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 오랜만에 다시봤는데ㅋㅋㅋ역시 총쏴죽인게 젤 웃겼음ㅋㅋㅋㅋ

그래서 예전에 셜록과 매그너슨 둘 중에 누가 이긴거냐 말이 많았었지

이건 당연히 셜록이 이긴건데ㅋㅋㅋㅋㅋ

일단 매그너슨의 결정적인 패인은

사람들 약점잡은 정보를 자기 머리속 기억의 궁전에만 있다고 말한 것.

만약 그런 정보를 문서화 해서 다른 곳에 숨겨 두었다면

애플도어에는 없지만 다른 장소에 숨겨두었다고 말했으면?

셜록도 총으로 쏴죽이지 못했을 거고 결국 매그너슨이 이겼겠지

자기만 죽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답을 가르쳐준거였으니ㅋㅋ

그게 결정적인 실수였지...

만약 마이크로프트도 정보가 기억의 궁전에만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진작에 매그너슨을 암살했을지도

맨 처음부터 총으로 죽이려했던 메리왓슨이 옳았던거

근데 사실 303 스토리자체가 허점투성이인게 원래 매그너슨은 경호원들한테

무기를 숨겼는지 수색도 하고 그러더만 막판에 자기 집에 초대했을때는 그런 검문도 안하고ㅋㅋㅋ

존 왓슨이 수색도 받지 않고 그대로 총을 반입할 수 있었다는게ㅋㅋㅋ

애초에 그냥 셜록 사무소에 방문했을 때처럼

무기 수색만 했더라도 안 죽고 넘어갈 수 있었을 텐데ㅋㅋㅋㅋㅋ

이건 어느쪽이 멍청하다고 해야하나ㅋㅋ 스토리쓴 작가인가 ㅋㅋ

하여튼 다시보니 그 때만큼의 재미는 없더라

몇몇 장면은 웃기긴 했는데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