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대화 몰래 본 거 한 거 맞아요

죄책감도 있었구요?
근데 으잉? 내 아들 욕이 있네?

나도 사람이라 엄마라 화가 날 수 밖에 없었어요

거기다 한남소추?

저는 한남, 소추라는거 뭔지도 몰랐지만 네이버 거시기한테

자문을 받아서 알았어요

그리고 변호사 조언을 받고 그담부터 업무에 대한 메신저는
업무얘기만 한다는 동의서 받았어요'
자 분석해보자

수잔엘더는 갑작스레 호기심과 안어울리는 죄책감이

있었지만 몰래봤단다

죄책감을 왜 느껴?

변호사 조언 받기 전에 법적 문제가 될 줄 모르고 본건데?

애들이 야동 몰래 보면서 들키니 죄책감을 느꼈다는 수준으로 들림
내자식 욕은 참을 수가 없었다?

그럼 캡쳐본이 있겠지?

자기도 상처라 해당 직원 3명과 마주해야 되는게 용기가

필요했다?

그런 사람이 직원들한테 곱게 말이 안나온건 사실이란다

뭐 곱게 안나오는 건 당연해 근데

해명방송서 눈물이 나오려다 쏙 들어가서 자세히 기억을 표현하는

건 예정된 말을 하려다 어긋나서 갑자기 현재 상태를

횡설수설 하는 것 같았다

-나는 이부분에 대해서 자식욕과 혐오발언은 절대 반대라

수잔 엘더의 말이 맞단 증거가 나오고

그 직원 중에 이번 폭로자가 있으면

이 갤에서 사과를 하고 무조건 중립 포기함을 맹세함-
그리고 cctv잔소리는 업무에 상관없으니 지적하면 꼰대 같은

짓거리임에도 뭐가 억울한지 눈을 동그랗게 뜨고 직원 흉내까지

내가며 해명하는 게

잘 보았습니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