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사진 인터넷 ‘퍼가기’ 도 단속 [국민일보 2005-06-26 18:49]   음악·영화 등에 이어 연예인 등의 사진 자료를 인터넷에서 퍼가는 행위도 다음달부터 단속 대상이 된다.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업체 인티그램은 연예기획사들과 계약하고 다음달 1일부터 당사자 동의 없이 무단으로 인터넷에 올려져 있는 사진·영상물에 대해 단속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우선 무단으로 연예스타 사진갤러리를 만들어 운영중인 S사이트 등 연예 관련 사이트 5곳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 이 회사가 계약한 기획사는 DSP엔터테인먼트(이효리 등 소속),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이나영,한채영 등),스타제국(쥬얼리 등) 등 총 20여곳으로 이들 소속 연예인들의 사진·영상 자료는 앞으로 단속 대상이 된다. 인티그램은 “그동안 인터넷에서 ‘사진은 무료’라는 인식이 일반적이었지만 사실 사진은 찍힌 사람의 초상권과 찍은 사람의 저작권으로 보호받는 대표적 저작물”이라며 “스타 사진자료 등을 이용해 방문자를 모으고 수익을 내는 연예 관련 사이트나 인터넷 카페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개인 등에게는 권리자들이 인정하는 공식 사진·영상자료를 제공,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남중기자 알바이개새꺄 왜지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