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브 후퍼의 <저주받은 것>The Damned Thing 

토브 후퍼 - 텍사스 전기톱 연쇄 살인마라는 영화로 일약 호러계의 주목받는 감독의 반열에 올랐다. 그 외에는...(__ 그렇게 주목할 작품은 없지만...

주인공 케빈은 부모님과 단란하게 살아가던 어린 소년이다. 그러나 아빠의 생일날, 모든 것은 뒤바뀌게 된다. 아빠 몰래 서프러이즈 파티를 계획했건만, 눈치꽝인 아빠는 둘이 생일 캐이크에 불을 붙이는 것을 목격한다. 어색하게 웃는 엄마와 케빈 (크리스마스 때마다 혼자서 집을 잘 보는 그 캐빈이 아니다)

그렇다. 조만간 케빈의 생일이었고, 그 나이가 바로 아버지가 엄마를 죽이고 발광을 하던 그 나이인 것이다. 뭔가 불길한 예감에 떠는 케빈.

역시 그 불길한 감은 맞아 떨어져서, 마을에서는 온갖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망치질을 하다가 지 성질을 못참고, 온 몸에 망치질을 하던 남정네. ▼ 차사고인 줄 알았는데, 몸이 반으로 뚝 찢겨진 아줌마.
이 모든 것은 몇 십 년전에 있었던 사고와 관련이 있었다. 대를 이어서 내려오는 저주인가 아니면 우연인가? 한 마을을 파멸로 이끄는 힘의 정체는?


......뭐랄까, 텍사스 전기톱 감독 작품이라 오오! 하면서 기대를 했건만...이건 뭐 (-- 망치씬에서 조금 흐음..했고, 도로 자동차 사고씬에서 쫌 놀랐다는 거 뿐. 막판의 그 존재의 모습은 ㅠㅠㅠㅠㅠㅠ

후퍼씨 이게 뭐냐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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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좋으면 볼 때마다 올려야지. 횽들아 댓글 점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