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원전사고로 피폭된 분들을 연구,조사한 반다제프스키 박사는 “세슘은 근육에 축적되기 쉽고, 방사능 피폭을 당하면 심근경색 등 심장병 발병확률이 높아진다”고 위험을 알렸다.
실제,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통계정보를 보면 2011년을 고비로 심부전이 급격히 늘고 있다. 심부전으로 사망한 수는 2010년 18만9360명인데 반해, 2011년은 19만4761명으로 증가했다. 특히 후쿠시마현, 미야기현, 이바라키현 등 방사선량이 높은 곳에서 심장의 이상이 증가하는 경향이 심하고, 초중교에서 이뤄지지는 검사에서도 심전도 이상이 뚜렷이 증가했다.
심부전은 갑자기 발생하기 때문에 차량운전 같은 상황에서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올해 7월 미야기현 자오마치의 동북 자동차도로에서 발생한 버스 사고도 운전수가 운전 중에 심부전으로 사망한 사고였다.
후쿠시마는 최근 “낚시하던 남자가 연못에서 심폐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했는데, 이 또한 경찰조사에서 “낚시 도중에 심장병이 발병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어, 동북 자동차도로의 사고와 같은 경우라고 추측된다.
어쨌든, 동일본의 고선량 지역에서 돌발적인 심부전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제프스키 박사의 추론이 옳았다고 할 수 있겠다.
http://www.yomidr.yomiuri.co.jp/page.jsp?id=70617 2013년 1월 4일 요미우리 신문 이바라키현 도리데시의 시립 초중학교의 검진에서 심전도에 이상이 보이는 아동, 학생 수가 작년부터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생활 클럽 생협 취수지부 등 시내 3개 단체의 조사로 밝혀졌다. 후쿠시마 제일원전 사고와의 관계를 우려해 시에 조사를 요청한다고 한다. 검사는 초중학교 1학년에게 실시해 매면 5월 1600~1700명이 수진받는다. 정밀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아이들의 수는 2010년도까지는 최고 1.79%였지만 2011년도 2.38%, 2012년도 5.26%가 되었다. 또, 정밀검사에서 질환이나 이상이 발견된 아이는 2010년도까지는 최고 0.71%였으나, 2011년도 1.28%, 2012년도 1.45%였다. 다만, 2012년도는 “정밀검사 필요”로 바뀌면서 자료 공표 싯점에 진찰받지 못한 아이들이 3분의 1이상이었으며, 3개 단체는 “진료가 계속될수록 숫자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3개 단체는 10월, 아동과 학생들의 건강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시교육 위원회에 학교검진결과의 공개를 요구했고, 2008년도 이후의 결과를 자세히 조사한 결과, 원전사고 후부터 심전도 이상이 증가하고 있슴이 밝혀졌다. 원전사고와 관련된 조사를 늘리고, 심전도 검사 횟수도 늘릴 것을 시에 촉구할 예정이다. 후지이신고 시장은 “데이터의 유의성을 확인하면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http://mtpro.medical-tribune.co.jp/mtpronews/1304/1304003.html 2013년 4월 1일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후의 심장질환 발병상황이, 그 전의 2년간과 비교해 급성심근경색은 1.7배, 급성심부전은 2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테 의과대학 심혈관·신장 내분비 분야 교수 나카무라씨 그룹이, 이와테현의 5개 의료권의 종합병원의 진료기록과 이 지역의 사망진단서를 토대로 실시한 조사로 밝혀진 것이다. 두 질환의 발병증가 시기가 다르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동일본 지진에 대해서 그동안 구급차량별 자료는 있었지만, 바이어스(bias)가 적어 상세성이 높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역학조사 보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제62회 미국 심장병 학회(3월 9~11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제77회 일본 순환기 학회(3월 15~17일, 요코하마시) 등에서 보고되었다.
http://sankei.jp.msn.com/affairs/news/130704/dst13070418280010-n1.htm 2013년 7월 4일 18:27 미야기현 자오마치의 동북 자동차도로에서 발생한 버스사고는, 4일의 현지 경찰고속대의 취재로, 버스가 처음에는 가드레일과 충돌한 뒤 약 1.6km를 주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뒷좌석의 30대 남성승객이 운전수에게 말을 걸었지만 응답이 없어서 브레이크를 밟고 버스를 세웠다. 이 사고로 운전사 토다 요시아키씨(37세, 도쿄도 이타바시구)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사인은 급성심부전의 가능성이 있지만, 고속대는 5일에나 해부해서 자세한 사인과 사고와의 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고속대에 의하면, 버스는 도쿄발 신조(야마가타현)행이이었다. 토다씨는 아다타라(安達太良) 서비스 구역(후쿠시마현)에서 운전수와 교체해서 승차했다. 사고 약 5분 전, 버스 뒤의 비상벨이 울리자 토다씨는 근처 주차구역에 일시 정차하고 안전확인을 했기 때문에 졸음운전의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고속대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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