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미드를 본 건 첨이야..

그 첨이 덱스터인거지... 누군가에게 추천을 받아서 보게 되었는데

하루만에 시즌1을 다 보고 시즌2는 지금 11, 12회 남겨두고 있어,,


일단 감상을 쓰자면 연쇄살인범의 ㅎㄷㄷ한 긴장감을 기대했는데

그런 긴장감보다는 주인공의 내면탐구 부분에서 살짝 놀랐다고 해야 하나?

그렇게 깊게 갈줄은 몰랐거든,, 그냥 자극적인 연쇄살인범과 그것을 추격하고

또 지능적으로 피해가는 뭐,, 그런 긴장감만 있을 꺼라 생각했었거든,,,

개인적으로 1시즌 6회였나? 거기서 덱스터가 드러날뻔 하는회,,

그 회가 갠적으로 젤 잼나드라,, 시즌2는 아예 그 설정인 것 같았구,,

여튼 시즌2 마지막에 해저균열 찾다가 봉투더미들 발견되는데 ㅎㄷㄷㄷ ,,,


완전 신나게 봤어~!


근데 정말 맘에 안 드는 거,,,,,

덱스터 동생.. 데보라인지 뎀뿌라인지.. 아 놔,,

솔직히 초반부터 비호감이더니만 이쁜짓을 어째 그리 안 해??

소리만 지르고,, 얜 남자에 환장한 아그 같더니만,, 이 뭐 병,,

여튼 맘에 드는 여성 캐릭터들이 없었어,,


리카는 선한 캐릭터라는 건 알 것 같은데 뭐랄까,,,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착하고

불행한 여성이란게 왠지 맘에 안 들고,,,, (징징대는 여성 딱 질색,, 툭하면 전화해서 SOS...)

글고 왠지 리카가 덱스터의 진실을 알게 되면 받아들일꺼라는 믿음이 안 생겨,,

뭐 알게 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최강 뎁... 으억,,,,,,,,,,,,,, ㅡ,.ㅡ

뎁도 정신병인 것 같드라 완전 정말 남자에 환장하는,,, 남자 없인 못 살고,,

도통 똑똑하다는 말에 공감을 못 하겠고, 남자들이 데보라에게 매력을 느끼는 이유는

더더욱 모르겠음,,, 아 놔,,

뎁이 라일라보고 창녀 어쩌고 하는데 정말 "지는,,," 이란 말이 떠 오르더라,,

(지금까지 하는 짓 보면 덱스터가 항만의 도살자라고 밝혀지만 지가 눈에 불 켜고

덱스터 잡아 들일 것 같아,, 요것은,,,)



라일라,,, 내가 리카가 쪼매 비호감이라서 처음엔 라일라라면 덱스터의 어둠을 눈치채고

정말 말 없이 안아 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요것도 만만치 않은 정신병자 ㅡ,.ㅡ


또,, 누가 있더라,, 아,,, 그 노현정 닮은 반장님.... 2시즌 10회 까지만 봐서는 그래도 가장

나은 것 같아,, 뭐 맘에 안 드는 부분도 있지만 상대적이라고나 할까?

여튼 지가 똑똑한 머리 굴려 가면서 이사람, 저사람 이용하고 상황도 적절히 이용하고

또 원하는 것은 직접 가질 줄 아니까,,  주변사람 들들 볶는 뎁보다는 훨 나은 것 같고

여튼 그러네,,


걍,, 덱스터 보는 나의 소감이었삼,,


책도 볼까 말까 생각은 하고 있는 중,,



흐음,, 글고 이제 로스트 보고 있는데...

난 갠적으로 완결난 들마를 보고 싶은데 보다 보니 계속 시즌이 이어지는거네

로스트는 나온지 한 3년 되는 것 같아서 완결인가?? 하고 봤는데

이제 절반정도 한거야?? 에궁,, 재미는 있는데 기다리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