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요약 -

7살 포메라니안 (수컷,중성화함)

오른쪽 골반-다리 탈구(인대가 크게 찢어져 뼈를 잘라내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함)

빠른 시일내에 수술을 맡기지 않으면 근육 수축이 와 회복이 어려워짐

현재 진통제만 맞고 집에돌아와 엎드려 쉬는중

내일 오전 동물병원 여는 시간대에 동물병원에 찾아갈 예정

해당되는 수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동물병원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래 상세내용 -

7살 되가는 포메라니안 수컷(중성화함) 개가

오늘 집안에서 걸어다니다 바닥에 놓여져있던 하얀 케이블 선을 보고 깜짝놀라

급하게 뛰려다 무게가 실려 넘어졌는지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그 직후부터 개가 아주 크게 고통스러운 비명을 십여초 질렀고

그 이후 상태를 보니 오른쪽 다리를 굽히고 있었습니다

명절에다 늦은 밤 시간이라 연중무휴 동물병원을 찾아가

방사선 사진을 찍어보니 오른쪽 골반 탈구라고합니다

원래 탈구가 잘 안일어나는 곳인데 크게 다친편이라

주변 인대도 다 찢어지면서 탈구가 일어나 수술이 시급하다고 합니다

당장 생명의 지장이 있는 그런류의 사태는 아니나

최대한 빨리 수술하지 않으면 근육 수축이 일어나 회복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술은 아주 큰 기술을 필요로하는 수준의 수술은 아니고

강아지 수술을 하는 병원이라면 보통 문제없이 할 수 있는 레벨의 수술이라고 합니다

수술을 간단히 요약하자면 뼈를 잘라내어 근육으로 지탱하게 만든다고

의사분이 말씀하셨던 것 같습니다...

인대가 크게 찢어져서 탈구된 뼈를 제자리로 놓는것으로 해결되는 류의 문제는 아니라는 듯 싶었습니다.

또한 수술후에는 문제없이 걷거나 뛰는것도 할 수는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일 오전 병원 여는시간에 즉시 데리고 갈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현재 진통제 맞고 집에 돌아와 방석에 엎드려있는 상황입니다

예상되는 수술비도 검사받으러 찾아갔던 병원 기준으로 200만원 가까이나 한다고 합니다

집이 부유하지 않은 편에다 한달에 저희집이 버는 돈보다도 큰돈이라

정말 뼈아픈 지출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어려운 수술은 아니라지만) 무조건 싼 곳을 찾아가다가

수술이 잘 안되는것도 걱정입니다...

혹시 부산쪽에 안심하고 강아지 수술 맡길수 있는곳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