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힐링 들마, 맞았습니다. 맞았고요ㅜㅜ 색감부터 시작해서 분위기, 극의 흐름 자체가 힐링 덩어리더라고요 아주.ㅜㅜ 그 분위기 미어켓 횽들은 드라마 전체 분위기 어떻다고 생각했어요? 난 막 진짜 달달한 파스텔 솜사탕 느낌 나던데 막 맛있는 화면이야...!! 첫 화 첫 장면 그거 보실 때 어떠셨어요?ㅎㅎ 자객들이었던가? 잔치전으로 날아올 때 전 은근 코믹했어요ㅋㅋ(그래서 로콘가?) 그리고 한복 입은 수진이, 황진이 한복 같은 분위기였는데(어우동같은건가??) 너무나 예뻤어요ㅜㅜb 레드립이 어쩜 그리 잘 어울릴까 몰라요!!b.bv 그리고 명수, 수진과 첫만남을 갖게 된 그 카페 안에서 연락처 오해 건으로 수진의 화를 풀어주기 위해 의자 끌어 당긴 거 너무나 설렜던 거 있져 내내 티격태격 글구 명수의 락페 회상... 이미 다 알고 있지만 그게 아련하고 또 남자로서 회상하는 명수가 멋지네요ㅎ.ㅎ*
2화즈음이던가? 왜 형부(라고하고 동기생이라 한다)하고 같이 진중한 얘기를 나눈 씬 있잖아요, 인권 영화를 찍으면서 힘들인 일들... 그 영화가 알고보니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만들어진 영화라는 설정이었더라고요 (암튼 각설하고) 그래서 그 장면장면 하나를 만들기 위해서 할머니들과 같이 더불어 생활하고 또 생활하고 들어주면서 결국엔 마음의 문을 열어 작품을 만들기에 성공했고 상도 받은... 참 그러고 보면 수진이 대단해요? 우리 수진 대다내! 현실에서도 이런 감독들에게 지원 팍!팍! 해줘야지 말입니다ㅎ 그래서 형부와 그런 대화를 하면서 수진은 아이디어를 얻고( 아 그 사이에 수진 언니와 형부의 투닥임ㅋㅋ 깨알 웃음) 당당히 고양이, 암사자, 여우를 만나 사자대면을 하고 이러쿵저러쿵...

너무나 두서 없네옄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론 주제 딱딱 잡아서 갖추도록 할게용ㅋㅋㅋㅋㅋ
잘자요! 전 한 편만 더 보...고요 케케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