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동물키우는거 ㅈㄴ 싫어했는데
남이 3년 키우던걸 상의도 없이
아빠새끼가 데려온거아니노

씨발거 지가데려와놓고
아빠새끼가 똥싼거 뒷처리담당은 항상 엄마랑 나야

자기가 개새끼 산책을 한번 시키나
목욕을 시키나 똥오줌을 치우나
쒸이빨 데려와도 똑똑한걸 데려오던가

그냥 똥 오줌도 못가리고 내로라하는 개새끼들은
다 준다는 손도 못주는 정박아개새끼를 데려와서

학습시키려고해도 쳐먹는것만 밝힐줄알지
도무지 학습이 안되는 새끼임
집안에 많고많은 곳중에 맨날 벽, 냉장고, 김치냉장고
남아나는 벽지가없어

그나마 겨우 빌고달래서 겨우 한구석 신문지에
싸게끔 훈련시켰나 싶더니

사람있을때만 엄마눈치 내눈치 한번보고 가서
싸는거고

아무도없거나 밤에 사람이잘때 어김없이
냉장고랑 벽지에다가 다리들고 싸재낌
하루이틀 아니고 오늘 너무 화가나서

잘때리지도않는거 주먹으로 존나게 개팼는데



하시발 이걸 어떻게해야 하나싶다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는
기가막히게 딱히 학습에 시간투자를 많이안해도
찰떡같이 대소변가리고 말도잘 알아듣는거
나중에 늙어서 쇠약해져서 온갖 합병증이오는거
무늬만 동물병원에 돈뽑아먹을땐 오지게
뽑아먹으면서 나중가서는 아무것도 못해준다
안락사만 권유하는게 너무 질리고 화가나서

정말 가슴아프게 보낸후로는 다신 동물 안키워야지 한건데
아시발 그냥 구덩이 파고 생매장시키면 되는 부분이냐

이런거 못키우겠다 시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