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게시물 올려주신 분들 글을 보니  지금으로부터 대략 5년전..
느린 인터넷으로 당나귀에서 밴드오브 브라더스를 받아보던 게 생각나네요..^~^

 완소 조세프 리브갓 역할로 나오던 로스맥콜이 참 좋아했었는데 너무 반갑스니다!
밴드오브 브라더스를 본 지 너무 오래되서 명대사나.. 이런 건 잘 기억이 안나는데
(분명히 알바 후 dvd 세트를 사겠다고 굳게 다짐했었건만 생활고로 까마득하게
잊어버린게 벌써 이렇게나 됬군요...ㅠ.ㅠ)

 리브갓과 그 밴드 오브 브라더스 책을 집필한 하버드 출신 친구..웹스터였던가요??
그 둘이 티격태격하던 일들...

 독일이 망한 후 히틀러가 스위스엔가.. 황금으로 만들어진
수레(?)를 타고 올라가는 저택 에피소드가 뭉게뭉게 떠오릅니다요..ㅋ


 이지 중대 설립시기의 에피소드도 정말 짜임새있고 좋았지만 마지막이 갈수록 더욱 더
저같은 전쟁사에 대해 생각을 별로 안해본 민간인들(-.-;) 전쟁에 대해 한 번씩 생각해보게하는
꽉꽉 채워진 드라마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밴드오브 브라더스는 ost가 정말 물건이죠!!!

아이팟에 넣어놓고 정말 미친듯이 돌려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음악마다 생각나는 대원들의 이미지와 내용들...... 그런데 세월이 지나니 또 사르륵 사라져버렸네요..ㅋㅋ

레퀴엠도 좋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했던 곡을 붙여봅니다.
베토벤의 String Quartet In C-Sharp Minor, Op. 131 중 adagio quasi un poco andant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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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좀 작네용... 흠흠


 여쨌든.. 간만에 복습 좀 해야겠습니다..ㅎㅎ 조토이~~ 너의 끈질긴 생명력을 다시한 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