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아잉> 형아가 써놓은 글을 봤어.

우리 코넬 출신 드류를 (오피스 보는 횽아들 모두 이제는 앤디 말고 드류라고 불러줘)
턱살 두툼한 느끼한 아저씨 라고 써놓은 거 말이야. 

처음에 앤디-드류 가 좀 비호감 이긴 하지만. 
사람이 또 은근히 순진한 구석이 있다고!!!

드와이트와 사무실 3인자 자리 놓고 싸우다가. 
짐에게 낚여서 벽을 부수고 
회사를 쉬다가 이제야 돌아왔지 말입니다. 

근데 이런 대접은 너무한거 같아.
이제 완전 4인자로 밀려서
드와이트에게 고분고분 한것 좀 봐. 

내가 막 맘이 아파서.  ㄲㄲ

가만보면 드류가
학벌 훈늉하지. 
아카펠라 훈늉하지. 
종이 공예 솜씨며 (레스트 인 피스 종이 쪼가리)
남의 비위 맞추는거 잘하지. 

한가지 흠이라면
눈치가 더럽게 없다는거랑. 
성질 욱 하는거랑. 
유머 감각이 좀 부족하긴 하지만. 
(물론 이게 큰 단점이긴 한데 )
귀엽지 않냐긔. ㄲㄲ

요약 : 드류를 드류라 불러달라 이말이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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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 횽아
오피스의 세계에 발담근걸 축하염.
오피스는 다른 미드랑 달라
 여러번 복습하다 보면.
못보고 지나간게 계속 나와.

마이클의 민폐쑈를 지켜보는 라이언의 표정이나.
은근히 음탕한 캐빈과
대놓고 음탕한 메러디스나.
무심한듯 시크한 스탠리와.
소심함의 극치 토비나.
과거가 있어 보이는 크리드나.

하다 못해
벤슨 냉동산업의 벤슨씨나.
(이남자 벤슨 맞나? ㄲㄲ)
유일하게 마이클에게 맞짱뜨는 데럴! 데럴!

주위 조연들도 잘 지켜 보면서 보라고
이게 진짜 중독되더라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