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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외주 확대, 삼성 외주 비율 20%

ㄱㅏㅓ(185.56) 2020.10.27 20:42:23
조회 132 추천 0 댓글 0

https://cp.news.search.daum.net/p/98702913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계, 신제품 개발 아웃소싱 확대...삼성 외주 비율 20%

올해 상반기 스마트폰 출하량 중 36%는 위탁생산
개발비 줄일 수 있어 가격 경쟁서 유리
위탁 생산 시장 잡은 중국 기업, 쭉쭉 성장

글로벌 스마트폰 업계의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기업이 제품 개발 단계부터 외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2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외주 시장을 꽉 잡은 중국은 이 같은 흐름의 최대 수혜자로 떠올랐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5억7000만 대를 넘었다. 그중 36%는 외주업체에서 생산됐다. 이는 3년 전과 비교하면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출하량 기준 세계 1위 기업인 삼성전자는 제품 설계부터 생산까지 자사에서 진행했지만, 지난해 말부터 외주 개발을 시작했다. 지금은 연간 출하 대수의 약 20%인 5000만 대를 위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닛케이에 “가격을 낮추면서 제품 라인을 효율적으로 확충하는 등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모델에 한해 외주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웃소싱 대상 기종은 인도에서 판매되는 저가 모델 ‘갤럭시M’으로 보인다. 오사나이 아쓰시 와세다 경영대학원 교수는 “스마트폰의 보급이 늘면서 디스플레이나 카메라 등 성능 향상에 이어 가격 경쟁이 생기자 설계 단계부터 위탁에 들어가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asia.nikkei.com/Business/Technology/Outsourced-smartphone-development-soars-with-Samsung-s-shift

The trend had been centered around smaller players, but has spread in the industry to such deep-pocketed heavyweights as Samsung. This activity puts into sharp relief the maturation of the smartphone market, mirroring that of flat-screen televisions.
이런 추세는 소규모 업체들이 중심이었지만 삼성처럼 자본이 거대한 대형 업체들로 외주가 확산됐다. 이런 현상은 성숙 단계에 접어든 TV 시장처럼 스마트폰 시장이 확실히 성숙 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반영한다.

Samsung once kept everything from design to production of its smartphones internal. That changed dramatically in the latter half of 2019 when the South Korean conglomerate started outsourcing at a large scale, according to a supplier. That now applies to 50 million units, or roughly 20% of the company's annual shipments.
삼성은 과거에 개발부터 생산까지 모든 것을 회사 자체적으로 했다. 한 협력사에 따르면 삼성이 대규모로 외주를 시작한 2019년 하반기에 이런 것이 극적으로 변했다고 한다. 현재 삼성 연간 출하량의 약 20%인 5천만 대가 외주로 만든다.

Outsourcing allows manufacturers to curb development costs. Production costs go down as well through the application of common parts and low-cost design expertise from suppliers.
외주를 통해 휴대전화기 제조업체는 개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생산 비용은 공통 부품의 적용과 공급업체의 전문적인 저비용 설계로 낮아진다.

Most of these smartphones sell for $150 or less, according to Counterpoint. Global smartphone shipments have seemingly peaked out: about 570 million units have shipped in the first half, and the annual figure is set to undershoot 2019. But devices at those price points are crucial to developing emerging markets, where margin for growth remains.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이런 외주제작 스마트폰은 대부분 150달러 이하에 팔린다.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정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에 약 5억 7천만 대가 출하되었으며, 연간 출하 대수는 2019년을 밑돌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가격대의 기기는 성장 여력이 남아 있는 신흥시장을 개척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The top three outsourcing contractors are in China and command a combined share exceeding 70%. The leader, Shanghai-based Huaqin Technology, grew shipments more than 80% on the year 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thanks to the business it does with Samsung.
외주제작 상위 3개 업체는 중국에 있으며, 3사의 점유율은 70%를 넘는다. 1위 업체이자 상하이에 본사를 둔 화친은 삼성과 거래한 덕분에 올해 상반기 출하량이 전년 대비 80% 이상 늘었다.

The ODM model was established in the personal computer industry in the 1990s. Roughly 40% of TVs are made using the model, according to estimates.
ODM 사업 모델은 1990년대 개인용 컴퓨터 산업에서 생겨났다. 추정치에 따르면 TV 제품의 약 40%가 ODM 업체에 의해 생산된다.

"They possess superior know-how in assembling low-cost components and designing smartphones," said a representative at a Japanese electronic parts maker that does business with Samsung and Chinese mobile phone manufacturer Oppo.
삼성 및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오포와 거래하는 일본의 한 전자 부품업체 관계자는 중국 외주업체들이 스마트폰 개발, 부품 조달 그리고 조립에서 탁월한 저비용 노하우를 지니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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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도 TV처럼 시장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고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보급형 제품을 중심으로
외주제작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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