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수리애비 말로만 들었지만, 실제로 보니까 진짜 성실수인이라 되게 본받고싶은 마음이 들었음. 수리애비 같은 사람도 저렇게 열심히 사는데 나는... 이런생각 들게함ㅋㅋㅋㅋ솔직히 나같으면 그냥 레카 내려서 적당히 사인해주고 지나갔을것 같은데, 진짜 구라아니고 내리자마자 10초도 안돼서 바로 사인 정성껏 해주고 사진도 이쁘게 찍어주려고 다리 까지 딱 받쳐서.. 그게 첨부터 끝까지 한결같이 그런게 감동이었음.
팬 한명한명 되게 정성들이고 그런게 보여서 신기했음. 애비 7시부터 와가지고 밤늦게 까지 일정 꽉 찼던데 오전부터 그렇게 일 하고도 저녁에 레카 하는내내 웃고있고 스윗하고.. 직업정신도 장난아닌것 같고 아무튼 진짜 신기했음.
나붕도 새벽부터 나와서 애비 기다리긴 했지만, 난 그냥 죽치고 앉아서 기다리다가 애비 만나서 뭐 사인받고 집 돌아오고 그것만 했는데도 존나 지치던데. 애비는 이것저것 하느라 엄청 바빴을거 아냐ㅋㅋ
진짜 대단하다 만두.. 성실한 만두... 사랑해 만두..본받고싶다. 내 롤모델은 이제 만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