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등장.....와씨 쟨 진짜 무섭더라 ㅋㅋㅋㅋ
내가 얘네들 키우기전에 일롸 한마리만 키울때
케인코로소 한번 꼭 키우고싶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얘 보자마자
죄송합니다..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라고 생각함 ㅋ
막 짖으면서 지랄발광 하는데..난 겁나 무서웠는데..
이새끼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쟬 보고도 그 앞에서
마킹질 해대고 ㅋㅋㅋㅋ 발차기 하고 ㅋㅋㅋㅋ
억지로 막 끌어서 도망치면서도
계속 뒤돌아보게 되드라 ㅋㅋㅋㅋ
다리가 왤케 더럽냐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무릎 저 부분이 반대편은 쏙 들어갔는데
저기도 쏙 들어가있었는데.....
퉁퉁 부었어...무릎을 굽히기가 넘나 힘듬.....
걸을때도 쩔뚝이게됨......
사건은 얘네들 산책하고 첨에 딱 집에 들어갈때
문이 열리면 집에서 기다리던
반달이랑 곰은 나갈라고 하고 얘네들은 들어갈라하고
뭔가 늘 무질서한 상태인 상황에서 흰둥이가
딱 문앞을 가로막고 신경이 곤두선채로 으르르릉 하는데
오늘따라 곰이 문밖으로 막 뛰쳐나올라하고
흰둥이는 문앞을 딱 가로막고 그 지랄하고
얼룩이는 앞다리만 집안으로 들어가서 얼음이었는데...
곰이 자꾸 나올라고 개들 비집고 나와서 곰 밀어넣다가
문도 못닫은 상태에서 내가 맘이 급해서
얼룩이 엉덩이를 들어서 툭 하고 살짝안으로
밀어넣었는데 그때부터 느닷없이 흰둥이랑 얼룩이가
미친듯이 싸우는거.......
내가 막 말릴라고 얼룩이 안아서 들어올릴라 하는데
둘이 물고 있어서 떨어지지도 않고....
그러다가 내 손도 물리고 (다행이 다치진 않음)
그러고 있는데 옆에서 북극이랑 반달이까지
싸움 붙어서 아주 지랄 개판났는데...
안되겠다 싶기도 하고 나도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옆에 세워져있던 개똥 치우는 삽 들어서
개들 사이로 비집고 넣어서 떨어뜨릴라는데..
그래도 안떨어지고...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삽으로 주변 땅이랑 벽을 막 치면서 하지말라고 하다가
삽으로 내 무릎깠음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얼룩이가 항복하고 쌈은 끝났는데..
얼룩이는 문옆 구석에 웅크리고 쭈그리 되있고
나머지 개들 불러다가 한마리 한마리 혼냄...
얘들 키우는 4년동안 처음으로 개들한테 화도내고
혼도 내고...흰둥인 어리둥절 한데 미안한지
어쩔줄몰라하고 암튼 그렇게 일단락 되고
얼룩이랑 흰둥이 어디 다친데 없나..하고 봤드만
크게 다친덴 없드라 흰둥인 발꼬락에 조그만 상처나고
얼룩이도 앞발에 조금 상처나서 약 발라주고 나니
아니...그렇게 치열하게 싸우고 지랄들을 해댔는데..
상처가 왜 이렇게 작지..?설마 얘네들 그 와중에도
강약조절이 되는건가..? 내가 너무 오바했나..?
생각하는데 무릎이 점점 아파오기 시작해서
안되겠다...이거 더 아프기전에 곰이랑 반달이
산책가야지 하고 곰이랑 반달이 하네스 채우고
얼룩이도 진정좀 하고 밥이랑 물좀 먹고있으라고
흰둥이도 같이 데리고 나올랬는데...
이것들 싸워서 하네스 고장남.....
그 가슴줄 딸깍하고 체결되는 프라스틱 작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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