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가 최종단계로 변이 했다면서

증상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햇빛을 봐선 안되며

햇빛을 보면 피부가 타들어가면서 죽는다는 정부발표 뉴스가 뜸

이로 인해 세상 모든 사람들은 낮에는 활동이 금지 되었고

나 또한 가족들이 다 같이 한집에 모여 낮엔 빛 구멍을 죄다 틀어막고 밤 생활을 하게됨

그럼에도 먹고 살아야하니 밤엔 남자들이 일거리를 찾아다님

아버지가 아시는 인력사무소가 있다면서 일을하러 나가시겠다고 함

나는 아버지를 따라나섰고 아버지는 인력소로, 나는 장을보러 갔는데

완전 밤은 아니고 해질녘이었던거임

괜찮을까 하면서 돌아다녔지만 불안해서 아버지를 만나러감

아니나 다를까 아버지 얼굴에 큰 검은점 처럼 피부가 타들어가 있었고

나 또한 오른손 쪽이 타고 있었음

이걸 보신 아버지가 나를 질책하듯이 얘기 해서 나는 황당해하고

아버지는 나에게 사기꾼새끼..  라고 하시고 꿈에서 깼음..

이버지는 나한테 욕같은걸 일절 안하시는분인데 내탓을 하니 기분이 나빴음

대체 무슨 꿈 일까요? 최근 코로나 때문에 불안해서 꾼 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