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줄 컨트롤을 안함
할저씨들이 산책하는건 보기드물기도하고 애초에 개한테 엄하게굴고
젊은여자들은 개를 지랄견으로 키울지언정 지 품에 싸고댕겨서 ㄱㅊ

저번에 산책하다가 오프리쉬 미친개가 우리개한테 갑자기 달려들었는데
동네에서 혼자돌아다니는 우리개친구가(사회성만렙이라 ㅈㄴ쎔)
그 미친개 혼내주니까 깨갱거리더니 저멀리 도망가더라고ㅋㅋㅋㅋ
근데 그 할매 우리한테 ㅈㄹ하고
자기개 다쳤으면 어떡할거냐면서(친구개가 물지도않았음 제압만함)찾으러 뛰어가더라
ㅅㅂ 오히려 공격당한건 우리개였는데ㅋㅋㅋㅋ

또 한번은 맞은편에서 푸들산책하는 할매가 있길래
우리 개가 생리중이었을때라 난리칠까봐 내가 먼저 안아들었음
근데 푸들이 우리쪽으로 오면서 짖는데 전혀 줄 컨트롤을 안하길래
그냥 겁이많이서 그러는줄알고 얼른 지나갈려고하는데 냅다 내 다리 물어버림ㅋㅋ
알고보니까 사회화 전혀 안된애더라고ㅋㅋ
그땐 처음겪는일이고 청바지 입고있어서 별로안아파서 그냥 냅두긴했는데
줄컨트롤 안하는 여유로운모습 지금생각해보면 어이없음

저런일들 말고도 우리동네 미친개들 몇마리있는데
다 할매들임 ㅅㅂ
자기개가 미쳐서 발광하고 사람문 전적이 있는데도
줄안하고 안고다니다 그냥 바닥에 내려놓고 자기개 달려드니까 우리보고 알이서 피하라함ㅋㅋ

그래서 산책하다가 할매들이 개데리고나오면 피하게됨

물론 우리동네는 대형견이 없어서 젊은여자+대형견 조합은 본적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