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오랜만이었어요... - 멍멍이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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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오랜만이었어요...모바일에서 작성

지니-

2013.09.22 09:15:30

조회 511 추천 2 댓글 9

애기 떠나 보낸시간쯤 차오르는 아픔에 울다가 또 울다가
너무 아파하다.. 멍갤에 굴남기고.. 혹시 잠이라도자면 지니를 볼수있지 않을까싶어 자려고 노력해봐야겠다 했던것이 노력이 아닌...
정말 오랜만에 숙면했어요
지난 몇일간 때되면 약이랑 밥줘야해서 자다깨다 반복에 푹 자본적이 없었는데 아무런꿈도 꾸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너무나 편하게 잔거같아요..
어제는 눈이아파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줬어야했는데
자고 일어난 디금은 약간 멍하지만 몸상태는 한결 나아진거같아요..
꿈에서 지니를 보진 못했습니다..
그런데 지니가 보고싳다는 간절한 마음때문이었는지... 자는동안 아픔이 아닌 편안함.. 그리고 지니가 느껴뎠었어요..
말로표현하진 못하겠는데 일어나는순간 너무나 잔잔한 편안함이 막연히.. 날 편히쉴수있게 내곁에 있었던거같아 라는 기분이에요...
오늘은 멍갤님들 말씀대로 마음껏 그리워하며 아파해볼래요
하루종일 집안에서 지니생각에 실컷 아파해볼래요...

아팠던 그아이의 사진에서.. 처음으로 지침을 느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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