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승헌과 장혁이 입대했다. 16일 오후 1시 30분쯤 송승헌은 국내외 팬 약 300여명의 눈물의 환송을 받으며 102보충대 정문을 들어갔다.검은색 재킷과 티셔츠를 입은 송승헌은 담담한 표정을 짓기도 했으나 뒤돌아서 눈시울을 붉혔으며 머리를 짧게 깎은 장혁은 담담한 표정으로 정문으로 들어갔다. 송승헌이 도착하자 미리 대기하고 있던 팬들이 달려들어 한동안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오빠! 가지마!"라며 눈물을 펑펑 흘렸다. 입소식에서 송승헌은 군에 입대하는 아들을 마지막으로 지켜보기 위해 자리를 함께 한 부모님과 그동안 인연을 맺은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들을 한 명씩 포옹하며 굵은 눈물을 떨어뜨려 보는 이를 안타깝게 했다. (춘천)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곽인숙 기자 ========================================================================================= 근데 요새 훈련소에서 화생방 훈련할때 방독면 제대로 된거 줍니까? 우리때 어떤 새끼는 방독면에 정화통이 없어서 울고 불고 하다 똥까지 싸던데.. 똥싸고 대가리 박고.. 울고 콧물 흐르고, 다 토하고... 한마리 짐승을 보는 거 같았음... 나는 솔직히 훈련소 다시 가라면 가겠는데 화생방은 죽어도 못하겠네요.. 화생방... 아 몇년 지난 지금도 생각만 하면....... 요새도 빡세게 하나? 여러분은 뭐가 제일 힘들었나요? 훈련소에서 받은 훈련중에? (행군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