 ‘영국인’이다)아니 저는요?? 저도 황금종려상 수상핬는데 축하 안해주시나요?…그렇다 아베짱은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츠 감독에게 축하는 커녕 관심조차 주지 않았던 것이다일본인도 아니고 일본계 영국인도 축하해주는 우리의 아베짱은 왜 그랬을까?바로 아베가 추구하는 가족관을 다루는 영화가 아니라는 이유였다그들(우익)의 주장에 따르면일본의 가족은 대가족이며여성은 가정에 헌신적이이야 하는데영화는 그런 점을 그리고 있지 않다며 무시한다는 것이다현실은 일본의 1인가정 수가 2015년 기준 약 35%에 육박하고아동학대와 빈부격차 등은 실제 일본 매체에 연일이 등장하는‘진짜 뉴스’라고 기사가 말하고 있다 즉, 아베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일본의 치부를 드러내는 영화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무시했던 것이다….우리나라의 <기생충> 또한 우리나라 배경으로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작품인데 우리나라가 기생충을 부끄러워 한 적 있는가?일본이 발전하려면 우선 자신의 치부와 문제점을 드러내고 마주보는 단계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는데 그들은 부실한 역사교육과 덮어두는 문화로 애써 감추고 있다 이것이 절대로 일본이 발전 할 수 없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이미 그들은 치부를 드러내지 않기 위해 부실한 역사교육을 하고있는 죄값을 치르는 중인것이다.참고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자서전에 위와 같은 내용을 저술한적 있는 얼마 안되는 깨어있는 일본인이고 그렇기에 그런 영화를 만든것임 아베는 당연히 싫어할 수 밖에 ㅋㅋ- dc official App
작성자 : ㅇㅇ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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