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좋아서 개훈련쪽으로 일했다가 사람한테 정내미 떨어져서 그만뒀었음

강형욱과 설채현이 떴던 이유는 원래 추구했던 충격요법 훈련에 비해서 신선한 교육이었음

내가 아끼는것에 대해 비폭력 적으로 다가가서 바뀔수있으니 얼마나 신선하겠음?

그 당시 점점 강아지 키우는 사람들은 늘어났고 그로인해 다양한 개사고도 많았음

그때 개빠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개를 모시고사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래서 원래 훈련들은

인기도 없을뿐더러 보호자가 배우기도 어렵고 훈련소 보냈다가 오면 잠깐 바뀐거같다가도

보호자가 이어서 교육을 안 해주니 다시 문제행동 돌아옴 근데 강형욱 교육은 집에서도 간단히

할수있어서 보호자들한테 빠르게 전파가됐고 그래서 신격화 된거였음

강형욱 실제로 만나본적있고 내가 느낀건 사람한테는 좀 대면대면한데 개한테는 진심이었음

개훈련 하는 사람이 개한테만 잘 하면 됐지 그래서 난 별 생각 없었음ㅋㅋ

여튼 요즘 댕쪽이 훈련도 뜨길래 말해보자면 충격요법 훈련은 옛방식이 맞다

그렇다고 안 좋나? ㄴㄴ 훈련은 좋고 안 좋고가 없음 상황마다 다르게 써야함

충격요법도 간접적인 충격 직접적인 충격 다양하고 강형욱은 이걸 신교육,옛교육 반반 섞어서 이용했음

반려견의 성격에 따라 맞춰 쓰는게 제일 좋지 존나 뺀질거리는 고집쎈 새끼한테 우쭈쭈 하면서 간식으로

유도한다고 그게 고쳐지겠냐 잠깐일 뿐임 댕쪽이 훈련의 문제점은 뭐냐

학대처럼 보인다는 거임

훈련사 입장에서는 학대라고 전혀 생각 안든다 내 입장도 그렇다

훈련도중 개가 다치냐? X (물론 개의 차이지만 웬만하면 다칠일 없다 덩치크고 무는개면 서로 다치겠지만 이것도 학대라긴 어려움)

내가 훈련쪽에서 일하다가 떠난이유가 이거임

대형견이 왔음 > 하네스 착용하고 질질 끌려다님 > 컨트롤 못하면 하네스보단 목줄 권유 > 불쌍하다 눈물/학대같다 빼엑

사람 여럿문 입질개가 왔음 > 목줄하고 컨트롤 하면서 훈련 > 훈련을 보는게 너무 괴롭다 (목줄로 제어한거밖에 없음..)> 불쌍하다 눈물/학대같다 빼엑

뭐 대부분 이런식임 ㅇㅇ...

도대체 다른사람한테 위협하고 짖고 무는 사건사고로 와놓고 그 사람들은 안 불쌍하고

자기개는 왜 불쌍한건데 ? 진짜 보호자 잘못만나서 개가 불쌍하더라

댕쪽이 댓글보면 학대니 폭력이니 아직도 댓글 많이 달림 ㅋㅋㅋ 이게 현실임

강형욱 설채현 댕쪽이 왈가왈부하는거 보면 기가찬다 셋다 필요로하는 교육들이고 버릴게없음

다만 방구석좆문가님들이 왈가왈부 하니까 문제인거지

내가 방문교육도 했었는데 하면서 제일 큰 충격을 먹었던거 손 꼽자면

소형견 3마리 키우는데 서열싸움때문에 방문함. 방문시간이 됐는데 문을 안 열어줌 그래서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다니까 좀 지나서

문을 열어주는데 락스냄새가 진동하더니 밀대를 집고 계시더라고? 문앞까진 괜찮았는데 앞으로 갈수록 갑자기 오물냄새가 남

부엌,거실 어디 할거없이 본인 방 빼고는 온통 똥밭임 ㅅ1발 아직도 어이가 없네 똥을 안 치우시냐고 물었더니 그냥 자유롭게

싸게 냅두고 나중에 애들 켄넬에 한꺼번에 넣어서 방에 잠깐 넣고 락스랑 물 섞어서 바닥에 뿌리고 밀대로 밀어서 치운다더라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어이가 없어서 할말이 안나옴

패드 없냐니까 집에 넘치는게 패드래.. 이런사람이 강아지 그렇게 아끼고 사랑해서 교육과정에 목줄한번 채웠다고 컴플레인걸음 ㅎ..

한마리가 포메였는데 이런친구들은 하네스하면 털이 꼬이고 눕혀지니 목줄하는게 관리면에서도 좋다고 하니까 목줄착용할줄 모른다길래

내가 채우는거 보여주고 포메도 조금 저항하는거 말고는 괜찮아하길래 채운채로 집 걸어다니고 했는데 그때도 표정이 썩이 나가있긴 했었음ㅋㅋ

이게 현실이다 님들이 뭐 훈련할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방문훈련 하다보면 진짜 사람에 대한 오만정이 다 떨어진다

사랑한다고 해놓고 발톱자르기 무서워서 발톱이 발가락뚫고 있는데도 귀찮아서 병원도 안감ㅋㅋㅋ 별별 사람 다 있음 걍 정신병자들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