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때는 강빠였음. 언제?

세나개 시절 강형욱. ㅇㅇ 

이형님덕분에 우리집강아지 데려왔고 7년동안 문제없이 단하루도 빼먹지않고 2번이상 산책나가며 분리불안도 다 교육햇고 누구보다 예쁜아이로 교육하며 잘지내고 있음 주변에 피해끼친적 단한번도 없고 문제가 생기려하면 적극 관찰하고 조치했음.

근데 어느순간부터 내가알던 형욱이형이 아니었음

절대 가슴줄 사수하던 그형님이 어느순간부터 초크체인 그리고 충분히 돌려 교육할수잇는부분도 강압적인 퍼포먼스.

마치 강아지를 싫어하고 길러보지도않은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는듯한 뉘앙스와 행동 태도...그리고 그행동에 심취해있는듯한 느낌,..을 받기 시작했고

내 머릿속에서도 정말많은 갈등이 오갔음.. 이형님이 지금하는 말은 귀담아들을 가치가잇는가?.. 근데 지금여태 내가 해왔던 교육방법가치관과는 너무 정반대의 가치관인데..?... 혼란스러웠음..

근데 이번사건으로 정확하게 확신이 섰음. 이사람은 바꼈음. 썩어버렸음.

세나개시절의 강형욱은 존경받아 마땅하다 생각함. 하지만 그이후의 강형욱은 내안에서 버려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