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일본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때 특히 치명타를 받는게 일본 자동차인데 본좌의 예측이 틀리지 않다면 미국에서 일본에 부과할려고 했던 이들 관세를 철폐, 혹은 유예할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본의 대한수출규제가 미국의 요청을 받고 이루어진 것이고 그것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는 상황이기에 트럼프 입장에서는 일본의 공로에 보답을 하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 보답이 바로 관세부과철회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여진다. 

트럼프는 한국에게 분명히 "화웨이와 거래하지 말라" "화웨이와 거래하는 기업들과 국가에 대해 응분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분명히 경고를 했던 바가 있다. 헌데 한국과 삼성, 엘지는 트럼프의 경고를 무시하고 화웨이와의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거기에 반해 일본은 즉각적으로 미국이 대화웨이 선전포고에 동참하여 적극적으로 반화웨이 노선의 선봉에 섰다. 

트럼프 입장에서는 피아구분이 명확하게 되는 사건이 바로 이 사건인거다. 이렇게본다면 현재 일본이 삼성과 엘지를 겨냥하여 수출규제를 한 것이 트럼프의 화웨이거래기업에 대한 보복조치로 해석이 될 수 있는 상황임을 알 수가 있다. 즉, 삼성과 엘지는 현재 트럼프에게 아주 제대로 찍혀버렸다는 이야기다. .물론 한국도 트럼프에게 제대로 찍힌 상황이다. 

이 논리에 의거하게 되면 애초 일본의 수출규제는 트럼프가 아베에게 요청을 하여 이루어진 일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삼성과 엘지가 자신의 경고를 무시하고 화웨이와 계속 거래를 하는데 좌시할 수가 없다. 저 퍽킹한 기업들을 어떻게 썩킹해야 하겠는데 일본은 무슨 방법이 없겠냐고 물었겠지. 그러자 아베가 그런거라면 우리가 잘한다고 트럼프에게 자신들이 행동대장이 되겠다고 자원을 했겠지. 그리고 수출규제 발표를 통해 한국과 엘지의 반도체와 OLED 생산을 원천중단시켜버린 것이라고 해석하면 된다. 

결과적으로 트럼프가 화웨이를 상대로 휘둘렀던 칼날이 화웨이와 거래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휘두르고 있다는 이야기이고, 한국의 삼성과 엘지는 거기에 현재 무자비하게 난도질 당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일본이 이렇게 트럼프의 속을 시원하게, 통쾌하게 만들어주는데 트럼프가 보답을 안할수가 있을까? 당연히 일본이 트럼프를 기분 좋게 만들었음으로 트럼프도 보상을 해야 한다. 

바로 관세부과철회가 그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보여진다. 조만간에 일본언론에서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만약 이 발표가 나오게 되면 일본의 대한수출규제, 화이트리스트 제거 공작은 일본이 주도한게 아니라 미국이 주도한 것으로 해석을 하면 정확하다. 즉, 한국은 현재 일본이 아닌 미국과 경제 전쟁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말이 전쟁이지, 실제적으로는 쳐맞고 있는 상황이지. 껄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