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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시오이로 여유증 오이카와 좋아하는 우시지마가 bgsd 2222

오이카와쨩내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01.21 23:2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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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이어짐 (다시 말하지만 취향주의)


어쨌든 그 화장실 사건 이후로 오이카와는 우시지마를 계속 피해다닐것이다...다른학교긴하지만 최대한 만나지 않게...우시지마는 가끔 세이죠랑 연습경기를 해도 경기가 끝나자마자 쏜살같이 집으로 가버리는 오이카와에 말을 걸 기회도 없겠지...도와주고 싶은데...(우무룩) 더해서 이와쨩 끌고 도망다니는 오이카와 때문에 우시지마는 혹시 이와이즈미에게 대신 부탁하는 걸까 하고 속이 썩어들어갈것이다...


그렇게 한달정도 지났는데 오이카와는 큰 문제에 부딪히게 됨. 이전에도 자신의 서툰 손놀림 때문인지 뭔지 잘 나오지 않던 모유가 우시지마가 만진 이후로 혼자 별 지랄을 해도 안나오면 좋겠다....갖가지 여러 방법으로 시도해봐도 아프기만하고 모유가 나오질 않으니 오이카와는 미칠 노릇. 자기가 혼자 짜내는 거랑 타인이 짜는 거랑 은 좀 다르겠지..? 달라야한다 어쨌든 이걸 누구한테 부탁할 수도 없고 전에 우시지마가 세게 잡아서 거기에 익숙해진건가..?라고 생각한 오이카와는 손에 힘도 열심히 줘보지만 전혀 효과가 없음 그때 그 느낌이 안나겠지


설상가상으로 모유를 주기적으로 뺄 수가 없으니까 가슴이 점점 부풀어오르고 스칠때의 아픔은 점점 심해져서 이 일의 원인이 우시지마인걸 알고 오이콩 분노....하지만 해결방법이 없으니 반창고 붙이고 옷에 안스치게 최대한 노력하면서 또 끙끙 참고 있을 것이다


그렇게 그 화장실 사건이 지난 이후로 한달 조금 넘게 지났는데 다시 연습경기가 잡힘. 한창 경기를 하는데 네트 너머의 오이카와 컨디션이 영 별로같아 보여서 우시지마는 또 걱정됨. 서브 넣거나 블로킹 뛰거나 토스 올릴 때마다 팔이 올라가니까 동시에 옷도 올라가서 표정관리 잘 안되는 오이카와...세죠 애들도 애가 뛸때마다 표정이 계속 일그러지니까 어디 아프냐고 묻지만 그냥 괜찮다고 하는 오이카와 그리고 멀리서 지켜보는 우시지마


그러다 겨우 경기가 끝나고 오이카와의 컨디션 난조 때문에 결국 시라토리자와가 이김. 오이카와는 가슴 통증이 최고조에 달한 상태라 승패에 분할 새도 없음. 옷이 가슴에 최대한 안닿게 걸으면서 빨리 집으로 가려 하는데 애들이 체육관 정리하다 지나가던 킨다이치 팔꿈치가 오이카와 가슴을 살짝 건드림.


"...!...흐아...!"


약간 떠들썩하던 체육관에 신음과 같은 소리가 들리자 정적이 감돌고..자기도 모르게 너무 아파서 큰소리 내고 주저앉은 오이카와 뒤늦게 멘붕오겠지 옆에 있던 세죠 3넨세들은 ?? 이런 표정짓고 시라토리자와 애들은 방금 누가 낸 소리지...? 생각함. 킨다이치ㅋㅋㅋㅋ살짝 부딪혔는데 갑자기 주저앉은 선배 때문에 영문도 모르고 개당황해서 죄..죄송합니다 오이카와 선배! 괜찮으세요..?!라고 하며 사과부터함... 멀리서 지켜보던 이와이즈는 저자식 또...?라고 생각하며 성큼큼성큼 다가가려는데 누군가 빠르게 오이카와한테 뛰어감.


"...ㅇ..오이카와 괜찮나?? 혹시 저번과 같이 아픈것인가...? 대답 좀 해봐라 오이카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체육관에 있던 일동 전원 당황. 당혹스러운 표정을 숨기지 못하고 제일 먼저 달려가 오이카와 옆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우시지마 때문에 시라토리자와 애들 멘붕. 시라부 표정 약간 일그러져서 그 우시지마 선배가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대상이 저 세이죠 주장이라니..하고 짜증내고 있고 텐도도 잠깐 당황했다가 저런 와카토시군은 처음보는걸~~? 새롭네~~ 하고 말함. 이와이즈미는 자기가 뭐라 하기도 전에 달려간 우시지마보고 약간 주춤했다가 다시 오이카와한테 가서 말함.


"쿠소카와, 컨디션 관리 제대로 하라고 했지"


이와쨩에 말에 오이카와가 흔들리는 눈으로 이와쨩 올려다보는데 자기가 관리 제대로 못해서 오늘 팀에 영향끼친 거 잘 알고 있으니까 아무말도 못함. 자기도 모유 짜내려고 열심히 노력해봤는데 소용이 없으니까 최근 힘들었던 거 + 자기 때문에 연습과 시합에 지장가서 이와쨩이 또 화난거 이렇게 다 겹쳐져서 울컥함. 주저앉은 채로 고개 푹 숙이고 울상짓고 있는데


"오이카와에게 뭐라 하지 마라. 나 때문에 그런 거다...아마도.."


아무 말 없는 오이카와 대신 우시지마가 대답함. 이와이즈미도 당황해서 뭐...? 하다가 우시지마의 굳센 표정에 이내 한숨쉬고는 그래...너희가 알아서 하겠지만 컨디션에는 제발 지장없게 해라 라고 말한 뒤 쿨하게 나감. 갑자기 뭔가 둘만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 분위기에ㅋㅋㅋㅋㅋㅋ 텐도랑 세미가 불만스러운 표정인 시라부 + 시라토리자와 애들 끌고 체육관 나가고 세이죠 애들은 맛층 맛키 지휘에 따라 우르르 체육관 나가겠지


"오이카와 선배..! 진짜 괜찮으세요..?? 죄송합니다 뭣하면 제가 데려다드릴...!"


끝까지 안나가고 버팅기던 눈새 킨다이치 쿠니미한테 뒷목 잡혀 끌려나가고....그제야 체육관에 단둘이 남게 된 우시오이인데 애들 나가자마자 오이카와 벌떡 일어나서 자기도 집가려 문으로 향함 우시지마는 뒤쫓아가면서 오이카와, 많이 아프면 내가 도와주겠다. 왜 도움을 청하지 않지..? 라고 말하는데 오이카와 갑자기 홱 뒤돌아서 따라오던 우시지마랑 완전 가깝게 마주보고 섬. 우시지마 초근접 거리에 당황하다 오이카와가 눈에 눈물 그렁그렁 매달고 씩씩거리는거 보고 2차 당황함.


"필요없다구!! 필요없어 와카쨩 도움같은거! 내가 남잔데 모유나오니까 우습고 놀리고 싶었어?! 난 이 병 때문에 감추기 힘들고 아픈데 왜 자꾸....!"


오이카와는 여유증 때문에 겪었던 힘든 일들에 관해 이제껏 참고있었던 감정들이 북받쳐 오름. 서러움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뚝뚝 흘리다 말을 잇지 못하고 엉엉 움. 약간 울음 참느라 흑..흐윽 우는게 아니라 완전 흐ㅇ어엉엉어ㅓㅇ 이렇게 우는거ㅇㅇ 우시지마는 앞에서 대성통곡하는 오이카와에 개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오이카와 살짝 껴안음. 마음같아선 서럽게 우는 오이카와 꽉 안아 달래주고 싶은데 가슴이 아플까봐...


"..오이카와...ㅁ..미안하다 울지마라"

".........."

"..나...난 절대 우스워 놀리려는 게 아니다..단지 네가 자꾸 걱정되서.."


오이카와는 우시지마 밀치고 노려보면서 말함.


"뭐야, 왜 오이카와상이 걱정되는데?"

"......."

"봐, 와카쨩이 날 걱정할 이유가 없잖아! 나한테는 놀리려는 거로밖에 안 느껴진다고!"

".......그..."

"....너 같은거 진짜 싫어"


왜 걱정되냐는 자신의 말에 우시지마가 도리어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고민하니까 오이카와 개짜증나서 막말함. 근데 우시지마가 마지막 말에 상처받은 표정을 하고 쳐다보니까 오이카와는 처음보는 우시지마 표정에 당황해서 갈거라고 말한 뒤 체육관에서 뛰쳐나옴. 뭐야, 왜 지가 저런 표정을 지어? 힘들고 서러운 건 난데!

오이카와는 어이가 없었지만 자신의 말에 상처받은 우시지마 표정을 생각하니 가슴 한쪽이 아린 기분에 '우시와카쨩 같은 거 전혀 신경안쓰이거든! 전혀!!' 라고 자기세뇌를 하며 집으로 돌아감.





그날 이후 우시지마는 오이카와에 대한 자신의 감정이 뭔지 머리아프게 고민하다 도저히 답이 나오지 않자 진지하게 텐도에게 상담하러 감.


"텐도, 이건 내 사촌의 친구의 이야기인데..."

"그래그래, 뭔데?"


너무 뻔하게 자신의 고민인걸 숨기는 와카토시군이 새롭기도 하고 재밌어서 텐도는 고민상담이라면 이 친구에게 맡기라며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우시지마의 얘기를 들음.


"왜인지는 모르지만 자꾸 어떤 사람이 아프거나 힘들어 보이면 걱정되고....그 사람이 다른 이에게 도움을 청하면 이유없이 기분이 좋지 않다. 다른 사람이 아닌 나에게 의지해줬음 하고 그 사람이 신경끄라는 소리를 할 때마다 가슴 한쪽이 아리다. 예전부터 계속 눈에 밟혔던 사람인데 왜 자꾸만 신경이 쓰이는 건지 잘 모르겠다. 왜 그런 것 같나 텐도? 아, 이건 내 얘기는 아니다."

"..........호오...?"


너무 자기 얘기를 하는 게 티나는 우시지마가 웃기지만 여기서 웃으면 안되니까 텐도는 웃음을 꾹 참음. 아마 그 대상은 세이죠의 주장군이겠지...?라고 생각함. 그리고 생각보다 우시지마가 오이카와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는게 신기해서 내심 그 와카토시군이 사랑을...! 하고 뿌듯해하는 텐도...


"그럼 그거네 와카토시군~"

"....?뭔가?"

"사랑이라구 사랑!! 그 사람을 좋아하는거야!"

"...사랑?.......확실한가...?"

"자아~생각해봐. 그 사람이 이유없이 계속 신경쓰이고~ 신경끄라고 할 때마다 마음이 아픈건 그사람을 좋아하니까야! 게다가 그 사람이 남한테 의지하면 기분이 좋지 않은 걸 보니 그건 완전히 질투라구 질투~"

".......!"


자신이 하나하나 해석을 해주자 그제야 깨닫고 놀라는 우시지마가 그저 웃기고 재밌는 텐도...

고맙다, 이 일은 나중에 사례하도록 하지. 라고 말하며 급하게 기숙사를 나가는 우시지마와 그를 배웅해주며 와카토시군의 첫사랑이 이루어졌으면~하고 바라는 텐도겠지





우시지마는 자신이 오이카와를 좋아한다는 걸 깨닫고 오이카와를 보기 위해 급하게 뛰쳐나감. 근데 주말이니까 세죠에 가도 오이카와는 없을 거고 어떻게 만나지...? 하고 생각하던 도중 그 근처를 지나가던 이와이즈미가 보이는거지......(어이가 없겠지만 어쩔 수 없다 둘이 만나려면 이와쨩이 거길 지나가야해..!!


우시지마 이와이즈미한테 달려가서 이와이즈미 붙잡고 다짜고짜 물어보겠지 이와이즈미, 부탁이다 오이카와 집주소를 알려줬으면 좋겠다. 하고... 이와쨩은 갑작스러운 우시지마의 부탁에 놀라지만 왜냐고 물어봄. 오이카와에게 꼭 할 말이 있다. 부탁한다. 라고 말하며 간절한 표정을 짓는 우시지마 끝내 무시할 수 없었던 이와이즈미는 오이카와 집주소를 말해줌. 사실 요즘 오이카와 상태가 별로 좋지 않다며 둘이 잘 해결해야 한다고 격려까지 해주는...벤츠 이와쨩....


한편 오이카와는 체육관에서 우시지마랑 있었던 일 이후 우시지마의 상처받은 듯한 표정이 잊혀지질 않겠지. 그리고 아무리 감정이 고조됐다고는 해도 우시지마 앞에서 이성의 끈을 놓고 대성통곡한거에 대한 수치심이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내가 왜그랬지....하필 바보 우시와카쨩 앞에서 멋진 오이카와상의 이미지가 다 무너져버렸잖아ㅠㅠㅠㅠ하고 이불킥을 하며 며칠동안 집 안에만 틀어박혀있었음. 이와쨩이 왜그러냐고 정신좀 차리라해도 우시지마가 자꾸 신경쓰이고 모유를 짜내지 못해 부풀어오른 가슴도 아프니까 미치겠는 오이카와...


주말에도 집에 틀어박혀 뒹굴거리며 왜 우시와카쨩이 날 걱정하고 신경쓰는거지? 왜??? 이유가 없잖아!! 아무리 생각해도 나오지 않는 답에 오이카와가 골머리를 썩히고 있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림. 이와쨩이 날 혼내러 온걸까..? 라고 생각하며 문을 벌컥 염.


"...허...헉...오이카와.."

"........?"


오이카와는 골머리를 앓게 한 고민의 대상이 뛰어온건지 거친 숨을 쉬며 자기 앞에 떡하니 와있으니 ??꿈인가?? 라고 생각하다 이내 놀라 문을 닫으려 함. 우시지마는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문을 벌컥 연 후 현관으로 들어와 문을 닫음.


"....ㅁ,뭐야 너 왜 맘대로..."

"...오이카와, 꼭 해야 할 말이 있다"

"....난 할 말 없어. 나가"


오이카와는 우시지마를 밀어 밖으로 내쫓으려하지만 그 덩치가 밀리겠음....? 우시지마는 자신의 몸을 밀던 오이카와 양손을 잡고 말함.


"오이카와, 처음엔 네가 왜 신경쓰이는지 나도 알 수가 없었다."

"...? 이 손 좀 놓고...."

"네가 아파보이면 걱정되고, 힘들어보이면 도와주고 싶었다. 하지만 네가 이와이즈미에게 의지할 때마다 기분이 좋지 않았다."

"....뭣.."

"네가 모유를 짜는 걸 도와주고 싶었다. 처음엔 모유가 나오는게 신기해서인줄 알았는데..."


막무가내로 말하는 우시지마의 얘기가 이어질수록 오이카와는 더욱 이해하기가 힘들고 점점 화가 남.


"그래서?! 신기해서 갖고 놀아보고 싶었어? 딴 사람한테도 얘기하지 그랬어.....오이카와상 가슴은 이상하다고!!"


자존심때문에 더는 저번처럼 통곡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오이콩은 최대한 눈물을 참아보지만 결국 눈에 눈물을 대롱대롱 담. 왜 이자식은 계속 내 가슴에 집착하는거야?! 우시지마 때문에 계속 감정소모를 하는 이 상황이 짜증나고 어이가 없어 빨리 벗어나고 싶음.


"왜 내가 또 너 때문에 이렇게...."

"아니다..아니다 오이카와"

"뭐가 아닌데!! 내 가슴이 이상하고 더럽다 생각하니까 계속..!"

"......서"

"뭐?"

"....예뻐서.....예뻐서 그랬다"


그제야 오이카와는 자신의 손을 잡고있는 우시지마의 손이 떨리고 있다는 걸 느낌. 고개를 들자 얼굴이 달아오른채로 눈을 꼭 감고 이야기하고 있는 우시지마가 보이고...그걸 본 오이카와도 갑자기 얼굴이 열이 확 오름.


"네 가슴이 예뻐서...그랬다. 귀찮게 해서 미안하다."

"...ㅁ...무슨"

"내가 가슴을 만질 때 반응하는 네 표정도 예뻤고...가슴도 예뻤다...."

"그....그 예쁘다는 소리 그만좀..!"

"좋아한다 오이카와"

"........"

"좋아한다...네가 다른사람이 아닌 나에게만 기댔으면 하고 나에게 부탁했으면 좋겠다."


오이카와는 갑작스러운 우시지마의 속사포 고백에 벙찌겠지....그러다 고백을 듣고 미친듯이 뛰는 제 심장에 그제야 자기도 우시지마가 왜 신경쓰였는지 알게 됨....그리고 자기를 좋아해서 계속 도와주고 싶었다는 우시지마의 말에 마음이 찡하겠지..? 여유증 진단을 받고 나서 이와쨩이나 부모님한테도 고민을 털어놓긴 했지만 이렇게 적극적으로 도와주려 한 사람은 우시지마가 처음일거고...감동받은 오이카와는 여태까지 겪었던 불편함과 서러움을 우시지마한테 털어놓고 도와달라고 하고 싶은 마음도 듬


한편 우시지마는 용기내서 고백했는데 한참이 지나도 오이카와가 말이 없으니까 눈을 살짝 뜨고 오이카와를 보는데 오이카와가 얼굴이 완전 빨개진 채로 눈도 못마주치고 아래만 보고 있는거지.....좋아한다는 말은 숨겨도 표정은 숨기지 못하는 오이카와면 내가 좋다....우시지마가 아무리 눈새라지만 그 얼굴을 보고 아무것도 눈치 못 챌리가 없겠지? 오이카와의 반응이 나쁘지 않고 지금이 좋은 분위기라는 걸 직감적으로 느낄듯


거기까지 생각이 미친 우시지마가 갑자기 오이카와를 들쳐 업고 네 방이 어딘가 오이카와. 라고 물음. 영문도 모르고 갑자기 짐짝처럼 매달리게 된 오이카와는 막 버둥거림. 뭐,뭐하는거야 우시와카쨩 내려줘!! 하지만 우시지마는 오이카와를 내려줄리 없고.....방이 어딘지 끝까지 묻고 겨우 오이카와 방에 도착해서야 오이카와를 조심스레

놓고 침대위에 앉힘. 갑자기 제 방 침대에 앉혀진 오이카와는 ?? 여긴 왜 온거야? 하고 묻겠지


"텐도가 좋아하는 사람과 좋은 분위기가 됐을 땐 침대로 가는 거라 했다."


그 말에 오이카와 진정됐던 얼굴 다시 홍당무돼서 그 텐도쨩은 왜 와카쨩한테 이상한걸 가르치는거야?! 생각함...우시지마는 침대에 걸터앉은 오이카와 앞 바닥에 무릎끓고 말함.


"....오이카와.."

"....응..?"

"....가슴....아프지않나..? 내가 짜주고 싶다...."

"......"


오이카와는 두근거리는 마음을 애써 진정시키며 아무말없이 하얀 티셔츠를 걷어올리고 떨리는 목소리로 말함.


"아..안 그래도 우시와카쨩이 만진 이후로 혼자 짤 때 모유가 안나와서 곤란하단 말이야!! 이...이렇게 되면 와카쨩이 오이카와상을 책임질 수밖에 없겠네....?"

"..책임지겠다, 오이카와"


바로 책임지겠다고 대답하는 우시지마의 말에 오이콩은 또 두근거림. 아씨 떨려!! 오이카와상이 이렇게 부끄러워하면 안되는데!! 하고 혼자 별 생각다하는 오이카와...


"오이카와, 밴드를 떼어도 되나?"

"앗 잠깐!! 오이카와상 진짜 아프니까 살살 떼어야해...살살....알았지?"


정말 아픈건지 걱정과 조바심이 가득 담긴 오이카와의 얼굴과 말에 우시지마가 확고한 어투로 말함.


"살살 떼겠다. 아프면 꼭 말해야 한다"

"...응.."


우시지마가 오이카와의 가슴에 손을 살짝 대고 밴드를 조심스럽게 뜯기 시작함. 저번처럼 확 뜯지 않아서 아프진 않은데 느리고 조심스럽게 뜯으니까 오이카와는 간질거리는 쾌감에 당황하는거지....생소한 느낌에 이상한 소리가 나올 것 같아 입을 막는데 바로 알아챈 우시지마가 오이카와의 손을 낚아채며 말함.


"소리 내라, 오이카와"

"으...그치만...아...!읏...."

"하, 네 소리....듣고싶다"

"흐...윽 우시와카쨩은 변태야....?"


우시지마는 오이카와의 소리에 아까부터 팽팽하게 서있는 자신의 하반신이 아플 지경까지 팽창하는 걸 느끼겠지. 밴드를 다 떼어내고 보는 오이카와의 가슴이 너무 예뻐서 또 한참 빤히 쳐다보는 우시지마 때문에 진짜 이상야릇한 분위기가 흐를듯...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약간 어두침침한 방에서 새하얀 살결위에 자리한 분홍빛 유두가 보이면... 진짜 대꼴일것이다...


"오이카와, 가슴이 전보다....많이 부푼것 같다..."

"....와카쨩 때문에 계속 못짜서 그런거라구....진짜 아팠단 말야!"

"미안하다. 후...만져도 되나...?"

"...사, 살살!! 살살 해줘....저번처럼 거칠게 하면 아프니까"


애처롭게 쳐다보며 부탁하는 오이카와의 눈에 우시지마 왠지 모르게 핀트 약간 나갈듯 흥분해서...최대한 노력해보겠다 오이카와. 하고 양 가슴을 부드럽게 잡아 조금씩 주무르겠지. 처음에 조금 아프다가도 마사지하는듯한 우시지마의 손길에 긴장이 약간 풀리자 통증이 사라진 오이카와는 더 세게 자극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듯


"있잖아....조금만 세게 해도 될것같아..."


오이카와를 아프게 하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이성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던 우시지마였지만 점점 참기힘들어지고....아까보다 세게 주무르는데도 모유가 나오지 않자 머리에 물음표를 띄운 우시지마는 가슴 전체를 주무르던 손길을 유두에 닿게 함. 손가락으로 유두를 굴리고 살짝 꼬집으면서 오이카와 반응을 살핌.


"아...!흐...와카쨩...이상해...."

"하...오이카와, 아픈가..?"

"아니이...흐...아!!....흐으...뭔가...이상..."


위에서 들리는 오이카와의 신음소리 때문에 우시지마는 빨갛게 부풀어오른 유두가 과실 같아 보여 먹고싶다는 충동을 억제하기가 힘들겠지....이미 우시지마의 팬티속은 쿠퍼액으로 질척해진 상태임. 아까보다 급하고 거친 손놀림으로 유두를 자극하던 우시지마가 참지 못하고 말함.


"오이카와,....읏...이렇게 해도 모유가 나오지 않는 것 같다...아.....윽....빨아봐도 되나...?"

"....뭐...? 아...안돼...!"

"...읏...오이카와 부탁이다...."

"아...안돼 빨면....나중에 탈 날 거라구...!"


제 흥분을 못이겨서 침대맡에 스스로 아랫도리를 비비던 우시지마가 오이카와 유두 바로 앞에다 대고 뜨거운 숨을 뱉음. 예민한 돌기에 뜨거운 숨이 닿으니까 오이카와가 흠칫 놀라는데 우시지마가 취한듯한 표정으로 유두를 바로 앞에서 빤히 들여다보며 엄지손가락으로 돌기를 살살 굴림. 오이카와 안그래도 미칠 것 같은데 야릇한 광경이 눈에 직격타로 닿으니까 흥분으로 몸이 막 떨리겠지..


"그럼 살짝 핥아보기만 하겠다...."

"아...안돼 그만...."

"응..?하...오이카와...."

"아...읏...!"

"아, 죽을것 같다...토오루.., 부탁이니 빨게 해줘..."


처음으로 우시지마 입에서 들은 성이 아닌 자신의 이름에 오이카와 돌아버릴지경...고개를 내려 우시지마를 보니 애닳은 표정으로 이를 악물고 자신의 유두를 빤히 바라보며 거친 숨을 내뱉고 있음....오이카와는 이제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정신줄을 놔버림.


"흐.,윽....응...빨아줘 와카쨩...."








떡 언제 치냐 정력 좀 딸리는것같지만 다음편엔 꼭 쓴다 우시오이 섹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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