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언즈 인 아메리카가 이제 한 에피만 남기고 있네요

처음 볼때부터  교육방송국 드라마를 보는 듯 해서 이거 얼마 못가겠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물 건너갔다는 말을 공식적으로 들으니 참 서운하네요

상담 선생님도 그렇고 에일리언즈인아메리카도 그렇고 참 착한 드라마들인데...

이젠 이런 평범한 이야기들은 어디가서 봐야 할까요?

티비속 세상은 아버지가 가족을 위해 얼마 안 남은 시한부인생을 약을 제조하는데 쓰고

[브레이킹 배드] 엄마가 가정을 꾸리기 위해 대마초를 팔고[위즈]

 시리얼킬러는 자신만의 자서전을 읊어주며[덱스터]

고등학생들은 누가 누구와 잤는가에 대해 열을 올리고[가십걸]

점점 더 점점 더 말초신경을 움찔움찔하게 하는 이야기들로만 채워지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이런 드라마들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너무 한방향으로만 치우치는 것

같아서 우려스럽습니다 그냥 평범한 이웃들의 이야기도 간간히 보게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극중에서의 라자모습

별로 안 친한듯 보이죠?

오오 다른 모습입니다

잠깐 구글링해보니 adhir kalyan이 본명이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녔고

런던으로 건너와 연기공부를 시작했다고 나오는군요 25살에 고등학생 연기를 하다니...

어디서 줏어듣기로 닙턱에 게스트스타로 출연할 예정이라고 하는 군요

파키스타니언으로 나오는 라자를 보니 빅뱅에  파키스타니언으로 나오는 라제쉬가 생각나네요

그를 한번 구글링해볼까요...

흠 자료가 매우 부족하네요 본명은 kunal nayyar이고 인디언이네요 런던에서 태어나

뉴델리에서 성장하고 대학을 미국으로 유학했네요 파인아트석사학위 취득했고

작가시네요 인텔리시군요